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문장력이 없어 후기를 남기고 싶어도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지않아 한번도 못올렸것만
이번에는 서울에서의 햇빛산행은 마지막이 될것같아 이글을 올립니다.
5월말 첫 산행인 정선 두위봉을 시작으로 주왕산 오대산 삼악산 그리고 이번 지리산을 끝으로
다섯번 산행을 다녀왔지만 산에대해 동경만 해왔던 나로서는 산을 오른다기보다는 산이 나를 빨아들이는 흡인력을 느꼈읍니다.
감히 글로써 산을 표현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인간의 한계점이 자연의 신비앞에서 한점에 불과하다는 것을 ......
저는 그속에서 인내를 배웠고 융화를 배웠고 건강을 얻었고정신수양까지 얻었습니다.
지리산 정상에서본 끝없이 펼쳐진 산자락사이에 깔린운무! 머리를 들어 하늘을 보니 UFO형상의 구름에서 "ET"가 손짓할것같은 착각이 영화속 한장면은 영원히 잊혀지지않을 것입니다.
모든산이 다 황홀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지리산의 노고단 정상은 황홀 그 자체였습니다.
내 생에 점심을 오전 9시경에 먹은것도 난생처음이었고 하산길에 피아골 계곡은 지상낙원이었읍니다.돼지엄마님! 용이요님! 마호로매틱님! 그리고 나! 횐님들을 기다리다 지쳐 시간상 계곡에서 발한번 담그지아니하면 평생에 후회가 될것같아 님들께 떼를 쓰며 놀기를 청해 도토리묵에
더덕구이에 막걸리를 시켜 유유자적 놀고있자니 그 순간만큼은 내 두뇌에 근심걱정 온갖 스트레스 화일이 날라가 버렸습니다.
그러나 물뱀의 출현으로 날라간 화일이 다시 두뇌에 입력돼 정상인으로 돌아와 주차장으로
향해 발걸음을 하니 주막집곳곳에서 풍류를 즐기고 있는 횐님들에게 반가움을 표하고 살아있음에 뿌듯함을 느끼며 다음 산행을 준비하고 있었읍니다.
그러나 일상생활로 돌아와보니 일하지 않는 자에겐 기쁨과 행복이 없듯이 몇달간에 휴식끝에
이제는 본직에 충실하고저 일을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고 큰 이변이 없는한 다음주 초쯤
부산으로 내려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안리 앞바다에 광안대교 야경이 내려다 보이는 7층 스카이 라운지의 경치좋은 곳에서
가슴에 와닿는 노래를 하며 부산에서의 활동을 시작하려합니다.
그곳에서 부산산악회에 가입해 산행은 계속하려합니다.
끝으로 회장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햇빛의 모든 회원님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되시고건강하세요!!!!
산행때 저를 많이 도와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주왕산 산행후 상경길에 들었던 노래가 아직도 귓가에 들리는듯 하네요..부산으로 가신다니 산행에서 뵙기는 힘들듯하고~다시 노래를 들을라면 제가 부산으로 가는수밖에 없겠네요 야경이 멋진 스카이 라운지에서 썬라이즈님의 노래를 들을수 있는날을 기약하죠~언제나 행복가득하세요^^*
헉!!!!만나자마자 바로 이별이네여....꺼이꺼이....잠깐이지만 산행에서 무쟈게 즐거웠구여...넘치는 엔돌핀을 갖고 하시는 일이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네여....부산에 언제 내려갈런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하시구 .... 광안리 스카이 라운지라.....경제적 능력이 되면 조용히 찾아가서 노래듣고 박수치고 할께여^^
주왕산행 차안에서 'my way' 를 멋들어지게 부르신 님,,, 진정 님의 길을 찾아서 떠나시는군요,,, 만남이 있음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 후엔 또 다른 만남이 있겠죠... 썬라이즈님 닉처럼,,, 밝은 미래가 있길 바랄께요,,, 어디 계시던 항상 건강하시구요,,, 언제나 행복하시고,,, 행복하세요...
난 지금 슬픈데 백곰님 때문에분위기가 다 망가지네... 여러님들께 인사하기도 바쁜데 사실은요! 제 온몸에 온몸에 용꼬리 문신이 있거든요!ㅎㅎㅎㅎ아자바리님! 걷기9단님!아름다운 대한의 청년들.너무 사랑해요.항상 건강하시고 곧 좋은 님들만나서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진남님! 지리산하산때 넘어져서 우는 모습보니 마음이 아팠는데 지금은 괞챦은지요?? 아이비님의 예쁜딸 하은이 잘키우시는 모습 참부럽습니다. 그리고 남겨두고가는 자기는 내대신 잘 챙기세요! 누가 채가지않게..(농담ㅎㅎㅎ)바다님이 편한분이라 스스럼없이 농담한것이니 바다님! 화내지마세요!!!!
첫댓글 언니...보고싶을꺼에염.....제가,,.부산에 자주가니...언니 꼭..찾아뵐께염^^,.,...저...인연은 쉽게 못끈는답니다.......알아쬬^^;;찾아갑니다..................^^
라이즈! 사랑한다. 다시는 가슴 아픈 사랑하지 말고 행복해라.! ~~~~너무 섭하고 가슴이 답답하네... 우리 좋았는 데... 사랑한다. 내 친구!
전영록 가수도 그 근처에서 운영하며, 노래를 부른다고 하던데...혹쉬...? 먼 발치에서 넘치는 에너지가 아깝다 느꼈는데...드뎌 그 에너지를 발산하시러 가시는 군요... 존 일만 만끽하시길...!
썬라이즈~ 산행후기 쓰느랴 고생 많았어..아주 좋은글이였어~ 나도 마음이 섭섭하고, 다시 만날 날이 있겟지~~ㅋㅋ 그리고 부산에 가서 너무 외로워 하지 말고, 본직에 충실히 다하길 바래~
언니 나도 사랑해요! 언니 행복하고 하는일 잘되시고 부산에 내려와요! 미소야 사랑한다... 얼마안봤지만 니 성격을 알것같다. 화통한 니성격 꼭 나를 닮은것같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명랑하고 건강해라.....
주왕산 산행후 상경길에 들었던 노래가 아직도 귓가에 들리는듯 하네요..부산으로 가신다니 산행에서 뵙기는 힘들듯하고~다시 노래를 들을라면 제가 부산으로 가는수밖에 없겠네요 야경이 멋진 스카이 라운지에서 썬라이즈님의 노래를 들을수 있는날을 기약하죠~언제나 행복가득하세요^^*
구쨩님!얼굴은 기억이 안나지만 글로써 구면이 많아요! 비록 얼굴은 기억 못하지만 친근감이 많이드네요!구쨩님감사해요. 언젠가는 마주칠날이 있겠죠! 부산에 내려올 기회가 있다면 그때 커피한잔해요!!!
많은 상념속에 자기 행동을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자기 자신만이 알죠. 부산 광안리 밤바다에 퍼지는 선라이즈님의 노래소리에 갈매기도 처량한 뱃사람도 울고 갈지니..다시 뵐날이~~~
그리고 노바님 혹시 등에 그림그리고 다니는거 아니에요??? 혹시 용꼬리나 아님 미꾸라지라도?
날아라 푸들님!역시 전 잘 얼굴을 기억못해서 미안하네요!하지만 저를 알고 기억해준다는건 크나큰 영광이라 생각해요! 부산에 오신다면 미비하나마 마음으로 접대해드릴수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내려오세요! 마음으로 맞이할께요!!!
노무 아쉽군요.그러나 본업을 찿아 가신다니 다행이지만 우리 햇빛식구들이 많이 섭섭해 할겁니다.부산에 내려가면 들리도록 하겠습니다.항상건강하시고 열심히 사세요.
헉!!!!만나자마자 바로 이별이네여....꺼이꺼이....잠깐이지만 산행에서 무쟈게 즐거웠구여...넘치는 엔돌핀을 갖고 하시는 일이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네여....부산에 언제 내려갈런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하시구 .... 광안리 스카이 라운지라.....경제적 능력이 되면 조용히 찾아가서 노래듣고 박수치고 할께여^^
주왕산행 차안에서 'my way' 를 멋들어지게 부르신 님,,, 진정 님의 길을 찾아서 떠나시는군요,,, 만남이 있음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 후엔 또 다른 만남이 있겠죠... 썬라이즈님 닉처럼,,, 밝은 미래가 있길 바랄께요,,, 어디 계시던 항상 건강하시구요,,, 언제나 행복하시고,,, 행복하세요...
노바 언니 오대산에서 비옷 챙겨주신거 잊지못해요,. 그리고 백곰님! 언젠가는 참한 색시만날거에요.넘치는 남성미와 유머로 때되면 여자를 사로잡으리라 믿어 의심치않으니까..... 그리고 시추님! 그림에대한 넘치는 열정과 후배들의대한 사랑 너무아름다워요! 아! 겨울바다님! 농담 한마디할께요! 자기야! 잘있어!!!!!!
난 지금 슬픈데 백곰님 때문에분위기가 다 망가지네... 여러님들께 인사하기도 바쁜데 사실은요! 제 온몸에 온몸에 용꼬리 문신이 있거든요!ㅎㅎㅎㅎ아자바리님! 걷기9단님!아름다운 대한의 청년들.너무 사랑해요.항상 건강하시고 곧 좋은 님들만나서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누님~ 말이 필요 없습니다..... 번개 치셔요~ 달려 갑니다.
아~하 그랬었구나...여러모루 진짜루 감사드립니다.정말 밥 한끼 대접 못 하구 보내드리네요.부산에서도 글 올리세요.백수가 어딘 못 갑니까? 진짜루 프론갑네^^목 챙기세요^*
노래도 못들어 봤는데...울 회원님들의 찬사가 대단해서 친하게 지내야지 했는데.. 아쉽습니다. 어디에 계시든지 행복하세요....^^!
번개 침 저두 달려 갈께요~~ ^^ 언니가 남겨두고 가는 자긴 제가 가끔씩 챙길까요? 말까요? 언니 없음 바다님 서운해서 어쩌나... ^^
아람치님! 번개치면 벼락맞을까봐 겁나서 망설입니다.ㅎㅎㅎ그리고 규태삼촌님! 빨리 쾌차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산행하세요..
진남님! 지리산하산때 넘어져서 우는 모습보니 마음이 아팠는데 지금은 괞챦은지요?? 아이비님의 예쁜딸 하은이 잘키우시는 모습 참부럽습니다. 그리고 남겨두고가는 자기는 내대신 잘 챙기세요! 누가 채가지않게..(농담ㅎㅎㅎ)바다님이 편한분이라 스스럼없이 농담한것이니 바다님! 화내지마세요!!!!
썬라이즈님! 주왕산의 기억으로 되돌아갑니다. 어느곳 어디서든 햇빛산행만큼은 오래도록 남겠죠? 부산에 가셔서도 자주 뵈어요(카페에서~~~^^) 항상 하시는일 잘 되시길 바라구요 늘 건강하셔요
ppippi님! 지면으로 많이대하고 몇번 상행때도 마주쳤지만 인사한번 못드렸네요. 화통한 성격같으면서도 상대가 말을 걸지않으면 실수할까봐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얼굴을 익혔음에도 선뜻 인사를 못드려 미안한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염려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카페에서 마주치면 우리 그땐 서로 인사나누고 ppippi 또한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누님 이게 무슨소립니까?? 작별이라니요.. 단 몇번의 만남이었지만 오랜 벗을 떠나보내는 느낌이군요.. 서운하면서 왠지 슬프네요.. 어차피 한번 맺어진 인연은 끈기가 힘든법^^ 제가 부산으로 누님보러 갑니다.. 보고싶은 사람 명단 보내세요.. 한차 실어서 갑니다..^^*
형 부산갈때 저두 데불고 가여~~~~^^
ㅎㅎ~~~~^^*
짧은 인연 아쉽네여..인연이 닿으면 또 뵐수 있겠죠... 항상 ,,쭈욱,,많이 행복하십시요...........^&^
썬라이즈!가 누구신가? 어제밤에(4일밤)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맥주한잔했는데!부산출장이 자주있어" 로즈모텔"이 단골숙소이기에 7층 스카이라운지의 상호를 알려주시기 바람!11일에 또부산출장계획이 찿아보겠소이다.
온니야 마니 보고잡을꺼예여 어디가든 건강하시궁여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여...^^ 꼬~옥 보러갈께여 부산으로 모든일이 잘되시길 바랄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