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예화말씀묵상 2025년 3월 26일 (수) - 그러니 예수믿어

[카페지기]

한국교회사에 유명한 김익두 목사님이라고 계십니다. 그분이 저와 성경공부를 하면서 자기 경험을 말씀해주신 것 중에 잊을 수 없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더운 여름날, 김익두 목사님은 모내기 하는 사람들이 점심 먹는 데 찾아가서 예수를 믿으라고 소리를 질렀답니다. 그런데 한 젊은 청년이 나서서 “목사님, 이 마을에서도 전도해도 잘 안 될 것 같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러느냐고 이유를 물으니,
“며칠 전 비오는 날, 나무에 벼락이 떨어졌는데 불이 붙어서 그만 나무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또 바위에도 벼락이 떨어져서 바위가 깨지고, 논바닥에도 떨어져서 논바닥이 이렇게 패였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이렇게 하셨겠습니까? 논바닥이 무슨 죄가 있고, 바위가 무슨 죄가 있고, 나무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라고 대답합니다.
그래서 김익두 목사님은 돌아서서 “하나님, 저에게 지혜를 주십시오”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목사님은 그 청년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자네는 국민학고에 다녔나, 서당에 다녔나?”
“국민학교에 다녔습니다.”
“국민학교 선생님의 손에 무엇이 있었던가?”
“막대기가 있었습니다.”
“그 막대기는 무엇을 하는 것인가?”
“때때로 흑판이나 책상을 치고, 그러는 것이지요.”
“흑판이나 책상이 무슨 죄가 있나?”
“아,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아이들이 조니까 졸지 말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도 아이들이 끝까지 졸면 어떻게 되겠나? 마침내 그 막대기가 아이들 머리위로 떨어지지 않겠는가?
그와 같이 벼락이 나무를 쳤고, 바위도 쳤고, 논바닥도 쳤다마는, 다음에는 사람들 머리에 떨어질 것일세.”
“그것, 안되겠는데요.”
“그러니 예수믿어.”
그래, 전도해서 교회를 세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복음 전파를 위해 어떠한 지혜로 함께 하십니까?

딤후 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주님의 축복이 나타나는 때
성경 : 마 14:13-21, 롬 9:13-16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늘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시뫄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대상 29:12)

 오늘은 '주님의 축복이 나타나는 때' 에 관하여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축복은 주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우리가 축복을 끌어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힘으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주님의 선하신 뜻에 따라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축복하심이 없으면 우리의 신실성과 근면도, 간절한 기도라고 할지라도 효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축복이 같이 하면 비록 우리에게 실수가 있고 능력이 없어도 일을 성공적으로 할 수가 있고 놀라운 열매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만 가지고도 주님이 축복하시니까 오천명을 먹이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는 놀라운 기적이 나와 있습니다. 그 음식의 열 배나 백 배를 더 가졌다고 해도 주님의 축복이 없었다면 그들을 먹이고 남게 하기에는 전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님의 축복만 있으면 인간의 타산이나 계산을 초월한 기적적인 결과와 성공을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몇 퍼센트의 증가가 아니라 몇 백배, 몇 천배의 증가를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러한 주님의 축복을 믿고 주님만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자질이나, 우리의 두뇌나, 우리의 힘을 의지하는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전적으로 주님의 축복을 바라보고 축복의 주님만 의지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보리떡을 축복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우리 손에 든 떡만 바라보는 이가 있습니다. 떡만 바라보고 세어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실망뿐입니다.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바라보고 또한 주께서 축복하시면 이 절망적인 조건이 더 큰 기적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때는 황혼이요, 장소는 아무 것도 없는 광야요, 먹을 것이라곤 철없는 소년이 가져온 보잘 것 없는 보리떡 다섯 개와 꽁치 새끼같은 생선 두 마리 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불가능한 환경과 절망적인 조건이라도 주님이 축복하시니까 큰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은 적은 이적을 행하시려면 적은 어려움에 처하게 하고, 큰 이적과 축복을주시려면 큰 어려움과 절망에 빠뜨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환경이 아무리 나쁘고 돈도 없고, 인재도 없고, 내 재주도 없지만 주님의 축복만 있으면 모든 불가능이 가능하게 됩니다. 없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주님의 축복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직 주님의 축복만 바라본다면 우리의 지혜가 좀 부족하고, 치밀한 계획이 부족해도, 또는 가끔 실수가 있어도 주님의 축복 속에 다숨겨져 버리고, 경이적인 결과가 나타나서 모든 것이 풍성해지는 것입니다.

 교회도 어떤 목사는 그 인품이나 설교하는 것이 찹쌀떡이나 고급 케잌처럼 맛이 있어 보이는데 교회가 도무지 부흥이 안되는가 하면, 어떤 목사는 인품도 보잘 것 없고 말하는 것도, 설교하는 것도 보리떡 같이 신통치 않은데 교회가 기적적으로 부흥되어 몇 퍼센트가 아니라 몇 십배, 몇 백배로 부흥되어 날마다 구원받는 무리가 많아지고 축복받는 사람이 많아지고 큰 기적과 풍성함이 계속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축복의 주님만을 바라봅시다. 축복의 주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합시다. 그러면 어떤 때에 주님의 축복이 더욱 크게 나타나는지 본문을 중심으로 함께 살펴봅시다.

 1. 철저한 절망이 있는 때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하여 절망하지 않는 사람은 축복의 주님을 진정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아직도 내 지혜, 내 재주, 내 배경, 내 재물을 의지하는 사람은 진정한 의미에서 주님을 의지하거나 주님의 축복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주님의 축복도 모든 것이 절망적일 때 나타났습니다. 시간적으로 황혼입니다. 시간적으로 먹을 것을 구할 여유가 없습니다.

 장소는 빈들, 아무것도 없는 광야, 수퍼마켓이나 구멍가게 하나 없는 곳입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어린 소년의 도시락 하나 뿐입니다. 그나마도 쌀밥도 아니요, 보리떡 다섯 개에다 물고기 두 마리였는데, 그것이 오천 명을 넉넉히 먹이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았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명철이나 지혜를 의지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능력에 대하여 기대도 갖지 마십시오. 도리어 자신에 대하여 절망하십시오. 절망이 없이 진정한 축복을 기대할 수도 받아 누릴 수도 없습니다.

 자신과 세상 것에 대하여 절망하지 않고 무언가 계속 기대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축복하신다면 그는 하나님께 감사할 줄도 모르고,하나님께 영광 돌리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없는 자를 택하여 있는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약한 자를 택하여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며, 멸시와 천대를 받는 자를 택하여 스스로 고귀하다는 사람을 부끄럽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의 자원이나, 계산을 근거로 하지 않고 나타납니다.

 여러분, 실망과 절망을 느끼십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가까이 왔습니다. 축복의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축복을 받았다고 깨닫습니까? 계속적으로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며 자신을 의지하거나 자랑하지 말고 끊임없이 축복의 주님만 바라보십시오.

 대상 29:11, 12에서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라고 한 다윗의 신앙이 진정 우리의 신앙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볼품없고 약한 질그릇이요 주님만이 보배이시고 축복의 보고가 되심을 알아야 합니다.

 2. 주님의 손에 붙잡힐 때입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생선 두 마리가 소년의 손에서 주님의 손으로 옮겨져 완전히 붙잡혀서 쪼갤 수도 있고, 뜯어 나눠줄 수도 있을 때 기적과 축복이 나타났습니다.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내가 가지고, 내가 마음대로 하려할 때는 큰 일을이루기에 아직 멀었습니다. 주님의 축복과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아무리 약하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주님께 바쳐지고 주님의 손에 붙잡힐 때 축복의 재료가 되고 다른 사람을 살리고 풍성케 하는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재갈 먹이지 않은 망아지처럼 제멋대로 행동하거나, 내 욕심대로 하지 마십시오. 전적으로 주님께 헌신하고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사십시오.

 여러분, 이 어린이와 같이 자기의 귀한 것이라도 자기가 먹지 않고 주님께 가져올 수 있습니가? 하나님께 바칠 줄 모르고 남에게 줄 줄 모른다면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사렙다 과부가 자기와 아들이 마지막 먹고 죽으려고 남겨놓았던 것을 하나님의 종 엘리야의 말씀대로 바쳣을 때에 그 흉년이 다 끝날 때까지 기적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지식, 재능, 물질, 심지어 여러분의 몸도 하나님께 완전히 헌신하십시오. 주님의 손에 온전히 붙잡힌 바 되십시오. 그러면 주님의 축복이 나타나서 몇 천만배로 존귀한 도구가 됩니다.

 최소한도 시간의 칠분의 일인 주의 날을 주님께 거룩히 바치십시오. 또 내 모든 수입의 십분의 일인 십일조를 엄격히 바치십시오. 그 신앙이 나중에 여러분의 전 생애를 헌신하게 하고 주님의 손에 붙잡혀서 축복받는 사람이 되게 하십시다.

 특히 우리는 쉬지 말고 헌신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더 충만한 축복의 길에 굳게 버티고 서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사람들은 강 이편 땅도 좋다고 거기서 살기로 하고 주저앉은 것처럼, 어떤 사람은 처음 물질의 축복을 좀 받으면 그 다음에 주님에게서 멀어져 재물만 의지하고 세상에 파묻히고 마는 사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수입이 적을 때는 열심히 십일조를 하더니, 수입이 많아진 다음에는 너무 액수가 많아서 아까와서 못하고, 가난한 때에는 주일을 잘 지키다가 축복을 받아 사업이 번창하고 부자가 된 다음에는 사업상 바쁘다, 등산 간다, 낚시질 간다는... 등 등의 이유 때문에 주일을 범하는 이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축복으로 다음에 올 더 큰 축복을 가로막는 결과가 됩니다.
 여러분!
 부디 끊임없이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바 되어 헌신을 다짐하며 축복의 주님만 바라보심으로써 더 큰 축복을 받아 누리는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사랑.]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도움으로 성령충만한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민족을 구원하는 구원사역의 도구로 쓰임받고 희생과 치유와 구원의 도구로 쓰임받고 감사하는 도구로 쓰임받고 주님의 향기를 전하는 도구로 쓰임받고 소통의 도구로 쓰임받고 풍성하게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늘) 평안]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카페지기]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