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und of Silence, 1966)
사월이 오면
그대
잠자던 숲이 일어나
초록 바람으로 올 것만 같아
은빛 부서지는
사월의 강변에서 서 있겠습니다.
사월이 오면
그대
수수꽃다리 진한 향기 토해내며
꽃 바람으로 올 것만 같아
하얀 목련이 섧게 떨어지는
사월의 꽃밭에서 누워 있겠습니다.
꽃보다 향기로운
그대
환한 미소를 처음 만났던
사월이 오면
냉이꽃 하얗게 피어 있는 들길에서
나 그대를 마중 하리라.
April come she will
When streams are ripe and swelled with rain;
May, she will stay,
Resting in my arms again.
June, shell change her tune,
In restless walks shell prowl the night;
July, she will fly
And give no warning to her flight.
August, die she must,
The autumn winds blow chilly and cold;
September Ill remember
A love once new has now grown old.
April Come She Will (Live)
첫댓글 얼마전 올린곡이기도!~~ 사월에 듣기엔 더욱 좋은!~~봄과 너무 잘 어울리는곡입니다~~
난 사월에 떠날줄알고 오월에 떠나간 오래전 기억이 나는군요. 그래선지 사월은 잔인한 기억뿐인데~~ 갑네에게는 잘 어울릴것 같은 노래입니다.
가사가 너무 아름답습니다~시인이 따로있는것은 절대..아니듯합니다 누구나 시인이 될수있는 4월입니다
목소리가 넘 좋아요. 사이먼과 가펑클 노래는 듣기가 다 좋아요. 특히 이노래는 지금 이계절과 잘 어울리네요..
맹물님 얼굴 본지가 언제인가요 언제였나요?? 그만큼 오래된것 같아!~
4월 오기에 나도 이곡 생각하고 올리려 했는데...잘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