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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린이집에서 일하다 보니 로타바이러스에 걸려 못나오는 아이들이 생기고 있어요.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알아놓으시면 좋을 것 같아서 알려드리고자 해요~
소아장염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주 걸리는 질병 중 하나인데요
로타바이러스 주 증상이 심한 구토, 설사, 발열이 생기는게 대부분이예요.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발열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물 같은 설사로 증상이 생기구요 구토와 발열은 2일째 괜찮아지지만 설사는 5일~7일간 지속 된다고 해요.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로 이어지는데요 아이가 탈수 증상이 시작되면 보리차, 이온 음료, 물 등을 꾸준히 보충해야 한다고 하네요. 무엇보다는 병원에 빨리 가는게 중요하겠죠~!
특히!! 전통치료방식으로 굶기면 병이 낫는다고 하는데 아이를 굶기는것은 아주 위험 해요!!
설사를 하더라도 굶기면 안되고 평소처럼 먹이되 소량으로 먹이고 수시로 물이나 이온음료를 자주 먹여줘야 한다고 해요.
제 친구가 그러는데 잘 뛰어놀던 아이가 갑자기 다음날 저녁부터 아프기 시작하더니 그 다음날 아침에는 설사까지 하며 급하게 병원 응급실로 뛰어오는 경우가 많다네요.
장염은 여름철에는 오염된 음식섭취로 걸리는 경우가 많지만 로타바이러스는 타인에게 전염되는 경우가 많아요.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의 경우는 아이가 설사 또는 토하는 증상을 보이면 바로 집으로 귀가시켜 아이들과 격리 시키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한테도 옮기는것은 시간문제거든요.
로타바이러스로 고생 안하려면 예방이 중요 하답니다.
그래서 요즘 신생아때 로타바이러스 백신 예방주사로 많이들 접종 한다고 하네요.
미리 예방접종을 하면 아무래도 접종을 안 한 아이보다는 걸릴 위험이 적겠죠??
또한 개인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하구요 특히 바깥에서 돌아오면 필히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겨야 예방에 도움이 된다구해요.
제가 일하는 어린이집도 매일 컵이랑 그릇 등 소독하고 물은 끓여서 보리차를 주고 있어요.
그리구 아이들 점심이나 간식 먹기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기고 먹이고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손씻고 먹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죠.
지금 로타바이러스 걸려서 어린이집에 못오고 있는 아이들도 빨리 회복되서 어린이집에 나왓으면 좋겠어요.ㅠ 어머니들도 미리미리 예방해서 우리아이 로타바이러스에 걸리지 않게 해요~!!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희 큰아이때만해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많이 안했는데 요즘은 신생아때 많이들 하더라구요.. 근대 가격이 비싸던데.. 요즘 뭔넘에 병들이 그렇게 많은지 이름도 다 모르겠어요
모두모두 조심하세요~
우리 아가도 예방접종 필히 해야겠네여^__________^*
전 하다 말았는데.....조심시켜야 겠어요 손발 자주 씻겨줘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