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물 2205번째! 붓순나무! 붓순나무과에 속한 유독성, 상록 활엽 소교목(常緑 喬木)
식물명: 붓순나무
분류: 식물 피자(현화)식물門 쌍떡잎(쌍자엽)식물綱(-) 목련目(-, 아우스트로바일레야목, 미나리아재비목) 붓순나무科(Illiciaceae, シキミ科) 붓순나무屬(Illicium, シキミ属, 八角属)
학명: Illicium anisatum L. 이명: Ilicium religiosum (L.) Siebold et Zuccarini, Lllicium religiosum S. et Z. 학명 해설: 속명 이리시엄(Illicium)은 유혹한다는 뜻의 이리시오 (illicio)에서 유래되었는데 바로 이 나무의 향기가 워낙 특별하여 사람을 끌어 당기므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하고 레질리오섬(religiosum)은 종교적이라는 뜻인데 이 나무가 불교와 관련이 깊어 그런 혁명이 붙었다.
영명, 일명, 중명 Chinese Anise, Japanese anise tree, Star anise tree, Aniseed tree, シキミ(しきみ, Shikimi, 시키미, 樒), 莽草,
기타 이름, 異名- 붓순, 가시목, 발갓구-제주도, 말갈구. 樒(밀), 망초실, 팔각낭(八角囊)-제주 방명, 열매의 바람개비 모양이 8개의 모서리로 이루어졌다고 보는 데서 붙여진 이름.
이름 기원, 유래- 제주 방언. 망초(莽草), 진과(진瓜), 동독회(東毒茴). 새순이 돋아나는 모양이 붓처럼 생겨서 붓순나무라고 한다.
전설, 설화, 성경,
꽃말: 일편단심
노래, 시화 소재 -
특징: 수형:타원형. 높이 3~5m이며 나무껍질에 특유한 향이 있고 나무껍질은 어두운 회색이며 가지에 털이 없다. 일년생가지는 녹색이다. 잎은 어긋나기로 두꺼우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 5~10cm,넓이 2~5㎝로서 예두 예저이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톱니가 없고 두툼하며 짙은 녹색에 광택이 나며 잎을 자르면 향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6~10㎜이고 털이 없다. 잎맥이 뚜렷하지 않다. 꽃은 3~4월에 피며 녹백색으로 가지 옆에 달리며 지름 2.5~4㎝로 향기가 있다. 화경은 길이 1cm이고 꽃받침조각은 6개이며 꽃잎은 12개이고 길이 10~13mm로서 선형이다. 수술은 많으며 길이 3mm이고 씨방은 길이 4mm로서 6~12개이다. 열매는 골돌로서 6~12개가 바람개비처럼 배열되며 지름 2~2.5cm이고 9월에 성숙하며 겉열매껍질은 육질이고 안쪽열매껍질은 각질이며 특유한 향이 있고, 유독성, 길이 6~7mm의 황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맹아력은 강하지만 생장속도가 느리다. 질감이 고우며 잎전체에 윤기가 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이식이 어렵다. 10곳 미만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는 안정적이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
분포- 우리나라 한국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여수시, 완도군, 진도군; 경상남도 진해시; 제주도. 음수로 햇볕이 강한 곳보다는 약간 그늘진 곳을좋아하며 바위틈이나 다소 습기가 적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 토심이 깊고 습기 있는 땅에서 잘 자라며 내조성은 강하나 내한성이 약하다. 아시아 일본(혼슈 이남)·타이완·중국에 분포한다.
원산지
용도- 잎 전체에 윤기가 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므로 남부지방의 정원수로 적합하며, 공원수로도 적당하다. 목재는 염주알, 양산대, 주판알을 만든다. 나무껍질은 혈액응고제, 잎과 가지는 약용, 향료로 쓰이며 열매는 독성이 있어 먹지 못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잎과 가지를 불전에 바치며 또는 향료로 사용한다.
참고문헌-한국 식물명의 유래(이우철 지음-2005, 일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