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아침을 보내고 집안에 있는데 떡집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어제 부치려던 가래떡이 소통의 혼선으로 오늘에서야 가래떡이 나온 것이었습니다.
일단 성당으로 가 어제 사용했던 그릇들을 반납했습니다.
휴대용부스타 6개, 큰접시 16개, 중간크기 접시 15개, 수저 65벌, 집게 15개, 국자 5개......
그리고 떡집으로 갔습니다.
떡을 찾아 우체국으로 가 우체국 택배박스에 5개로 나눠서 담았습니다.
지성이네에 가장 많이 담고, 큰언니에게는 제일 적게 담았습니다.
가족 수에 맞게 담아 28,000원을 들여 우체국 택배로 발송했습니다.
여섯팩을 남겼습니다.
그리고는 경림의 이오님 마리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릇을 반납했습니다.
전골남비 12개와 국자 그리고 휴대용 부스타 2개.....
커피를 한잔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와 밥을 하고
아침에 냉동실에서 꺼내놓은 추어탕에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에는도정하려고 둔 강대찬 벼에서 종자용으로 40Kg 한포대를 담고 나머지를 트럭에 실었습니다.
그리고 농약잔류검사를 위한 시료 제것과 이전형 것을 떠서 농협 현호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도정할 벼는 농협 정미소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원래는 개를 일석에게 보내려했는데 일석이가 소재지에서 술을 마셔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출장갔다 일찍 퇴근한 노을과 이른 저녁을 먹고 산책을 했습니다.
비가 오려는지 날씨가 춥지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