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 ‘단체 기권’ 카드 꺼낸 與… 막판 장외 여론전 나선 野
28일 재표결 앞두고 전운 최고조與 최재형 가세, 찬성 4명으로 늘어이탈 규모 커지면 리더십 타격 우려‘본회의 출석하되 투표 불참’ 표 단속野 “수사 중 특검 없다는 정부 거짓국힘 6명 만나… 절반 찬성표 고민”
더불어민주당이 28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재표결하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탈표’
단속을 위해 ‘단체 기권’을 검토 중이다. 채 상병 특검법이 재표결에서 통과될 가능성은 작지만 이탈표의 규모에 따
라 여당 지도부의 리더십에 타격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추경호 원내대표는 28일 “(본회의 전까지) 남은 기간에 (채 상병 특검법을) 왜 우리가 이렇게 처리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 지속적인 대화를 할 것”이라며 “전체 의원들의 회의 참석 의사나 이런 것이 큰 이탈 없이 예상 범위 내에서 진
행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국민의힘에서 안철수·유의동·김웅 의원 등이 공개적으로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한 데 이어 전날 최재형 의원도 페이스북에 “정부, 여당이 무언가 아직도 감추려고 특검을 거부한다는 정치적 부담
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적으며 찬성 의사를 밝혔다.여당 전현직 지도부는 주말 내내 소속 의원들에게 연락을 취해 본회의 출석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재의요구
권(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에 대한 재표결은 ‘재적 의원의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의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만
큼 최대한 많은 의원의 출석이 목표다. 재적 의원 295명이 모두 재표결에 참여한다면 여당에서 최소 17명의 이탈표
가 나와야 채 상병 특검법이 본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다.여당은 본회의 당일 의원들이 출석은 하되 현장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입장하지 않고 단체로 기권하는 방식을 고려
중이다. 무기명투표인 만큼 ‘뜻밖의 이탈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민주적인 투표와 거리가 멀다
는 비판 여론이 불거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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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53371?sid=100
더불어민주당이 28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재표결하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탈표’ 단속을 위해 ‘단체 기권’을 검토 중이다. 채 상병 특검법이 재표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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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저게 당론으로 채택된다면
또 안철수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가 이슈가 되겠네요.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애매하게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