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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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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해외여행이 큰 경험이 아니라고 하는 이유 : 관찰하고 사유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머띿꼬머띿꼬했다ㅎ 추천 0 조회 15,147 24.05.25 05:07 댓글 8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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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5 09:05

    뭐 생각하기 나름 아닌가? 난 그래도 우리랑 다른 문화 접하는게 신기하고 좋던데

  • 24.05.25 09:22

    진짜 외국은 공원에서 누워서 책읽는구나 햄버거 길거리 걸어다니면서 먹어도 관심없구나ㅋ 내가 너무 한국에서 눈치를 많이보는구나 느꼈음. 잠깐 살때는 공원에서 손편지도 썼어ㅋㅋㅋ 근데 다시 한국 돌아오고 나서 똑같아 졌어~~

  • 24.05.25 09:24

    너무나도 공감!!
    베트남 배민 철수는 이미 그랩이 잘 돼있는 상황에서 파이를 펴기 힘들어서일까? 궁금하다! 그리고 나는 베트남 여행 가서 느낀 거 하나 이거 있어~
    외국 나가면 나도 모르게 오케이! 땡큐! 이런 간단한 영어를 하는데 이정도 영어는 다들 알겠지? 하는 착각을 했었어! 근데 베트남이 유독! 유독 영어를 모르더라구! 근데 생각해 보니 베트남은 미국이랑 전쟁을 겪은 나라여서 영어에 친밀하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어!
    또, 호이안을 들렀었는데 맞춤 의복이랑 비단이 특산품인 게 큰 항구도시이기도 해서 프랑스 식민지 이전까지 중국, 일본, 서양 물자가 들어오는 곳이라고 해서 신기했어! 책으로 배우는 거랑 눈으로 보면서 비하인드를 깨닫는 건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아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5.25 09:47

    222

  • 진짜 난 그래서 관광지보다 약간떨어진곳에 숙소잡는거 좋아함 거기사람들 출퇴근하는건 어떤가도 보고 생활을 볼수있어서 좋아

  • 24.05.25 09:39

    애초에 저렇게 가는 사람이 나이불문 극소수이기 때문에 해외여행 무용론이 나오는거고...
    해외여행 무용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여행자체가 무용하다기 보다는, 본인도 한국사람 99% 의 여행 패턴으로 다니면서+ ^여행 가는 사람들이 경험 운운하면서(20대만 가능한 경험 웅앵, 20대만의 사유 웅앵) 안가는 사람안타깝게 보기에 저런말하는거일걸ㅋㅋㅋ
    즉 이글은 인과관계를 좀 대충 생각한거같아ㅋㅋㅋㅋ
    갠적으로 여행스타일만 순수하게 보면 한국인99%의 여행패턴도 매우 좋다 생각함
    이글은 여행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이라 썼음 더 공감갔을듯

  • 24.05.25 09:41

    나 처음으로 유럽 자유여행 갔을 때 진짜 내 세계가 깨지는 것 같았어 어디에나 있는 버스, 지하철도 다 타는 방법이나 문화가 다른 것도 너무 신기했고 런던 갔을 땐 딱 퀴퍼 기간이라 이렇게 퀴어가 가시화되어있단 것도 너무 신기했어 베네치아에선 버스 대신 배를 대중교통으로 타고 다니고.. 마트에서 플라스틱 대신 나무로 된 일회용 수저를 비치해서 쓰는 것도 신기하더라

  • 24.05.25 09:42

    패키지던 자유여행이던 일단 한국이랑 다르다는 것 자체가 (공기냄새, 습도, 먼지, 한국인이 아닌 외국 자국민들, 건물들, 간판 글씨 등등) 견해가 넓어지는거 아닌가? 한국에서만 있으면 직접 피부로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잖아. 그냥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평소에도 부정적인 사고가 많은 사람일 듯...

  • 24.05.25 09:44

    진짜 공감 공항도착해서 직원들 태도나 화장실만 봐도 느껴지는게 많음
    느끼려고 해봐.. 생각이 귀찮아도 한번만 해봐.. 그럼 어딜가도 달라진다니까

  • 24.05.25 09:50

    레알 공감

  • 24.05.25 09:51

    좋은 글이다!!

  • 24.05.25 10:09

    좋은 글이다 나도 생각해보게 됐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5.25 11:09

    222 여유롭게 살아서 사유하고 사는 거 아니야ㅋㅋㅋ빡빡해도 사유할 시간 충분히 있고 난 그렇게 사유 안하면서 살아가진 않을래

  • 24.05.25 10:17

    오 진짜 좋은글이다...! 나도 굳이 분류하자면 해외여행 예찬론자에 속하는 편인데, 본문보고 생각해보니 나는 평소엔 현실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인데 여행가면 다르더라고. 작은거 하나에 감동하고 생각하고 내가 그래서 그랬었구나 하고 깨닫고 감...!

  • 24.05.25 10:31

    해외에서 휴대폰 인터넷 자유롭게 못쓰던 시절에 유럽여행 다녀왔는데 내가 간 여행 중에 나를 가장 많이 바꾼 여행이었어

  • 24.05.25 10:35

    블로그에서 유명하다는 맛집 따라다니고 사진만 죙일 찍으니까 열심히 찾고 기대한 자신의 노력대비 별로(?)였다며 불만만 많고 정작 남는게 없겠지ㅋㅋ 그런 사람은 여기서 말하는 여행이랑은 안 맞는듯 정말 그 나라가 궁금해서 가보고싶은게 아니라 걍 남들이 다 가니까 가봐야될거 같고 그런거잖아ㅋㅋ

  • 혼자여행해보면 정말 많이 보고 생각하게되더라고 여행 여러번 가봤는데 혼자여행이 진짜 제일 좋앗어

  • 24.05.25 10:36

    맞아 무언가 자극이 될 새로운 상황에 나 자신을 집어넣고 반응하는 나를 관찰하는걸로도 얻는것도 너무 커. 여행이 아니면 본문 말대로 의식주 들리는 언어 보이는 사람의 종류 모든게 새로운 상황이 흔치 않으니까

  • 24.05.25 10:42

    나 그래서 여행 가면
    마트 가고 현지에만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가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거 젤 좋아해
    단점은 마트는 한번 들어가면 시간 금방이라 약간 현타오는거...

  • 24.05.25 10:41

    너무 공감된다ㅋㅋㅋ 여행가면 온전히 그 나라를 관찰하고 경험하는 데에 몇박 몇일씩 쓰는 거니까 내가 알던 세상이 단시간에 확장되는 게 재밌더라고. 그러다가 사업 아이템도 하나씩 생각나는 거고. 다양한 가치관, 삶의 형태,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고. 글 잘 봤어!!

  • 24.05.25 10:59

    와 나도 이런 사유하는 능력을 길러야겠다 마트가서 과자부분만 보고 휙 나왔는데

  • 24.05.25 12:25

    외국인도 우리나라에 오면 본문 같은 생각이 들까? 들면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낄지도 궁금하다 ㅎㅎ 우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들이니까

  • 24.05.25 12:35

    이글 너무 좋다 고마워

  • 24.05.25 13:02

    이렇게 여행다니면 혼자다녀도 심심하지가 않더라ㅋㅋㅋ 너무 좋은글이야

  • 24.05.25 13:08

    공감가는 글
    스스로 느끼고 알아봐야지

  • 24.05.25 17:27

    오 좋은글이다 관찰하고 사유하는거

  • 24.05.25 19:14

    글쓴이intj아녀???

  • 여시 나랑 여행가자
    +나는 한 숙소(공간)에만 머물면서 생전 처음 가보는 낯선 나라, 공간이 점차 익숙해지고 소소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할 때가 넘 좋더라.. 다시 갔을 때 변화된 것과 그대로 있는 것들을 보면서 작은 기쁨을 느끼는 그 감정이 너무 좋아

  • 24.07.25 22:01

    나랑 너무 똑같다 ㅋㅋㅋ 마트 구경하는거 젤 좋아함 특히 식료품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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