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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서울삼성병원 갔다가 부산집 도착... 그리고 많은 생각
대정™ 추천 0 조회 517 08.03.12 21:1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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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12 21:43

    첫댓글 힘내세요 잘 될거에요...

  • 08.03.12 21:50

    의사 선생님 말씀대로 재발율이 높다면...이식을 안하는게 좋코요... 시기를 놓치신겁니다.....간이식을해도..재발하면 매우 안좋습니다...그럿타고 간이식을 안하면...간기능이 버틸떄까지는 살수 있지만...이래저래..몇개월 못사실 듯 합니다....휴...잘 대해주시고요....맘편하게 해주세요...자식으로써 노력은 다하신듯 합니다.....간암은 매우 무서운 병이라고 합니다....마음 굳게 잡수시고..최대한 치료하시고...재발가능성이 높다면...이식을 하지 마십시요....환자분이나 보호자분 모두 부담이 큽니다.......

  • 08.03.12 22:23

    대정님 글을 계속해서 읽어 왔는데 삼성병원에서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한마디로 참 한심한 사람들입니다. 복강경 충분에서 절제에서 이제는 항암이라니... 개개인에게는 생사가 걸린 문제인데 순간 순간 판단하여 쉽게 결론을 내려 3번이나 상황을 바꾸다니 해당 의료진들은 부끄러워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 제 생각에는 대구카토릭에 가서 의논을 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한 2년 전 이곳 카페에서 대구 카토릭에서 이식 수술을 하면서 동시에 항암 치료를 20회를 받는다고 글을 올린 것이 있습니다. 그 분도 암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서 그렇게 했을텐데 대구 카토릭에 그 기록이 있을 것입니다.

  • 08.03.12 22:32

    간암으로 인한 간이식은 이식후 간암이 재발하면 매우 안좋습니다....그래서 간암 초기에만 가능하고...여러 조건으로 이식을 제한하고 있습니다...잘 아시겠지만...이식은 다른사람의 조직이 몸에 들어오는 거라서 거부반응이 생기므로 평생 면역억제제를 먹어야 하는데...그걸로 인해 간암이 재발하면...치료가 상당히 어려운가 봅니다.....그래서 제한을 합니다...

  • 작성자 08.03.12 22:38

    지금 어머님보면... 아무렇지도 않은듯 한데... 간의 좌엽과 우엽 비율이 잘라내는 경우 위험부담이 높기때문에 항암치료를 권장하시는 것 같습니다... 끝까지 희망을 가져보렵니다... 강한 어머님을 믿습니다.

  • 작성자 08.03.12 22:43

    이식수술 후 항암치료를 진행한 사례가 있군요... 그것도 대구 가톨릭에서... tenya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자꾸 옮기는 것이 어머님께 부담이 되고 시기가 자꾸 연장되는 것 같아... 혼란스럽습니다.

  • 08.03.12 23:34

    힘내세요. 아직 진짜 힘든 고비는 오지도 않았는데..전 의학적인 부분은 잘모르지만 지금은 좀더 냉철한 판단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담도암이시고 이식수술을 집도할 의사의 6개월이란 말이 객관적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내과적 치료를 선택하심이 어떨지요? 기증자가 되실 대정님이 회복하시는데도 시간이 필요할텐데, 어머니에게 더 정성을 다해 드림이 오히려 낫지않을까 싶고, 더더욱 힘든 과정이겠지만 어머님께 병세를 알려드리심은 어떨지요. 너무 딱부러지게 의사처럼 말할 필요는 없지만 치료의 방법도 어머님의 소망대로 해 드리시고..강한 분이라시니 더 강해지실 수도 있고.. 힘내세요. 도움이 안되는 말뿐이지만 부디 힘내세요

  • 08.03.13 03:09

    힘 내시라는 말밖에 할수 없는게 죄송할뿐이네요.. 힘내세요

  • 08.03.13 09:56

    마음이 아픕니다. 이식후 재발율이 100% 라면 이식수술은 하시지 말고 항암치료 등의 내과적 치료를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의사 선생님의 판단이 정확 하시겠죠..힘 내시고요..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 합니다.

  • 08.03.13 11:14

    그리고 환자분도 병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는게 좋습니다...그래야 마음에 준비도 하고요....사람마다 다르겠지만...그러는게 좋을듯 합니다.....기회를 봐서..말씀 드리세요....

  • 08.03.13 11:21

    암이 상당히 진행하면 이식을 해도 재발률이 높은 것이 맞는데요... 그래도 다른 방법에 비해 치료 가능성이 가장 높은게 간이식이라고 하네요.... 성공률이 낮아서 공여는 안하는게 원칙이지만 가족이 기증할 때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합니다...

  • 08.03.13 11:33

    네 구현님 말씀이 맞습니다.....가족이 기증할때는 좀 이식가능 범위를 좀 넓게한다고 합니다...,,하여간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잘 하십시요...

  • 08.03.13 17:46

    환자분이 본인의 병을 아는 것도 매우 중요 하답니다.저는 부모님이 모두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어머니께는 차마 "암"이라는 것을 말씀을 드리지 못하고 1년 사이에 입,퇴원을4번을 하다가 돌아 가셨는데 나중에는 본인도 눈치를 채시고는 만나는 사람마다 울고 계시더군요.이에 반하여 아버님은 의지력이 강하여 본인이 "암"이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병원에서 퇴원을 한 후 모든것을 정리하고 유언을 정신이 있을때 한다고 하시곤 곡기를 끊다가 돌아 가셨답니다.따라서 의지력이 있다면 환자분한테 병에 대하여 자세히 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답니다!!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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