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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어바웃유
Witten by. 애교미녀뿅
Title. ◈ 은한고의 유명한 문제아들과 한 소녀
Start. 2009. 01. 27
10
"뭐라고?"
소유의 손을 자신의 귀에서 떼내며 소유를 향해서 묻는 진솔. 소유는 아무 것도 아니라며 웃어보였고
진솔은 갑자기 왜 쪼개냐며 또 다시 소유를 구박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인원이 대폭 늘어난 6명은
시내의 주니어 가게를 돌아다녔고 3시간이 지나서야 쇼핑을 마쳤다. 물론 돈은 소유가 몽땅 지불했다지?
"아이고, 다리야- 나 죽네~ 나 죽어!!"
"자식, 그것 같고 엄살은! 류진솔, 난 하나도 안 아파!"
소림의 짜증섞인 어리광에 소유가 다리를 휙휙 내저으며 말하였다. 그런 소유를 가볍게 무시하고는 희빈과
다운에게 말을 거는 진솔이다. 이제 제법 소유를 매끈하게 다를 줄 아는 진솔. 정말 대단하고 존경하는
바 이다. 허허- 아무래도 '무시'라는 단어가 소유에겐 잘먹히는 듯 요새는 소유의 말을 곧 잘 씹어먹는
진솔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갑자기 소유가 쬐끔 불쌍해지기도 한다.
"어? 저기 금은화다."
"정말이네……. 소유야, 금은화야."
그렇게 쇼핑을 마치자 집으로 가려고 시내를 빠져나가고 있던 아이들. 그 중 소림과 시민이 누군가를
발견했는지 소유에게 말하였고 소유는 갑자기 표정이 싹 굳어지며 주위를 휙휙 둘러보았다. 그러다
금은와라는 사람을 발견했는지 얼굴이 시퍼래지며 어딘가 숨을 곳을 찾는 듯이 보였다. 도대체
금은화가 누구길래 천하의 능글맞기로 유명한 무소유가 당황해서는 안절부절 못 하는 정도래?
"소유야, 쟤 이 쪽으로 온다-"
"아…, 시발!"
짧게 욕을 내뱉은 소유는 곧 어쩔 수 없다는 듯 이쪽으로 해맑게 다가오고 있는 금은화라는 애
쪽으로 조금씩 다가간다. 곧 소유와 나머지 아이들이 있는 곳 앞에 도착한 은화는 소유의 큰 키를
못 소화하겠다는 듯 고개를 위로 쳐들었다. 딱 보기에도 너무 귀엽고 애교스럽게 생긴 은화라는
아이는 소유를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안녕?"
"어."
"옆에 애들은 누구야?"
아주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마치 자기가 소유의 여자친구라도 된 다는 듯이 진솔과 희빈, 다운을
쳐다보며 소유에게 묻는 은화다. 그런 은화를 보고 약간은 기분이 상했다는 듯이 희빈이
나서려고 했지만 진솔이 어깨를 살짝 잡자 알았다는 듯 가만히 서서는 상황을 지켜본다.
"친구들."
"어머, 소림이랑 시민이 말고도 또 친구가 있었어?"
"이게 날 뭘로 보고!! 내가 무슨 왕따냐?!"
"아니야, 미안해."
정말 상큼하게 웃으며 말하는 은화를 보며 '정말 귀엽다'라고 생각한 아이들이다. 진솔은 물론
여자아이들까지도 다들 그렇게 느꼈나보다. 하지만 단 한사람, 소유만은 그렇지 않은 듯 무표정을
풀지 않고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간다.
"보이지? 나 지금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가봐야돼."
"소림이랑 시민이는 그렇다쳐도…… 쟤네는 왜?"
"왜라니. 내 친구라고 했잖아."
"……그래? 알았어. 그럼 나 갈게."
그렇게 묘한 표정을 짓고서 진솔과 나머지 아이들을 묘한 표정으로 훑고 지나가는 은화이다.
은화가 자신의 친구들 곁으로 돌아가서는 이 곳에서 점점 멀어지자 그제서야 참았던 화가
폭발했는지 희빈이 화를 낸다. 이번에는 진솔도 말리지 않는다.
"아니, 저 년은 누구길래 우리한테 지랄이래!?"
"희빈아, 참아…."
"무소유. 쟤 누구야?"
희빈의 성질을 달래주는 건 역시나 다운. 그런 다운을 아까전부터 뚫어져라 쳐다보는 시민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 편, 아까 그 의문의 금은화라는 아이가 누구인지 소유에게 물어보는 진솔.
소유는 머뭇거리며 생각하기도 싫다는 듯 대충 얼버무린다.
"그냥……"
"세상에 '그냥'이란 건 없어. 빨리 말 해."
"아, 나도 몰라!!!"
처음으로 진솔에게 반항하며 소리를 지른 뒤 진솔에게서 돌아서 앞으로 걸어나가는 소유다.
그런 소유를 황당하다는 듯이 바라보며 짜증난다는 듯 자신의 머리를 쓸어올리며 열을 식히는
진솔이었다. 그렇게 먼저 가버린 소유때문에 나머지도 소유를 따라잡으려고 걸음 속도를
조금씩 빨리하였다. 시민이 소유를 따라잡고는 소유의 어깨를 잡고 말하였다.
"무소유. 어디 갈려고-?"
"……기분도 꿀꿀한데 우리 집에서 삼겹살 파티나 할까?"
소유의 말에 좋다며 난리부르스를 떨며 날뛰는 희빈. 진솔은 또 일이 귀찮게 되었다며
일단 날뛰는 희빈을 제지시켰다. 그리고는 참으로 산만한 5명을 한 곳에 모아놓고는
정말 딱부러지게 역활을 나누었다. 역시 괜히 머리가 좋은게 아니었다.
"무소유랑 한소림. 지금 한울이 집에 도착할 시간이거든? 너희 둘이 먼저가서 놀아주고 있어."
"넵!"
"윤시민이랑 다운이. 너희는 정육점에 가서 삼겹살 사오고."
"응-"
"그리고 나랑 희빈이는 나머지 소주나 상추 같은 거 사올게. 오케이?"
"우와, 류진솔 멋있다……."
"야! 보지마, 보지마!!! 반하면 뒤진다?!"
소림이 진솔을 멋있다며 존경의 눈길로 바라보자 소유가 당황하여 소림에게 소리친다. 시민은 소유를
보며 무언가 알아차렸다는 듯이 '씨익' 하며 웃었다. 아무도 시민이 웃는 모습을 보지는 못 하였지만
순간 짙은 검은 오로라가 풍겼다. 모두들 진솔에게 반하지 말라고 난리를 치는 소유를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면서 웃어버린다.
"지금부터 각자 임무 스타트."
"그럼 우린 저리로 가볼게-"
"류진솔! 나 없는 동안 바람피면 죽어?!"
"개가 똥이다, 이 자식아!"
소유의 말에 정색하며 '개가 똥이다' 라는 말을 남기는 진솔. 그렇게 희빈이와 단 둘이 남은
진솔은 일단 마트로 가기로 결정하고서는 가까운 마트를 향해 걸었다.
"진솔아. 너 무소유랑 있으면 즐거워 보인다-?"
"……무슨 말도 안돼는 헛소리를."
"풉- 그나저나 아까 다운이 보는 윤시민 표정 봤냐?"
"어-? 눈치 더럽게 없는 니가 어떻게 알았냐?"
"……죽을래?!"
참 재미있게 놀고 계시는 진솔과 희빈. 그렇게 마트로 가는 도중 어디선가 날카로운 여자의 목소리가
주위에 울려퍼졌다. 진솔과 희빈은 깜짝 놀래서는 두리번거리다가 여기서 조금 떨어진 골목 옆에서
어떤 여자와 남자가 서있는 모습을 발견하였다. 진솔은 흥미가 없다며 빨리 가자고 하였지만 어디
그냥 넘어갈 희빈이겠는가. 구경하고 가자며 조금 가까히 다가가서는 그 남녀가 잘 보이는 곳에
숨었다. 물론 저기서는 진솔과 희빈이 보이지 않는다.
"난 니 아빠가 누군지도 몰라!!!!!!"
"……."
"그러니까 나한테 찾아오지 마!!!"
"……엄마."
"그 엄마라는 소리도 좀 집어치워!!! 이제 마음 접고 좀 잘 살아보려고 하는데……,
니가 나타나면 어쩌자는거야! 응?! 나 죽는 꼴 보고싶니? 어서 돌아가!"
"……."
"얼마 안 되지만 이걸로 당분간 먹고 살아. 나머지는 아르바이트해서 돈 벌 수 있지?
다시는 찾아오지마. 돈 부족하면 어디로 튄 너희 아빠나 찾아보던가."
굉장히 이쁘게 생긴 젊은 여자와 뒷모습 밖에 안 보이지만 키가 크고 기럭지가 남달라 보이는 남자.
여자는 엄마이고 남자는 아들인가 보다. 이건 드라마에서나 보던 아주 딱한 사연의 가정이 아니던가.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흰 봉투를 남자의 발 밑에 던지고는 바로 앞에 보이는 크지는 않지만 단란하게
보이는 집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남자는 그 봉투를 줍지도 않고는 고개를 땅바닥에 한참을 숙이고
있다가 갑자기 진솔과 희빈의 쪽으로 몸을 돌렸다. 순간 보고있던 진솔과 희빈은 뜨끔하며 몸을
돌려서는 더더욱 몸을 밀착시켜 숨었고 다행히 남자는 둘을 못 보고 지나간 듯 했다. 하지만 순간
진솔은 똑똑히 보았다. 그 불행한 가정사를 가진 남자가 오늘 자신의 반으로 전학 온 반해랑었다는 걸.
"……장희빈. 저 애 얼굴 봤어?"
"아니…, 근데 저 남자애 너무 불쌍하다……. 나같으면 벌써 죽고도 남았지."
진솔은 희빈에게 아까 그 남자애가 반해랑이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아마도 해랑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고 싶은 모양이다. 머릿 속이 복잡해진 진솔은 그 좋은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보았다.
해랑이 왜 아까와 같은 상황을 연출한 것인지. 도대체 집안 사정이 어떤 것 인지. 하지만 아까
그 대화만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아 뒤죽박죽이 된 진솔의 머릿 속이다.
"앗, 저기 봉투 안 줍고 갔나봐!"
"……이리 내놔 봐."
"왜?! 너 혼자서만 꿀꺽하려고?! 그럼 안돼지!"
"꼴통년. 내가 넌 줄 아냐? 주인 찾아줄꺼야."
"에-? 너 저 남자애 알아?"
"일단은 그런 것 같아."
진솔의 말에 진솔을 의아하게 쳐다보며 마지못해 돈이 제법 많이 담겼는지 두둑한 흰 봉투를
진솔에게 건내주는 희빈이다. 물론 '혼자 꿀꺽하면 뒤진다?!' 라는 희빈다운 협박아닌 협박을
남기는 것도 잊지 않고 말이다. 그렇게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마트에서 이것 저것 필요한 것들을
잔뜩 사가지고는 소유의 집으로 도착한 진솔과 희빈. 여자들이 들기에는 조금 버거워 보였지만
진솔과 희빈은 너무나도 쉽게 양 쪽 손에 빵빵한 봉지를 들고 집까지 걸어 온 것이다.
"엄-마!!!"
진솔이 현관에서 신발을 벗고 있자 한울이 달려와 진솔을 뒤에서 껴안는다. 처음에는 움찔-하고
놀라던 진솔도 곧 적응이 되었는지 씨익 웃고는 신발을 다 벗었는지 한울을 자신에게서 떼어냈다.
그리고는 뒤에 희빈이 이모랑 따라오라며 안으로 들어간다. 이에 진솔의 뒤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온 희빈이 한울을 너무 귀엽다며 볼을 꼬집으며 신발을 벗고는 한울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온다.
"왔어-? 그거 무겁겠다, 빨리 여기 내려놔."
"아아- 고마워."
거실으로 가자 아이들이 모여 있었다. 뒤따라 거실로 온 희빈은 흥분하며 빨리 굽자고 난리를
쳤다. 이번에는 한울도 같이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였다. 이건 뭐…, 열여덟살 다 자란 년이
일곱살 꼬맹이랑 정신연령 똑같다고 광고하는 것도 아니고…….
"쓰읍- 우한울. 가만히 앉아있어."
"응!!! 알았어, 엄마!"
"어머- 얘 진짜 귀엽다!!!"
한울은 희빈과 다운에게 둘러쌓여 재롱을 떨고 있었다. 웬지 모르게 뿌듯한 진솔은 그 광경을
흐뭇하게 쳐다보았다. 부엌에서 접시와 여러가지 것들을 들고 온 남자아이들이 곧 둥그렇게
자리를 잡는다. 아까 전부터 왠지 다운과 시민의 눈빛이 예사롭지가 않단 말이지. 삼겹살
사러 갔다가 무슨 썸씽이라도 있었는 걸까…….
"보고싶었어, 여보야-"
"얘 왜이래?"
소유가 진솔의 옆에 앉으며 진솔에게 기대는 시늉을 하며 말한다. 소름이 쫙 돋은 진솔은
아이들에게 소유가 왜 이러냐고 물어봤지만 모두들 그런 둘을 눈꼴시려 하며 대꾸조차
해주지 않았다. 괜히 서러워진 진솔은 소유를 자신에게서 홱 떼내며 소유를 꼬라본다.
"한소림이 나 얼마나 괴롭힌 줄 알아?! 흑-"
"한소림. 니가 짱이야- 앞으로 나랑 친하게 지내자."
"류진솔!!!! 죽을래?!"
"뭐라고?"
그렇게 계속 티격태격하면서 싸우는 소유와 진솔. 하지만 그런 둘을 신경도 쓰지 않는 채
한울에게 달라붙어 놀고있는 희빈과 소림이다. 왠지 모르게 저 둘.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성격부터 시작해서 하는 짓까지- 한 편 저 쪽에서는 시민과 다운이 얘기를 하고있다.
다운은 얼굴에 약간의 홍조를 띄고 있었고 시민도 이 때까지는 본 적이 없는 부드러운
표정을 하고서는 다운과 말을 하고 있었다. 오늘 분위기 왜 이러는지…….
"아, 진짜!!! 무소유. 너 짜증나-"
"뭐!!! 뭐뭐-!!!!"
"엄마, 아빠!!! 그만들 좀 싸워!"
진솔과 소유가 싸우고 있는 사이, 한울이 나서서 소리친다. 이게 뭔 망신인가. 꼬맹이한테
그만 좀 싸우라고 훈계를 듣다니…. 아주 대단들 하시네요, 정말. 그렇게 지글지글 삼겹살이
다 구워졌고 모두들 술을 한 잔씩 들고는 건배를 하려고 했다.
"나도! 한울이도 할래요!"
"꼬맹이- 넌 콜라나 쳐드셔."
"그럼 콜라로 '짠~' 할래요!"
아마도 한울이 말하는 '짠' 이란 건배를 뜻하는 것 인듯. 알았다며 허락한 진솔. 그렇게 모두들
건배를 하고는 맛있게 구워진 삼겹살을 전쟁이라도 하는 듯이 젓가락으로 쏙쏙 집어간다. 조금만
늦으면 이 많은 인원들에게 고기를 다 빼앗길 판. 한울이는 진솔이 챙겨 준 고기를 아주 맛있게
먹고 있었고 나머지 아이들도 술과 함께 점점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다.
"딸꾹- 우리 진실게임…, 딸꾹! 한 판 어때? 딸꾹-"
"오옷, 진실게임?! 좋-지!"
"난 별로……."
"좋아, 모두들 찬성하였으므로 시작합니다!"
"와- 짝짝짝!"
희빈이 딸꾹질을 하며 진실게임을 하자고 제안하였다. 모두들 술이 반쯤 취한 상태로 무슨 게임을
한다는 건지……. 한울은 이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신기하게도 잠이들었다. 소유는 한울을 방에
눞히고 왔고 진실게임이 시작되었다. 첫 주자는 장희빈! 숟가락을 돌리자……, 윤시민 당첨!
"내가 질문을…, 딸꾹! 하겠습니다! 딸꾹- 너희 둘!!! 딸꾹, 무슨 관계냐?! 딸꾹-"
참 어렵게 질문을 한 희빈. 그 딸꾹질…, 예사롭지가 않군요. 하여튼 다운과 시민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첫질문을 한 희빈. 다운은 벌써 얼굴이 빨갛게 변해서는 우물쭈물하고
있었고 시민은 술에 취해 자신이 무슨 말을 내뱉는지도 모르는 것 같았다.
"그냥…… 지켜주고…… 싶은 사람……."
"오, 딸꾹- 어어어억!!! 둘이 사귀는…, 딸꾹! 사귀는 사이야?!"
"그, 그런 거 아니야!"
한 마디를 남기고 나가떨어진 시민을 대신하여 다운이 대답한다. 희빈은 '에이, 아닌 것 같은데?'
라며 다운을 놀리고 있었고 소림은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자며 소리를 꽥꽥 질렀다. 다들 단단히
취한 것 같았다. 제 정신인 사람은…… 역시 진솔…….
"야앗-! 진솔이 화나려고 해!!!! 빨리 게임 진행해!! 으헤헤헤-"
……이 아니구나. 진솔은 술버릇이 공개되자…, 곯아 떨어진 시민을 제외한 남자아이들.
즉 소림과 소유는 진솔의 애교 섞인 대사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 하고 입을 '쩍' 벌렸다.
특히 소유는 정확히 10초 동안 멍-하게 움직이지도 않았다. 정작 진솔은 그런 아이들을
눈치채지 못 하며 계속해서 애교를 부려댔다. 희빈과 다운은 진솔과 술을 자주 먹어보았기
때문에 알고있었다는 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였다. 그 때……, 진솔의 돌발행동 발생!
"소유야- 나 졸립다. 헤헤, 잠시만 코오- 잘게요. 무릎 좀 빌려주세요~"
★ 작가말 ★
피곤한 절 이해해주세요. 스토리가 엉망이라도 재미있게 봐주세요.
개학이 다가와서 순식간에 끔찍해진 삶을 소설로 달래보네요.
이번 주는 연재 쉴 예정이에요. 양해해주세요ㅜ0ㅜ
이만 말 줄일게요. 항상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손팅족&눈팅족 여러분♥
덧글=업뎃알림쪽지
첫댓글 꺄핫! 어떻해 진솔이 너무 귀여워요>///<
억....:::진솔이가이상하다.....이상하다.....<술땜에그런거잖어병아...>
헐랭랭 ~~ 담편 기대 ~~
꺄윽어케ㅠㅠ
하너무재밌써요히히담편꼭쪽지주셔야해요
아우귀여워,..재밌게 봤어요..다음편도 쪽지 주세요,..
진짜진짜재밋어요 > <진솔이 짱짱기여워 아무튼 다음편 기대할께요
귀엽다~~~~~ 진솔이의 애교가 보고파서 술먹이는 건 아니겠죠???ㅋㅎㅋㅎ 재밌어요 담편기대만빵이요 ㅎㅎㅎ
진솔이 귀여워요,,ㅎㅎㅎ 다음편 기대요,,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 기대요!
진솔이귀여워요~그리구너무재밌어요^^
완전 귀여움...ㅋㅋㅋ 소유 반햇겟다!!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 끼약 기엽다 기여버 >//<
아우~!!! 긔엽다! ㅋㅋㅋㅋㅋㅋ
진솔이 귀여워요~ㅎㅎ
꺄아~~ 진솔이 완전귀여워~~~>ㅁ<
진짜 귀여워~~~~어떻게~~~ 진솔아 너마져 그럼어떻게~~
진솔이 너무 귀여워요!!!! 소유 좋겠어요~ㅎㅎㅎ><
ㅋㅋ 진솔이 너무 기여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솔이 귀여워요 ㅋㅋㅋ 소유 좋겠네 ㅋㅋ 술먹으면 이렇게 귀엽게 변하는건가?? 마지막 진솔이가한만에 소유 얼굴 토마토로 변했을것 같아 ㅋㅋ
지.....지..................................진솔아!!!!!!!!!!!!!!!!!!!!!!!!!!!!!!!!!아니되어!!!!!!!!!!!!!!!!!!!!!!!!!!!!!!!!!!!!!!!!!
ㅎㅎㅎ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