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42기 중 세 번째로 파주의 삼릉 중 공릉을 소개합니다.
순서는 제가 직접 다녀왔던 순서대로 하겠습니다.
공릉(恭陵, 예종비 장순왕후)
위치 : 경기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89
조성 연도 : 1462년(세조 8), 1470년(성종 1)
왕릉 형식 : 단릉
단릉(單陵)
단릉은 왕과 왕비의 봉분을 단독으로 조성한 능이다. 대표적으로 태조 건원릉, 단종 장릉, 중종 정릉 등 15기의 능이 있다.
▷ 공릉(恭陵) 이야기
공릉은 조선 8대 예종의 첫 번째 왕비 장순왕후 한씨의 능이다. 공릉은 1461년(세조 7) 장순왕후가 왕세자빈의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 1462년(세조 8)에 파주 보시동(普施洞)인 현재의 자리에 왕세자빈의 묘로 조성하여 장순빈묘(章順嬪墓)라 불렀다. 이후 1470년(성종 1) 장순왕후로 추존하고 능의 이름을 공릉이라 하였다.
능침 봉분은 병풍석과 난간석을 생략하였고 문석인, 석마, 장명등, 석상(혼유석), 석양과 석호 각 1쌍만 배치하여 간략하게 조성되었다.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 이어진 향로와 어로는 지형에 맞게 조성하여 한 번 꺾여있다.
▷ 장순왕후(章順王后) 이야기
장순왕후 한씨(재세 : 1445년 음력 1월 16일 ~ 1461년 음력 12월 5일)는 본관이 청주인 상당부원군 한명회와 황려부부인 민씨의 셋째 딸로 1445년(세종 27) 사저에서 태어났다. 1460년(세조 6)에 왕세자빈에 책봉되었고, 다음 해 원손(인성대군)을 낳았으나 산후병으로 1461년(세조 7) 안기(安耆)의 사저에서 17세로 세상을 떠났다. 세조는 세상을 떠난 왕세자빈에서 장순(章順)이라는 시호(諡號)를 내렸고, 성종이 왕위에 오른 후 1470년(성종 1) 장순왕후로 추존되었다.
사적 제205호. 파주 삼릉
조선시대 예종의 원비(元妃) 장순왕후 한씨(章順王后韓氏)의 능을 공릉,
성종의 원비 공혜왕후 한씨(恭惠王后韓氏)의 능을 순릉,
영조의 아들 효장세자(孝章世子: 眞宗으로 추존)와 비 효순왕후 조씨(孝純王后趙氏)의 능을 영릉 이라 하였는데,
뒤에 이들의 능이 서로 가까이 있으므로 해서 이들을 합하여 ‘공순영릉’이라 부르게 되었다.
첫댓글 잘봤습니다. 이전꺼도 다 보긴 했었는데.. 합장릉이 좀 신기하더군요.. 왕의 무덤을 다시 파서 합장하고 그러면 왠지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 왕비가 먼저라 문제가 없었는가 싶고..
이게 우스운 점이
왕이 유언을 남겼다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후대에서 결정하는 시스템 자체가 이해가 안되더군요...
후대에 땅이 안좋다, 함께 있어야 한다 등등 지들이 이유를 만들어서 조성했다는 점 ㅋㅋ
왕릉을 보는데 입장료? 이런 류는 평균 어느정도 인가요??
보통 천원이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는 무료입니다.
사찰도 입장료 없어졌는데...
@베라루빈 천원......아.....생각보다 너무 저렴하네요..관리를 하려면 조금 더 올려도 될 듯 한데 그람...또 불만 터져나오겠죠 ㅎㅎㅎ
@supervisor 사실 우리나라는 문화재 관람료나 박물관 입장료가 터무니없이 싸긴 합니다.
유럽에는 화장실도 유료라는데...
@베라루빈 그건 유럽이 치사빤스한 느낌입니다. ㅎㅎ 급해 죽겠는데 .... 하긴 옛날 시장안에 화장실 50원인가 출입료 받는 아저씨가 문앞에 있었던 기억이 ㅎㅎ
@supervisor ㅋㅋㅋ
그런곳도 있었죠
양심은 있어서 휴지 몇칸 말아서 같이 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