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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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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일상생활하다 울음 터지는 이유.jpg
라이너가불러 추천 0 조회 31,160 24.05.25 21:27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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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5 21:30

    첫댓글 ㅠㅠ 하루 잠깐 맡아줬던 친구네 강쥐가 집에 갔을때도 허하던데 평생 같이 살았던 사람들이면 오죽하겠어 ㅠㅠ 너무 슬퍼..... 내가 이해조차 못할 슬픔일듯 걍 가족이잖아

  • 24.05.25 21:30

    그리고 집안 곳곳에서 강쥐 털 나올 때..ㅜㅜ

  • 24.05.25 21:31

    상상도하기싫다 너무 끔찍해..

  • 24.05.25 21:31

    그때는 내가 잘 몰라서 못해줬어 미안해 이런 죄책감 평생 안고 살아갈거같아

  • 24.05.25 21:31

    지나가다 닮은 애기 보면 눈물 줄줄
    곧 떠난지 1년이라 요즘 더 그런 것 같아

  • 24.05.25 21:32

    누구더라 어떤 가수의 반려견을 위한 노래가 있었는데 그거 들을 때 마다 눈물나 밝은 노래인데 눈물 줄줄이야

  • 24.05.25 21:33

    원래 가요잘안듣고 그중에서도 남자가수들 어울리지않게 이별노래하는거 역겹다고 늘 생각했는데 울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너고 얼마안가서 윤민수인가 어떤노래에서 너무보고싶다고 어쩌고 저쩌고 이런가사 나와서 통곡했던 기억이.. 노래가사에 툭 터짐 이런거 말고도.. 그냥 잘때빼고 머릿속에 계속 생각남 꼭 눈커플에 먼지묻은것처럼 눈뜨고있으면 자꾸 따라다니는느낌

  • 24.05.25 21:35

    진짜 한번키우고 다신 못키우는 중
    떠날때 정말로 심장이 찢어지는 기분이 났어.. 그냥 대충 이별이런것보다 토할것같이 슬프고 너무 고통스러웠음.. 뭣모르고 키웠지만 정말로 사랑함…책임감을 우습게 생각했던거같아… 그냥 남자친구랑 헤어지는 그런거랑 차원이 다르더라고 목숨을 나눠줄수있으면 내가 다음날 죽더라도 걔한테 주고 싶었어
    자식이 죽는다면 이런걸까 싶었고 사람이니 이것보다 더 한 고통이겠지 싶기도했음 그래서 자식에대한 생각도 없어지는 계기가 됐고 다시는 키우지 않을거야.. 떠나보낸지 5년이고 꿈에서 나올때마다 엉엉울면서 깸

  • 24.05.25 21:36

    몇년 됐는데 아직도 본가갈때마다 현관문 열면서 ㅇㅇ야~ 하고 들어가야될거같고.. 텅빈 집안 너무 허전해

  • 24.05.25 21:37

    보고싶어.. 같이 산책하고싶다

  • 24.05.25 21:37

    봉지뜯다 봉지소리크게나서 눈치볼때 근데 달려오는 강아지가없어 ㅜㅜ

  • 24.05.25 21:38

    날씨가 너무 좋은데 산책할 너가 없어서 슬프고 그러더라고

  • 24.05.25 21:40

    나 진짜 졸라 집순인데 첫째보내고 진짜 집에 잘 안들어옴.. 나가산건 아닌데 한 번 나가면 괜히 집 오기싫어서 공원가서 앉아잇고 그랫어 집오면 생각나고 무서워서ㅠㅠ 근데 또 물건같은거 버리기싫어서 한동안 침대랑 다 그대로 둠..

  • 24.05.25 21:41

    아ㅠㅠ 강쥐 키우고싶다가도 못키우겠어..정해진 이별이 너무 힘들거같아

  • 24.05.25 21:41

    밥먹을때 매번 식탁옆에서 기웃거리고 잘때 항상 내 팔베개하고 자는데 이런 매일 반복되는 일상적인것들을 우리 강쥐 없이 어떻게 견딜 수 있을지ㅠㅠ..

  • 24.05.25 21:42

    시한부 노견 케어중인데 가슴이 너무 먹먹하다..강쥐 보고 있을때는 얘도 보호자가 슬퍼하는거 다 안대서ㅠ 못울고 밤에 자고 있을때 숨죽여서 우는데 얘를 보내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 24.05.25 21:45

    심장이 찢기고 목구멍이 콱 막힌다는게 어떤건지 알게됨 자식없지만 자식 떠나보낸 느낌임 보내고나서 며칠은 내새끼 이제 안아프구나 덤덤했는데 집근처 산책로 지나가면 심장이 아프고 눈물나더라 오줌싼 배변패드 버리면서도 내새끼 흔적인데 이걸 지퍼백에 간직할까 미친생각도 함 애가 베란다에 싸놓은 똥 몇개월째 못치우는 견주분도 봤음 그심정 이해가더라

  • 24.05.25 21:45

    가끔 꿈에 나오면 일어나서 하루가 멍해짐
    그리고 길다가 같은 종의 강아지들을 보면 내새끼같고 막 그래 ㅠ

  • 24.05.25 21:51

    하늘나라 보낸 견주여시들 김나영 봄내음보다 너를이랑 예성 우리의시간 들어봐ㅠㅠ 둘다 아마 자기집 강아지보고 쓴 노래로 알고있는데 울 댕댕 노견이라 저 두곡 눈물버튼임...ㅠㅠ

  • 24.05.25 21:58

    잘때 니 자리에 아무도 없어서

  • 심장이 통째로 뜯기는 기분이야 우리애기 간지 50일정도 됐는데 사무치게 보고싶고 그립다 다시는 강아지 못키울거같아..다시 보낼 자신이없어..사랑해 우리애기 누나 너무 기다리지말고 ..거기선 아프지말고 맛있는거 많이 먹으면서 큰누나랑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야해 사랑해 우리애기

  • 24.05.25 22:09

    안아줄수가없어서

  • 24.05.25 22:14

    강쥐 하늘로 보내주고 나서도 사실 금방 아무렇지 않게 일상생활했는데….요즘에 강쥐 떠나보내던 그 순간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서 힘드네ㅠ

  • 24.05.25 22:19

    우리 애기 올 2월 초에 떠났는데 일생생활 하다가도 휴무날 집에 있으면 괜히 애기 생각나서 하루 종일 울고.. 애기 떠나고 한달도 안됐을때 일하다가 애기 생각에 울을 터져서 반차쓰고 퇴근도 했었고.. 회사에서도 동료들이랑 웃고 떠들고 잘있다가도 퇴근할때 혼자 집가는길에도 울고.. 동물업계 쪽에서 일하는데 직장동료들이 강아지 데려오면 그 모습이 부럽고 씁쓸하고 그러더라.. 발라드 들으면 괜히 또 울고.. 아픈곳이 많아서 먹었던 약도 많았는데 약 먹이던 시간되면 멍하니 빈 약통만 보고 그랬어.. 애기 떠나고나서 카스테라 이런것도 이제 못먹어ㅎㅎ 그나마 사람음식 중에서 카스테라만 손톱만큼 나눠 먹였었거든.. 진짜 진짜 보고싶다 사랑해

  • 24.05.25 22:19

    너무보고싶어

  • 자려고 누웠는데 애기들이 준 사랑이 생각날 때..

  • 24.05.25 22:21

    ㅠㅠ댓눈물나

  • 24.05.25 22:27

    잘 놀던 동영상 갑자기 볼때ㅠ

  • 24.05.25 22:31

    고구마를 한박스를 사도 고구마를 그렇게 삶아대도 보채는 애가 없는게 너무 슬퍼..

  • 24.05.25 22:35

    울아기 떠난지 반년이 지났는데.. 가기 전 오줌 싼 내 잠옷도 지퍼팩에 넣어뒀고 화장실 발매트에 오줌 싼 자국이 있던데 도저히 못빨겠더라.. 그냥 안빨고 간직 중… 정말 못빨겠어ㅠㅠ

  • 24.05.25 22:39

    낼모레가 벌써 우리애 떠난지 3번째기일이네

  • 24.05.25 22:46

    어제 나혼산 보는데 전현무가 2018년?2019년에 떠난 강아지 얘기 나오자마자 바로 글썽글썽 하더라 ㅠㅠ 그거 보고 맘 아팠어 그렇게 갑자기 생각하면 슬픈 거 같아서

  • 24.05.25 22:53

    오늘도 빈다
    우리아기 잘 자라구

  • 24.05.25 23:01

    이제 일년 다 되어가는데 길가다가 비슷한 강아지있으면 아직도 눈물고여.. ㅎㅎ 보고싶구만

  • 24.05.25 23:16

    새벽에 밥 먹으려고… 발소리 나던게 계속 머리 속에서 들려

  • 24.05.25 23:22

    ㅍ눈물나 미친... 안돼 제발 나보다 오래살아줘

  • 24.05.25 23:26

    나는 항상 너의 그림자 아래서 살아,,,

  • 24.05.25 23:58

    강아지가 항상 내 발 치에서 자던 버릇 있었는데 발가락에 털 느낌 나니까 항상 발로 슥슥 털 만졌거든 떠나고 얼마 안 지났을때 키우던 냥이가 내 발 밑에 있었는데 잠결에 모르고 발 꼼지락 대다가 털 느낌에 순간 우리 강아지 있는줄 착각했을때 몇초 뒤에 벌떡 일어나서 확인했더니 강아지가 아니라 냥이었을때 고양이 안고 펑펑 울었음

  • 24.05.26 00:06

    항상 같은 배게를 베고잤었는데 그 공간이 허전해서,, 고개를 돌렸을때 따뜻하게 이마에 닿던 온기가 없어서,,

  • 24.05.26 00:08

    그래서 난 오히려 이어서 가족을 만듬…
    그래서 덜 생각나. 근데 문득 내가 집사초보여서 산책도 놀이도 지금 애보다 못해줬던게 생각나면 혼자 울긴 함ㅜ

  • 24.05.26 00:37

    5년차인데 괜찮다가 유기견이나 구조견 보면 오열함..... +무지개다리 건너는 거 보면..

  • 24.05.26 00:57

    혹시라도 다리끼이는 사고날까봐 의자에 앉았다 일어날땐 무조건 의자근처에있는지 보고 일어나는게 십년넘게 습관이었는데 보내주고나서도 그 습관이 안사라져서 매번 공허했음 그리고 털 한가닥씩 붙어있는거 볼때도..

  • 24.05.26 00:57

    키우지도 않는데 눈물나노 ㅠ

  • 24.05.26 01:01

    그냥 매일매일 매순간 보고싶어 보낸지 3년 다되어가는데도 아직도 매일보고싶어

  • 24.05.26 01:05

    아 무섭다.. 어떻게 보내지

  • 24.05.26 04:37

    밥그릇자리랑 화장실자리 볼때

  • 24.05.26 06:08

    한동안 현관문 닫고 나올 때 닫히는 틈 사이에 손을 아래로 뻗고 멍해졌었어 머리 쓰다듬던 버릇때문에
    우리애기 이제 안아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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