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종 광주시부의장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광산 건설” 밝혀

[광산광산]

송경종 광주시부의장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광산 건설” 밝혀 박부길 기자 gjinews9788@hanmail.net

송경종 광주시부의장

광산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송경종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문화·예술관련 주요 정책을 제시했다.

송 부의장은 최근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해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수차례 토론을 거친 후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문화 향유권 보장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만큼, 보다 구체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문화예술진흥 정책들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송경종 부의장은 “광산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문화 예술을 누리기위해 서, 관현악단, 합창단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각종 예술 공연단체와 조직에 대한 지원도 강화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송 부의장은 또 “‘광산구 문화의 날’을 제정하고 광산구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서 광산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여, 취약한 공연․전시시설 확충과 전통문화 보급전수시설 설립등에도 행·재정적 지원을 대폭 늘려 나가는 것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송경종 부의장은 광산구는 광산농악, 국창 임방울등의 문화유산이 살아있는 지역이면서도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만큼,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함께 육성해 나가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