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차맛어때
 
 
 
카페 게시글
♬ 음악은 흐르고 스크랩 타악 그룹 "광명"과 "B-BOY"들의 향연.
청 연(이연근) 추천 0 조회 25 08.03.13 13: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08년 3월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 문화의 집인 "코우스"에서

타악 그룹인 "광명"과 B-BOY들의

공연이 있었다.

 

경기도 무형문화제 제20호 광명농악에서

출발한 타악그룹 광명은 단원 모두가

광명농악에 뿌리를 두고 농악과 사물놀이로

시작하여 지금껏 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전통을 바탕으로 한 그룹이다.

 

21세기 새로운 타악 문화를 대중에게

보급함과 세계속에 우리 문화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탄생한 그룹이다.

 

첫번째 공연은

"천년의 소리"로 동녘의 드넓은 고구려인의

기상을 나타낸 작품으로 멀리 만주 벌판에서

기마병이 달려오는 힘찬 말발굽 소리를

"대북"의 웅장함으로 표현 했다.

 

홀 중앙에 대북 다섯대를 올려 놓고, 다섯명의

단원들이 북채를 힘차게 휘두르며 공연은

시작 되었다.

 

두번째 공연은

"리듬 댄스 파노라마"로 B-BOY들의 "춤"과

"묘기"로.....다른 팀에서 볼 수 없는 홍일점인

여자 단원이 합류 했다는 것이 가장 두드러졌다.

 

세번째 공연은

타악 & "B-BOY"로 동서양의 어울림으로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타악 선률과 비보이의 현란한 춤 동작이

어우러지는 심장의 소리로 만들어낸 퍼포먼스.

 

네번째 공연은

도떼기 놀이로 원시적인 몸짓과 대나무를 이용한

리듬으로 구성된 놀이성이 강하고 자유의 몸짓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장대 높이 뛰기에 쓰이는 모양을 한 긴 대나무 원통을

들고 바닥에 찧으면서 발을 구르고, 장구채로 두드리면서

하는 자태가 아주 신선하게 다가왔다.

 

다섯번째 공연은

아이언 사운드로 "징"을 엎어 놓고 드럼처럼 연주하고,

장구와  태평소를 불고, 4개의 목탁을 이용하여 연주를...

 

각기 다른 목탁을 일렬 횡대로 묶어놓고 드럼채를

이용하여 연주를...

목탁도 사용하기에 따라 악기로 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매우 기분이 좋았다.

 

여섯번째 공연은

아이언 사운드로 타악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일곱번째 공연은

소리의 환상으로 모듬북의 폭발적 에드립과 장구의 조화

그리고 태평소의 강력한 리듬과 대북의 웅장함으로

최고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는 작품.

 

여덞번째 공연은

타악 & B-B0Y 2로 타악그룹인 "광명"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악기들과 12발 상모놀이까지 나와서 개인기를

보여주고 비보이들도 각자의 개인기를 맘껏 뽐낸 그런

무대였다.즉 동서양의 무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작년 7월 4일 관람하고 두번째 관람인데...

한국문화의 집인 "코우스"를 일년 가까이 관람을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인원이  자리가 없어서 서서 구경하는 예는

아주 드문 경우다.

 

그만큼 타악 그룹인 "광명"과 비보이들의 공연이 재미

있다는 경우가 아닌가 생각한다.

모처럼 너무 재미있는 공연을 한 것 같아 나도 기쁘게

생각한다.

 

 

청연 이 연근 합장.....().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