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외모지상주의 = 단순히 예쁘고 잘생긴것 좋아하는게 아니고 오히려 미의 기준과 상관없음. 몸, 옷차림, 머리스타일 포함해서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 2. 한국은 스몰톡조차 외모얘기뿐임.. 오랜만에 만나도 할말이 없으니 그부분을 외모에 대한 얘기로 채우는것 같음 그만큼 본인이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스며들어 있어서 외모지상주의를 넘어서 외모강박주의 수준에 가깝다 3. 외모 지상주의는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타인이 ‘이건 이래야돼! 저러면 안돼!’라는 식으로 획일화된 기준을 강요하는 것..자기 스스로 어떤 모습이고 싶은지 선택할 권리가 있어야함
머리 민다는가 보니까 생각낫는데 내친구 옛날에 미국에 유학갓을때 한인화장품가게?? 이런데서 몰래 일햇거든 근데 어느날 머리 밀고싶어져서 삭발을 했는데 학교 애들은 다 ㅈㄴ 나이스~ 멋지다 쿨 ~ ㅇ렛는데 그 한인가게 알바 하던곳 사장만 여자애가 머리가 그게뭐냐 빨리 다시 길러라 이러는거 오랜만에 듣고 다신 한국 안가고싶어졌었다함ㅋㅋㅋ 사정때문에 다시 돌아왔지만..
단일민족이라 외모 경계가 좁아서 그런 건가 싶더라고. 다 짙은 밤~검은 색이 아니고 대부분 직모가 아니고 그려면 중학교에서 염색. 파마 금지를 시킬수도 없었을거임. 체형도 대강 비슷 키도 고만고만 그러다보니 다르면 너무 튀는. 다인종 국가에선 존재 자체로 워낙 다 다르니까.
난 이거 한국인들 기본적으로 강박이 있어서 그런거같음 대체로 국민성이 각 잡히고 규격에 맞는걸 좋아해 사람이든 건물이든 진열이든… 그걸 벗어나는걸 한국사람들 유독 못 견뎌라하는 사람이 많아 아마 그래서 한국인들이 유독 남이 하는거 똑같이 해야하고 쟤가 하면 나도 해야할거같고 이런 문제가 생기는거 같더라
첫댓글 이걸로 책 내주면 좋겠다 공감되는것도 많고 내 스스로 아차 싶은 것도 많네
타일러 유튜브 보면 재밋는거많음
특히 한국애서 느꼈던 투명한 ‘박스’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는데 자기는 외국인이라 느끼는건줄 알았는데 한국인들도 느끼고 있어서 공론화했디고해…! 직업이나 여러부분에서 비슷한게 많아
완전 동감. 밀국 살기 시작한 후로 얼굴에 관심 가진 적 한번도 없어 뾰루지 빼고.. 화장 안 한짇도 4년 넘음. 사람은 다 다르게 생겼는데 한가지 기준으로 예쁘다고 표현하는 게 너무 이상한 것 같아.. 그리고 한국인들 남 평가하는 그 입좀 다물어야됨..
그리고 요즘 타일러 유튜브 보는데 걍 맞말 대잔치임 나보다 한국말 잘 함..
다맞지..
완전 공감이야ㅜ 나 밀국사는데 일상생활에서 대충 입고 화장도 안하는데 한국사람들 만날때는 꼭 화장해야할거같고 잘 입어야 할거같고 그래 사람들도 얼굴에 뭐 낫네 피곤해 보이네 이런 말들을 더 쉽게하고
띵하네.... 키가 작아보이면 안돼! 점이 있으면 안돼! ㄹㅇ 한국만 하는거같아 이런 획일화.... 정답사회
맞말대잔치
밀국 살다 오면 더 와닿더라 한국은 확실히 돌아있긴 해 외모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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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도 말랐는데 맨날 이소리들어ㅜㅜ
밥 좀 많이먹으랰ㅋㅋㅋㅋ안찌는걸 어쩌라구요...
획일화를 요구한다는게 ㄹㅇ... 진짜 심해
22 기준이 너무..
3333 그리고 이 획일화 때문에 사회 가 너어어어어어무 재미없어. 다양성이 없어서
진짜 다 똑같이생겼어 남자나 여자나 ㅋㅋ
나조차도 외모얘기하게되더라고
그렇게 외모평가에 진절머리나던나인데도..
앉은키관련 쿠션에 대해서 말할때 타일러 사람 진짜 단단해보임. 환경에 대한 책쓸때도 느꼈지만!
나포함 한국은 외모나 체형의 다양성 받아들여야돼
ㄹㅇ 가끔 인스타보면 스타일도 다 똑같더라... 유행하는거에 맞춰서 우르르 따라가는게 줏대도 없어보이긴함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신경쓰는게 진짜 심한듯
맞아 지긋지긋한데 나조차도 그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걸 깨달을때가 있어... 외모뿐 아니라 모든영역에서 이런식인것같음. 타일러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하는데 대다수는 비판하면 그사람을 공격하더라
ㄹㅇ 밀국에 오래 살고있는데 여긴 절대 외모로 스몰톡 안해 기껏해봐야 신발 예쁘다 이런정도임 한국인이랑 중국애들만 얼굴에 뭐 났다 피부 좋아졌다 예뻐졌네 살쪘네 빠졌네 이런소리를 스몰톡처럼 함...
진심 이민가고싶다
진짜 외모가 주류 스몰톡이 되어버린게 너무 싫고 불편해....사람 보자마자 외모 평가하는게 일상인게 너무 답답하고 거기에 익숙해진 내 모습에도 현타와...
진짜싫어 ㅋㅋ 예쁘다 뭐다도 싫음 그냥 얼굴에 신경쓰기 싫어
머리 민다는가 보니까 생각낫는데
내친구 옛날에 미국에 유학갓을때
한인화장품가게?? 이런데서 몰래 일햇거든
근데 어느날 머리 밀고싶어져서 삭발을 했는데 학교 애들은 다 ㅈㄴ 나이스~ 멋지다 쿨 ~ ㅇ렛는데 그 한인가게 알바 하던곳 사장만 여자애가 머리가 그게뭐냐 빨리 다시 길러라 이러는거 오랜만에 듣고 다신 한국 안가고싶어졌었다함ㅋㅋㅋ 사정때문에 다시 돌아왔지만..
진심; 피곤해 보인다, 얼굴에 뭐 낫네요, 눈썹 안 그렸네 어쩌고 저쩌고 진짜 유독 저딴 말 지껄이는 인간이 있음 ㅡㅡ
같이 일하는 사람 외모정병 심한거 진짜 불편해,, 맨날 다이어트 피부과 무슨 주사 식단 이런얘기밖에 안하고ㅠ 맨날 왜 화장안하냐고 물어보는거 진짜 불편하다고 하던말던 뭔상관이야
나라도 더 조심해야겠다
다양함을 경험해보는것도 중요한 것 같음
다인종 다문화 국가에서 이런사람도 있구나 저런사람도 있구나 보고 체감하면
외모는 이러이러해야한다 이런 고정관념 떨쳐내는데 도움이될듯
미국가면 진심 외모 지 좃대로 하고 다녀도 아무도 신경안씀
저 할배 같은경우 진짜 많음… 얼마나 실례인지 자각도 못하는듯
통통한사람한테 칭찬하다가 별안간 이제 살만 빼면 되겠다~ 한다던지 이런거 진짜 옆에서 봐도 극혐이야... 나도 피곤해보인단 말 진짜 엄청 자주 듣는데 이것땜에 굳이 출근 준비할 때 시간들여서 화장하게되고 완전 유해함
인구밀도 개높은 나라에서 자원은 적고 외모도 하나의 서열화 경쟁수단이 되서 그럴듯… 한국인들이 본투비 에리한게 아니라 경쟁이 치열하니 에리해지는것 ㅠㅠ
단일민족이라 외모 경계가 좁아서 그런 건가 싶더라고. 다 짙은 밤~검은 색이 아니고 대부분 직모가 아니고 그려면 중학교에서 염색. 파마 금지를 시킬수도 없었을거임.
체형도 대강 비슷 키도 고만고만 그러다보니 다르면 너무 튀는.
다인종 국가에선 존재 자체로 워낙 다 다르니까.
나도 칭찬이든 아니든 외모이야기 하는거 싫어
난 이거 한국인들 기본적으로 강박이 있어서 그런거같음 대체로 국민성이 각 잡히고 규격에 맞는걸 좋아해 사람이든 건물이든 진열이든… 그걸 벗어나는걸 한국사람들 유독 못 견뎌라하는 사람이 많아 아마 그래서 한국인들이 유독 남이 하는거 똑같이 해야하고 쟤가 하면 나도 해야할거같고 이런 문제가 생기는거 같더라
외모에 관심 많은 10대인데도 똑같은 옷 며칠 입는데 아무도 뭐라고 안해 (캐나다) 그냥 외모에 대한 언급 자체가 너무 많아 한국은
진짜 사회가 가스라이팅한거네... 사진찍을 때 이미 그냥 자동적으로 보정해버린다는거.. 띵해ㅜㅠ 이미 나도 외모지상주의에 너무 익숙해져버렸는데 벗어나고싶다...
정말 공감된다
ㅇㅇ나진짜외모관심없는데도 우리나라는 그러면 건방지다라고 보는게 사회적으로있음. 예쁘지도않은 네까짓게 왜관심이없지?이런거랑 그래포기해서 그렇지?하고무시하는게공존하는듯.
그리고알아서 이렇게까지?싶게 내허물가려주려는것처럼참견하고..피곤해
머리자르고싶어서잘랐는데 숏컷이니 하루종일그거가지고얘기하거나 혹은아예 못건들일주제라며아예 말도안하려고노력하는것도보임. 말안하려는사람은 페미라는 주제를건들이기싫어서인게보여서또별로야ㅋㅋ
나는 바꿀수 없는것에 대해 언급하는게 ㄹㅇ 무례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외모도 그러함. 타인의 니즈에 맞춰서 돈 시간 고통을 들여야할 이유가 있나..?
그나마 한국에서 동경하는 백인남성이 저정돈데 여자는 저거 열배임. 다이어트는 기본에 마트는 캐셔가 화장안하면 뭐라고함. 여자들 전체를 인형 만들려고 하는듯. 주변에 보면 예쁜애들은 더심함. 모든사람이 예쁘다는 칭찬 속에 걔를 가둠. 그거말고는 의미없는 사람인 것처럼.
난 특히 엄마가 이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 내 안보이던 단점도 더 자꾸 보여서 자꾸 스트레스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