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미니홈피에 쓴글이라 경어체는 생략했습니다
이해해 주시면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태균 이야기가 나와 한번 카페에다 붙여넣기 해 봤습니다
이곳에 쓰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볼지는 모르겠지만
울팀 불안요소 정말 많다....
그중에 첫번째로 타격을 들고 싶다
만약 정상적인 상황에서 부상이든 뭐든 다 빼고
1 조원우(7)
2 고동진(9)
3 데이비스(8)
4 김태균(3)
5 이도형(H)
6 이범호(5)
7 클리어 (4)
8 신경현 (2)
9 김민재 (6)
이렇게 가야 하는게 맞다... 감독님도 초반에 그러셨고
나도 고개가 끄덕여 지는거다
저렇게 돌아갈 수가 없고 돌아간다고 해도 엇박자가 난다는게 문제다
이유1) 조원우랑 클리어는 몸 부상 때문에 격일재 출근 용원
조원우는 시즌 개막때부터 몸 성한곳이 없었고 지금은 팔목
연일 나와주길 바란다는게 지금은 태균이보고 프로필에 나와있는 체중으로 돌아가라고 하는거랑 같을 정도로 불가능하다
조원우가 한경기에 2안타 이상 친경기를 보면 매 경기 5점이상이다
그리고 그 경기는 항상 이겨왔다...
내 생각엔 울팀의 타자중 첫번째 키맨이라고 주저없이 말하고 싶다
지금 타율 270정도... 나쁜 성적이라고 그 누구도 말 못하지만
나는 이것 뿐만 아니라 전경기 출장이라는 걸 원한다
고괄절 이후로 좁아진 수비범위, 도루등은 원하지 않는다
클리어 내가 들은 정보가 맞다면 클리어는 부상으로 2군 가기전
타율 043까지 내려간걸 본적이 있다... 하지만 230정도 끌어 올렸다
부상으로 2군에서 잠시 쉬다 온 후 아직도 격일재 출근 요원
선발 출장이면 7회정도에 한상훈과 교체
내 예상이 맞다면 이번 시즌끝날쯤에는 타율 320은 쳐 줄수 있다
답답한건 본인은 아프다는데 의학적으로 이유를 알 수가 없다
그리고 구단에서도 함부로 하기 힘든 용병이라는게 문제다
내가 나중에 쓸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의 생각은 7번타자는
프로에서 1,4번과 견줄정도로 정말 중요한 자리이다
그런데 울 팀에서 이 역활을 해줄 수있는 건 클리어다
거기다 진루하기만 하면 언제든 2루를 훔칠 수 있는 능력등
클리어가 울팀에서 해 줄 수 있는건 정말 너무 많다
간지러운곳을 긁어 줄 수 있는 것들이다... 알짜배기로
이러니 답답할 수 뿐이 에휴~~ ;;;;;
격일재 출근의 두선수에 따라 울고 웃을꺼 같다
이유2)이도형,김태균,이범호 VS 나머지 타자들
사람들이 김민재 타격하는거 보고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그럴때마다 나는 사람들에게 걱정말라고 언젠가는 살아날거라고
별반 걱정을 안했다
조원우랑, 클리어가 아무리 못해준다고 해도
울팀 타선으로 매경기 0~3점 뽑는게 이상할 정도다 신기하다
그런데 지금 타율보면 안구에 쓰나미가 몰아친다
울팀 타자들은 항상 엇박자다
이도형, 김태균, 이범호가 터지는 날에는 나머지 타자들이 안보인다
그런데 나머지 타자들이 치면 저 3명도 역시 안보인다
한마디로 4,5,6번이 삽질하는데 1,2,3 끊기고 7번으로 8번 쉬고9번
8번 신경현의 타격은 정말이지;;;;
뱃이 돌아갈때 몸의 중심이동에서 나오는 힘이 전혀 안보인다...
고질적인 허리부상으로 기대를 접었다.
교타자 아닌 교타자로 바뀐것이다
생각해 보라 7,9,1,2,3으로 이어지는 타선에서 많은 점수를 바랄수가 있는지
반대로 4,5,6에서 홈런 빼면 연속타로 거북이 걸음의 이들에게서
몇점을 바라는지
더 웃긴건 1번부터 7번까지 단체로 버로우 한적이 있었어도
한꺼번에 터진적은 없다는게 문제다
두 집단이 패싸움 하는거나, 짜고 하는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이유3)어쨋든 야구는 투수놀음이다
아무리 뛰어난 타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에이스급의 투수들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던지면 3점이상 내기 힘든게 야구다
시즌 전에 울팀의 강점으로 타격으로 언급을 했었다
그런데 이건 장점이기도 하지만 불안요소이기도 한거다
한화팬들이라면 작년 플레이오프때 두산과 3번의 경기에서 1점을
얻어낸걸 기억할거다 타격이란건 바로 저런거다
울팀 타격 보면 답답하다... 이것뿐만 아니라
밀어치기 땡겨치는거 구분 못하고 무조건 밀어칠라고 하는
타자들이나, 방맹이가 돌아나오는 타자들.....
밀어치기만 해도 홈런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타자나
방맹이 돌아나오는데도 타율 300근처에 있는 타자
어지간하면 실명 거론 안할려 했지만 내 홈피인데 무슨말인듯 못할까??
거론하면 밀어치기에 맛들인 김태균, 이도형
방망이 돌아나오는 고동진, 한상훈
다음에는 투수편이다 그런데 엄청 길어질거 같다 ㅡ,.ㅡ;;;;
카페 게시글
┏이글이글 야구게시판┓
울팀 불안요소 1 (타자)
푸른유체
추천 0
조회 234
06.06.12 17:33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클리어가 회복된다면 톱타자로 기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는데...
재미있게 쓰신것같아요 읽으면서 타자들 모습 하나하나 그려진다는 ^^ 개인적으로 민재선수는 뭐랄까 못해도 튼튼한 수비력이 있고 언젠가는 잘할거란 묘한 믿음감이 생기는 타자같아요
어제 감독님이 말하신..."140만 넘어도 스트라잌 볼 구분 못한다는.."솔직히 공감 갑니다. 어이없는 볼에 방망이 너무 잘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