유머1>> 기름 늦은 시간 4호선 지하철을 타고 있었다. 대부분 띄엄띄엄 앉아 있고, 내 앞에는 술에 취한 듯한 아저씨가 앉아 계셨다. 갑자기 아저씨가 나보고 이리 와보라고 손짓을 한다. 그냥 아무렇지 않게 다가갔다. 옆에 앉으랬다. 아저씨 왈, "이 지하철 기름으로 가는 거 맞지?" 나는, "아니요. 이 지하철은 기름으로 가는 게 아니고....... 전기로 가는 거죠. 이 지하철은...."
그러자 아저씨, "헉! 이런!" 그러시더니 다음 역에서 문이 열리자마자 후다닥 내리시는 것이다. 조금 더 가다가 방송으로 이런 말이 나왔다.
"이번 역은 길음, 길음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아! 그 아저씨에게 너무 죄송했다. 유머2>> 자판기 무엇이든 넣으면 두 배로 나오는 자판기가 있었다. 100 원을 넣으면 200 원이 나오고 200 원을 넣으면 400 원이 나왔다. 그러던 어느 날 가수 '이미자'가 그 소문을 듣고 자기가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 직접 들어갔다. 그러나 이게 웬일인가?
조금 있다가 나온 것은,
. . . . 사미자였다 ㅍㅎㅎ 유머3>>매맞는 남편 골프치는 아내에게 예전엔 최나연 같았는데, 지금은 박인비 같다고 했다가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았다. 박인비는 랭킹 1위고, 최나연은 한참 아래인데 왜 때리는지 모르겠다. 연극하는 아내에게 예전엔 김태희 같았는데, 지금은 강부자 같다고 했다가 코피나도록 맞았다. 강부자 연기 내공을 김태희가 감히 어찌 따라간다고..
정말 억울하다. 구의원인 아내에게 예전엔 나경원 같았는데, 지금은 박근혜 같다고 했다가 전치 8주 나오도록 맞았다. 국회의원 보다는 대통령이 휠씬 나은거 아닌가? 다음부턴 아예 말을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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