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친구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은 상간녀.... 지금은 시간이 조금 흘러서 조금은 괜찮아졌지만처음에 알았을때 감당도 안되더라구요....모든곳에 올리고 모든곳에 알리고 싶었네요...ㅎ.. 참.. 그전에 의심은 했지만, 정말 아니길 빌면서 믿었네요... 바보같았죠...
상간녀가 블로그를 하는데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남편의 손, 옷끝자락.....오래만나 결혼해서 한번에 알아볼수있었어요.저도 블로그하는거 뻔히 알면서도 올린거 보면 알아주길 바란거 같기도 해요ㅋ... SNS보니 받은 편지, 선물, 같이 갔던 호텔... 오글거리는 글과 함께외도를 확신하고 보니 보이더라구요. 둘이 정말 재미있었겠구나ㅋ
상간녀 블로그에는 절절한 사랑? 세기에 사랑? 본인 심리 글로 쓰고..결혼한 저보다 둘이 여행을 더 많이 갔네요.믿고 보내준 제가 멍청했네요.연애때는 여자문제가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있었는데 안걸린건지.. 모르고 넘어간건지..지금 모든게 의심되긴하네요.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던 상간녀, 8년 넘게 만나 결혼한 남편 상간녀와 남편은 원래 알고 지낸사이였어요.아르바이트할때 다같이 했었네요..
결혼식 올리고 한달도 안되서 만난 둘..부케까지 받아서 말려서 유리병에 담아서 주고 결혼한다고 결혼 축하 케이크도 주고 코로나 걸렸을때 밀키트도 선물해주고.. 무슨 생각이였던건지..?
상간녀는 남편과 데이트중에도 저한테 카톡하고.. 사진도 보내고...전남친과 헤어졌다며 저한테 상담도 하고 말도 안되는 질문도하고얼마나 만만하게 생각하고 그런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쓰니가 남편 얘기를 안 쓴 건 제가 생각했을 땐, 전남편 쓰레기는 사과라도 했고요. (의미 없지만^^) 상간녀는 쓰니탓, 남편탓을 하며, 쓰니에게 폭언을 스스럼없이 가했고, 심지어 친구가 머리채를 잡혔습니다. 상황이 반대가 되었죠? 들킨 후에도 '우리 갈 데 까지 가보자'라고 커피프린스 급 명대사를 블로그에 남발하는 상간녀라서, 상간녀의 심리가 쓰니 입장에서는 궁금할 수도 있죠.
내가 결혼을 안해봐서 그런건진 몰라도 내 남자친구+절친한친구라면 친구가 더 배신감들듯.. 남편은 어짜피 헤어질거니까, 어짜피 바람날 놈이면 누구라도 만났을거니까 할것같은데 부케까지 받고 진심으로 축하해주던 ‘친구’가 나를 배신한게 더 힘들것같아 ㅠ 그 마음으로 친구 얘기가 더 많은거 아닐까.. 소송중이라는거보니 어짜피 이혼은 할거같은데 친구에대한 배신감은 어쩌냐 진짜
첫댓글 부케받은 내친구와 바람 핀 남편의 이야기네
나같아도 남편보단 친구한테 배신감이 더 들거 같긴 함 왤까 남편은 이혼하면 그만인데 친구는 ㅠㅠ ㅅㅂ 사랑에 배신당하는 거보다 우정에 배신당하는게 더 마음아픔
짐승이지 ㅡㅡ 인간이냐 저것들이
와 개쓰레기
아니 그럴거면 상간녀랑 결혼하지 왜 글쓴 사람이랑 결혼한거지..? 나참이해하기가 어렵네
왜 남편한테 더 빡치지 않는걸까 난 그저 신기
도대체 무슨심리야 존나 미친
인생은 부메랑 다 자기한테 돌아옴
쓰니가 남편 얘기를 안 쓴 건 제가 생각했을 땐, 전남편 쓰레기는 사과라도 했고요. (의미 없지만^^) 상간녀는 쓰니탓, 남편탓을 하며, 쓰니에게 폭언을 스스럼없이 가했고, 심지어 친구가 머리채를 잡혔습니다. 상황이 반대가 되었죠? 들킨 후에도 '우리 갈 데 까지 가보자'라고 커피프린스 급 명대사를 블로그에 남발하는 상간녀라서, 상간녀의 심리가 쓰니 입장에서는 궁금할 수도 있죠.
글쓴친구가남긴댓글에선 이렇다네
와 찐 또…네
친구,남편 둘 다 개쓰레기…그냥 최대한 뜯을거 뜯고 이혼하는게 좋을듯..둘 다 의리없는데 이혼한다고 둘이 잘살것 같지 않음ㅋㅋ
왜 그러고사는데
이혼 ㄱ
남편은 남편이고
친구는 상간녀야?
친구가 저 남편이 탐났겠어 남의 남자라 재밌었겠지 소문내고 고개 못들게 해줘야됨
진짜 남자에 미치면 답도 없노...
근데 진짜 무슨심리일까? 그냥 유부남도 아니고...그 박민영나온 드라마처럼 친구에대한 열등감 아니려나
근데 왜 결혼을 진행한거지 ? 결혼안하면됏자나 남편놈 ;;
소문내야지 머
내가 결혼을 안해봐서 그런건진 몰라도 내 남자친구+절친한친구라면 친구가 더 배신감들듯.. 남편은 어짜피 헤어질거니까, 어짜피 바람날 놈이면 누구라도 만났을거니까 할것같은데 부케까지 받고 진심으로 축하해주던 ‘친구’가 나를 배신한게 더 힘들것같아 ㅠ 그 마음으로 친구 얘기가 더 많은거 아닐까.. 소송중이라는거보니 어짜피 이혼은 할거같은데 친구에대한 배신감은 어쩌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