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27023
2023년 세계 대기질 순위표. 작년 베트남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임계값은 29.6μg/㎥으로 세계에서 22번째로 대기질이 나빴다. (표=IQAir)
- 스위스 아이큐에어(IQAir), 세계 22위...하노이 PM2.5 43.7μg/㎥ 9배↑
지난해 12월 스모그로 뒤덮인 하노이시의 모습. 지난해 하노이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치의 9배인 43.7μg/㎥로 전국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로 기록됐다.
지난해 베트남의 초미세먼지(PM2.5) 입자 농도가 29.6μg/㎥으로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국가 22위에 올랐다.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37.1μg/㎥)에 이어 두번째로 공기가 나빴다.
특히 하노이시의 경우 PM2.5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치의 9배인 43.7μg/㎥로 전국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도시로 조사됐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아이큐에어(IQAir)가 작년 134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해 최근 발표한 ‘2023년 세계 대기질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했던 상위 30개국에 아시아 18개국이 포함됐다.
국가별로는 방글라데시의 연평균 PM2.5 농도가 권고치의 16배인 79.9μg/㎥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나빴고, 뒤이어 파키스탄 73.7μg/㎥, 인도 54.4μg/㎥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인도는 대기오염이 심각한 세계 10대 도시중 무려 9곳이 포함됐다.
베트남도 지난해 WHO의 PM2.5 권고치를 충족한 도시가 단 한곳도 없을 정도로 대기질이 악화됐다. 하노이시를 비롯해 전체 63개 성•시 가운데 3분의 1의 연평균 임계값이 권고치의 7~10배에 달했다.
한편 PM2.5 농도가 권고치 미만인 국가는 핀란드•에스토니아•푸에르토리코•호주•뉴질랜드•버뮤다•그레나다•아이슬란드•모리셔스•폴리네시아(프랑스령) 등 10개국에 그쳤다.
첫댓글 도시쪽에가니까 숨을 못쉬겠던데 오토바이가 많아서 그런가
와 진짜 나 4월에 하노이 갔다왔는데 그냥 회색 그 잡채 가시거리 백미터는 되려나?ㅋ
하롱베이 갔는데 섬 형태들만 겨우 보이구요ㅠㅠ 넘 아쉬웠음ㅠ
미먼땜에 동남아 여행갈때 좀 망설여짐 이왕 해외가는거 우리나라보다 맑은공기 마시고 싶은데🥹
중국이 베트남으로 공장 옮겨서 그런거야?
우리가 50이라고?? 다른나라는 대체…..
푸꾸옥은 공기 세상 맑던데 도시가 겁나 심한가보네
와 진짜? 나트랑갔다가 어제왔는데 내내 하늘 새파래서 힐링그자체였는데..
오토바이가ㅠㅠ... 길거리음식 카페 많던데 잠깐 앉아있다 걍 다 못먹고 나왔어 숨막혀... 글고 차도 보면 유난히 새카만 매연이 나오는 차가있던데 규제가 없나...?
한국에서 마스크 규제 풀리자마자 칼같이 안 쓰고 다녔는데 하노이에서 다급하게 꺼내 썼음..
하노이 진짜 눈이 매움..ㅠ
베트남... 오토바이도 많지만 제사문화가 있어서그래 향을 태우는게 아니라 물건같은걸 태우는데 그 향난로가 아파트마다 있어 ㅠ 그러니까 안좋지 매일 태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공장이관 많이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저나라도 이제 히토류 가공 하지랂나...? 시작안했나? 매장량은 중국 다음으로 많은데중에 하나던에 히토류 가공 시작하면 환경오염 더 심해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