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아름다워라 ♡ 이찬용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F5QA/8d07de82fcf707b2ec9ecc3a52ca83c1ce8863b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F5QA/8d07de82fcf707b2ec9ecc3a52ca83c1ce8863b0" data-origin-width="720" data-origin-height="1186"></div> 불끈 주먹을 쥐게 하는 박두진                                 해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고운 해야 솟아라,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넘어서 밤새도록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 앳된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달밤이 싫여, 달밤이 싫여, 눈물 같은 골짜기에 달밤이 싫여,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여......해야, 고운 해야, 늬가 오면 늬가사 오면,나는 나는 청산이 좋아라, 훨훨훨 깃을 치는 청산이 좋아라,청산이 있으면 홀로래도 좋아라. 사슴을 따라, 사슴을 따라, 양지로 양지로, 사슴을 따라 사슴을따라 사슴을 만나면 사슴과 놀고.... 칡범을 따라, 칡범을 따라,칡범을 만나면 칡범과 놀고.... 해야, 고운 해야, 해야 솟아라, 꿈이 아니래도 너를 만나면, 꽃도새도 짐승도 한자리 앉아, 워어이 워어이 모두 불러 한자리 앉아앳되고 고운 날을 누려보리라.  좋은 시는 늘 감동을 줍니다. 어려운 세상에서 소망과 용기와힘을 주어 불끈 주먹을 쥐게 합니다. "꽃도 새도 짐승도 한자리 앉아 워어이 워어이 모두 불러한자리 앉아 앳되고 고운 날을 누려보리라"이 시의 절정입니다. 넓은 가슴으로 포용하는 안아버리는 그래서 누리는 기쁨입니다.아름다운 소망입니다.사슴뿐 아니라 사나운 칡범이라도 ...... 폭포수 또 도도한 강물의 흐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읽고 뇌노라면 모르는 사이에 그 유려한 흐름에 그만 휩쓸려버리고 맙니다.반복하며 요동치는 이 시의 운율은 독특하고 탁월합니다. 그리고 순수한 우리말의 묘미를 잘 살려 기가 막힙니다."말갛게 씻은"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 "앳되고 고운""달밤이 싫여" ......문법으로는 "싫어"가 옳으나 "싫여"라 하므로 몸을 흔들며싫다고 하는 모습이 보는 듯 떠오릅니다. "늬가" "늬가사" "깃을 치다" 평상시 쓰이는 아주 평범하고친숙한 말들을 시어로 격을 높였습니다.70여 년 전 당시로는 한문 투의 글이 많이 남아 있을 때였는데 놀랍습니다. 거기다 해 꽃 사슴 칡범 짐승, 이 말들이 소망(광복) 고운사람 착한 사람 악한 사람 못된 사람들을 상징한 것이라면,이 시의 표현 기술은 대단한 것입니다. 꿈과 소망으로 넘쳐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참 좋은 시입니다.해는, 해는 떠오릅니다! 반드시 솟아오릅니다!해야, 고운 해야, 해야 솟아라!!! 청록파의 세 분 시인은 모두 자연을 가까이하고 이를 읊어서크게는 같아 보이나 살펴보면 나름의 빛깔이 있습니다. 박두진은 불끈 솟아오르는 아침 해의 눈 부심,박목월은 저녁달의 고즈넉하고 은근함을,조지훈은 밤하늘의 별 은하수의 은은하고 섬세함을 보입니다.   축복의 시인 김춘수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 지지 않는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1952)  좋은 시의 시인은 축복입니다.좋은 시를 만나는 사람은 행복입니다.행복한 마음으로 이 글을 적습니다.이 시는 마음을 사로잡습니다.누구엔가 한번은 이 감동의 시를 적어 보내었으면하게 합니다.잠 못 이루는 밤 이 시를 몇 번을 고쳐 써서 보내고는 기다리는 마음은 절절하고 아름다울 것입니다. 그냥 꽃이라 아니 하고, 물론 저마다 마음에 떠오르는꽃이 있을 터이나,장미꽃 백합꽃 나팔꽃 ...이렇게 하였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지금 이 시의 감흥을 얻지는 못하였을 것입니다.꼭 집어 하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하여 사유할 영역을넓혀놓았습니다. 이처럼 시에는 동양화가 그렇듯이 여백이 있어야합니다.읽고 듣는 이로 하여금 얼마쯤 상상의 나래를 펼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바로 시의 애매모호함입니다. 이러한 틈이 없다면 아무 멋없는 신문 기사나물리 교과서가 되고 말 것입니다. 이 시는 은유와 상징으로 유난히 돋보이는 시입니다.여기서 의 꽃은 사랑하는 연인이거나 가족 친구정겨운 이웃 또는 하늘 아래 함께 숨 쉬는 땅 위의어느 누구일 수 있습니다. 직설의 표현이 아니라 지극히 감성을 유발하는아름다운 꽃을 내세워서 사람을 사로잡습니다.은유와 상징은 시의 영역을 무한정으로 넓혀줍니다.이제까지 그러했고 앞으로 수수 만 년 세월이 흘러도 이들이 있어서 시인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좋은 시를 지어 사람들을 감동케 할 것입니다. 명료하여 토씨 하나 흐트러짐이 없습니다.시에서 이리 말하기는 좀 그러하나 질서가 정연합니다.논리가 뚜렷합니다.그러나 읽고 듣는 이는 정작 눈치채지를 못하고 자신도모르게 시의 분위기 시의 감성 감동에 마냥 빠져들고맙니다. 불러주기 전에는 하나의 몸짓, 불러주어 꽃이 되고,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이름을 듣고 싶고,역시 꽃이 되고 싶고...그러고 보니, 우리 모두가 서로 불러주고 불리고 싶은마음, 그런 처지임을 명확하게 깨닫고...수학 공식같은 논리이나, 거부감이 아니라, 오히려 그감동의 물결에 그만 휩쓸려버리게 합니다. 이 시인은, 우리 삶의 맥을, 정곡을, 기막히게 잘도짚었습니다.그리고 그 진정성이 가슴에 와 박힙니다. 그래서 이 시는 두고두고 빛이 납니다.더불어 살아야 하는, 혼자서는 안 되고, 서로 격려하며 위하며 살아야 하는,우리 인생의 진리를 콕 찍어, 부드럽게 한 편의 시로 형상화하여, 우리의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그때로는한글 우리말의 맛을 잘 살려서 이 시는 더욱 좋습니다.이 시인은 축복의 시인입니다.이제도 이 시를 뇌어보는 사람은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디카시 그리고 카톡시 디카시가 나온 지 20년이 거의 되었습니다.교과서에도 실리고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공헌한 시인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드립니다. 그런데, 그동안 스마트폰의 놀라운 발전으로별도의 디지털카메라 없이 이 일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자연은, 세상은, 마음을 비우면, 모두가 시!아름다운 예술입니다.우리에게 늘 감동을 주고 감탄하게 합니다.어느 순간 떨리는 기쁨으로 한 장면을 잡고거기에 영감의 시를 곁들일 땐 짜릿한 힐링을 누리게 되고 이걸 감상하는 이들도 함께그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즈음 초등학교 어린이에서 어르신 들까지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에 아주 열심입니다.문학치료라는 말이 있습니다.사회의 여러 발전 한 편으로는 이런저런 많은그림자들도 있습니다.좋은 시가 건강에 큰 도움 되리라 여겨집니다. 스마트폰으로 주고받는 시를 카톡시라고 불러봅니다.전달의 효과 대단할 것입니다.연구 발전이 긴요하고 기대하는 바도 큽니다.이 시는, 먼저긍정의 밝은 내용이어야 합니다.바쁘고 긴장된 생활 속에서 잠깐 들여다보는글이, 시가, 불끈 용가와 소망을 주고 돋운다면얼마나 좋은 일입니까!정곡을 짚고 간결 명쾌해야 합니다.이러구러 변명의 여지가 없는 공간이어서입니다.사진은 물론 시와 함께 생동감이 생명입니다. 자료는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겪는모두입니다.무한합니다특별한 경우 말고는 다른 기기의 도움 없이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다 할 수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지닌 누구든지 창작하고 감상하고감동! 건강해서 행복할 수가 있습니다.카페 메일 메세지 카카오스토리 단톡방 모두와공유할 수 있습니다. 물의 섭리를 배웁니다 물의 노래 물처럼 살아라 한다맛도 모양도 없는물과 같이 살아라 한다아래로아래로밑으로밑으로머리사 마냥 숙으리고밑으로밑으로아래로아래로시궁창하수구별의별 험한 곳 가리지 않아눈곱만큼의 자존도 없다세모면 세모네모면 네모둥글면 둥근 대로온갖 몹쓸 것 다 싸안고때로 흉흉한 소용돌이천 길 폭포수산산이 부서지는 아픔그러나 몇 만 년을숲은 역시 푸르르고바다의 가슴은 넉넉하다물과 같이 살아라 한다모양도 맛도 없는물처럼 살아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그 많은 섬들을 포함하여육지는 겨우 1/3밖에 안 되고,나머지 2/3, 70%가 바다로, 바로 물로 되어 있고,우리의 몸 역시 2/3가 수분으로, 거의가 곧 물로, 되어있다 합니다. 결국 우리는 물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그러니 우리의 역사는 기실 물의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이 세상에서 물이 한 방울도 없이 말라서,아주 없어지는 날, 우리 인간의 역사도 마침표를 찍게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물의 섭리를, 물의 원리, 물의 순리, 물의이치를 헤아려 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현명한 일입니다. 우리가 "물의 노래"를 부르는 것은, 그 뜻이 참으로 깊다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겸허하고 너그러우며 그러나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 물!그러면서한없이 풍요로운, 이 물의 축복이 여기 우리에게 넘치기를,간절히 소원합니다. 시에 있어서 반복법은 감동적인 표현미를 살리고 의미 전달을 명확히 하며흥을 돋우고 리듬을 고르게 조화시키는 효과를 얻게 합니다. 반복법은,동어반복(같은 말의 반복)유사어반복(비슷한 말의 반복)동의어반복(같은 뜻의 말 반복)이어반복(다른 말의 반복)도치반복(말의 순서를 바꿔서 하는 반복)수미동어반복(처음의 말과 끝의말을 같게 하는 반복)들이 있습니다. 이 시는 이런 반복법을다양하게 구사하고 있습니다. 첫 줄에 "물처럼 살아라 한다"끝줄에 역시 똑 같은'물처럼 살아라 한다"입니다. 수미동어의 반복으로 시인의 요지부동 확고한 마음을나타내고 시의 흐름을 아주 좋게 하였습니다. 앞쪽의 둘째 줄 "맛도 모양도 없는"을뒷쪽의 둘째 줄 "모양도 맛도 없는"으로앞"물처럼 살아라 한다/맛도 모양도 없는/물과 같이살아라 한다"였으나뒤"물과 같이 살아라 한다/모양도 맛도 없는/물처럼 살아라한다“로 변형 반복하므로써시의 맛을 한층 더 내었습니다. 동어반복 동의어반복 유사어반복 이어반복 수미동어반복도치방법이여기서는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로 아래로" "밑으로 밑으로" 동어반복 유사어반복을거듭하여 물 흐르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하였고,가로로 기다랗게 시어를 배열하지 않고밑으로시어를 짧게 나눠서 늘어뜨리므로 물의 밑으로 지향하는겸양의 속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얻는 효과도 크다하겠습니다. 평상의 쉬운 언어들로 되어 있습니다.시는 좀 어려운 것이 아닌가 하는, 그래서 일부러 그리애쓰는 이들도 있습니다.그러나 쉬운 언어로 감동시킬 수만 있다면 구태여 고심하며 어려운 말을 찾아 힘을 들일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골머리를 앓기 위하여 시를 가까이하는 것은 결코 아닌때문입니다.뿌듯하고 가슴이 젖어 두고두고 감동을 얻게 하는 시그런 시를 갈망하고 이에 맞는 시어를 찾고 갈고 다듬어야 옳습니다. 여기서, 어휘 낱말 표현이라 아니 하고, 굳이, 평상의쉬운 언어라 한 것은, 글에 있어서,더욱이 시에 있어서,대화의 형태는 생동감을 주는 참 좋은 방법임을 강조하려 함입니다.이 시 역시 그 보기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응축이 시의 생명임을 늘 명심하여야 합니다. '산산이 부서지는 아픔' '바다의 가슴은 넉넉하다'감각의 또 의인 활유의 표현 방법은 시의 형상화에또 감동에 참 좋은 몫을 합니다.시를 살아 움직이게 합니다. 표현기법의 연구는 꾸준하여야 합니다. '- 처럼, - 같이' - 직유는 요사이 잘 안 쓰는표현입니다.할 수만 있으면 이런 표현은 삼가는 것이좋습니다.시의 맛을 덜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 시에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알면서도 이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시에는 리듬이 있습니다.물 흐르듯 합니다.미미한 시작에서 도도히 흘러 바다에 이르는,점층적으로 내용이 무게를 더해가면서 리듬 또한점점 더 세어집니다.리듬을 탈 때에 시는 훨씬 더 감동을 줍니다. 물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거칠고 흉흉하고 몹쓸곳일지라도 산산이 부서지는 아픔을 견디면서 나아가고 끝내 좌절하지 않습니다.그러면서 생명을 얻게 하고 지탱하여 누리게 하고역사를 이루어내도록 하고 맙니다. 숨을 가다듬고 이 노래를 한번 크게 뇌어보십시오.겸허하나 위대한 물의 힘을 느껴 보십시오조금이라도 이를 나타내어 보고 싶었습니다. 여기의 물은 은유 메타포입니다.물을 내세워 사실은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물의 노래!바로 자신의 노래입니다.이런 노래를 부르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해, 설사 이룰 수없을지라도 소원은 마냥 그저 간절합니다.자작시 해설은 짐짓 떨리는 고해성사입니다. 새롭고 더 좋은 시 또 더 좋은 삶을 찾고 얻으려는,겸허한 자기반성이요 치열한 자기 수련입니다.그러므로 자만이나 자기 비하에 빠져서는 결단코 아니될 것입니다. 다만, 반성은 좌절에 빠지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힘을내어 앞으로 나가기 위한 노력이므로, 끊임없이, 잘못된것을 보고 알게 되면 바로바로 고치고 더 좋은 방법을 찾고 다듬고 개선하고 새로 만들기도 하여, 해설하는과정을 거쳐 모두 걸러버리고, 해설을 읽을 즈음에는,다시 완성으로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만이 두드러지게나타나게 되는 것을, 정작 자만이라 하는 일은 없어야할 것입니다. 물은 흐르면서, 안 좋은 것을 계속 걸러서, 스스로 좋게깨끗하게 하는 일(자정)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미상불 시인의 자작시 해설에 견줄 수 있겠습니다.  젊은 시인께 이 축복의 가을에 탐스러운 열매를 봅니다.앞으로 더 좋은 꽃을 피우고 더 놀라운 열매를 거둘것입니다. 눈 감으니, 온통 감동의, 시의 향연입니다.씨앗을 고르며 겨울을 지내고 봄에는 뿌려서 비바람태풍을 견디면서 위대한 여름을 보냈습니다.그동안 손발이 부르트는 노고와 고뇌의 시간도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두 두고두고 풍성한 자양이 될 것입니다.잘 견뎌 주신 시인께 뜨거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드립니다. 아주 훌륭하셨습니다. 나아가 이제는 새로운 시작입니다.현장의 실습은 모름지기 끝이 없습니다.꾸준히 평생을 가야 하는 일입니다.끊임없이 새로운 시의 광맥을 찾고 반복하여 살피고열 번 스무 번 갈고 마스르고 다듬어서 귀한 보석을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다 지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가 바로 반전의 좋은 기회입니다.숨을 돌리면서 도약의 순간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시를 위하여 행복을 포기해서는 절대로아니 됩니다.시는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수단은 될지언정 결단코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시로 하여 행복을 잃는다는 절박한 마음이 들 때에는 과감히 시를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경험으로는 좌절 절망의 벼랑에서 시는 참으로 좋은 위로요 치유요 구원이었습니다.시는 꿈과 소망의 밝은 손짓입니다. 다시뜨거운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