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하늘도시로 이사를 왔습니다.
프리랜서라서 서울에 나가는 일도 그리 많지 않고 해서 조용한 영종도로 왔습니다.
주변에 편의시설 같은 것은 미흡하지만, 그래도 조용하다 라는 점 하나로 결정을했습니다.
차도에 차도 없고 하다 보니,속도를 올려 달릴필요 없이 주위를 둘러 보며 2000rpm이하로 운전을 합니다.
지나가는 차가 없어도 신호는 지키며,"음..." 혼잣말도 중얼중얼 하고 있습니다.
오늘 과일이나 살까 해서 롯데 마트가는데, 주유소를 발견,,
헉!!! 2084원!!!!!!
저번주에 일산에서 1865원에 주유를 했는데,,그새 올랐나?
싶어 휘발유 가격비교 사이트를 봤습니다.
인천중구 최저가 1782원 !뜨악!
"기름에 금발랐나?이 미친가격은 어디서 나온거지?" 하며 갑자기 머리속이 띵했습니다.
통행료도 비싸고, 휘발유가격도 비싸고 , 도대체 싼게 뭔가 싶더라구요.
영종도만의 프리미엄인가 ?컨셉인가?
일반휘발유를 고급휘발유가격으로 넣을려니, 멍해지네요.
몇일만에 영종도로 이사온것을 후회아닌 후회중입니다.^^;;;
그래도 날좀 풀리면 영종도의 구석구석을 훓터보려 합니다.
기왕왔으니,좋은점을 찾아야 겠죠.
*그져 한사람의 영양가없는 넋두리 였습니다.
첫댓글 2300원에서 지금은 많이 내린거예요 ㅎ
2300원요???오!세상에...차를 최대한 몰고 다니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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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것이 거지같습니다.
저희는 연안부두에서 넣어와요 ㅋ 1780원대!! 여기서 넣어도 만원만 넣고 나가서 가득채워서 온답니당 ㅋ
하랑하율맘님 감사합니다.연안부두로 고고싱~ 기름넣을려고 인천대교톨비하면 또이또이 되지 않을까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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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7년전에 샀는데,딱3번 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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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가 무서운 영종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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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는 뭔가 특별하다라는 착각을 하는듯 합니다.비쌀이유가 없는데,,
여기는 야채 과일 등 모든게 안 비싼게 없지요
돈 많아야 영종도에 살지요
하물며 롯데마트에 가도 의류을 보면 똑같은 래벨에 똑같은 제품인데도 여기가 비싸드라고요
이월상품도 시내 롯데마트보다 여기가 몇천원이라도
더 비싸게 팔드라고요
그쵸?롯데마트갔는데,다른시보다 비싸더라구요.
와인은 몇몇종류는 싼것이 이상할정도였습니다.
저번주 경유 2100 원이넘더군요
컥!!!!!!!!!경유가2100원 ...경유값이 미쳤군요.
그렇게 비쌀이유가 없는것 같은데..그 가격에 영업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수요가 있으니,배짱을 부리는것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미용실도 비싸고 거지같이 깎더군요 ㅋ 나갈일 있으면 머리 주유 머 그런거 다 해결하고 옵니다.
영종도로 왔으니,,,이제 장발을 생각해야 겠습니다..^^;
주유값뿐만이 아닙니다. 가구배달(책장, 아이책상, TV거실장 )주문했더니 제 각각 통행료 12000원에서 15000원씩 받아갔어요ㅠㅠ 이러다간 가구배송에 따른 통행료 폭단 맞겠어요..
도대체 싼게 뭐가 있을까요???그것찾는 재미거리로 삼아야 겠습니다.
신도시중에 특히 공항주유소는 독점이라 비쌉니다~! 허가가 안나요 주유소가~~
고립되니까 그렇죠 ㅋㅋㅋ
시내면 절대 망하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