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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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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단순 여행 예능인줄 알았는데 모녀 심리 다큐같은 이효리 새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로또당첨기원행복건강 추천 0 조회 11,175 24.05.27 09:16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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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7 09:19

    첫댓글 어르신들은 잘 안 변하니까.. 답답할거같아

  • 24.05.27 09:23

    대부분 가정의 딸들이 저런맘이 많지않나.. 진짜 효리씨는 용기가 대단한사람이야

  • 24.05.27 09:23

    무슨마음인지 알겠다... 피하는 엄마 마음도 마주보고자 하는 딸의 마음도....
    근데 나는 내가 바라는 대답을 안해줄까봐 나 또한 엄마랑 대화를 회피하는거 같은데 이효리 좀 용기있다

  • 24.05.27 09:24

    너무 현실적이라 놀랐어 효리언니 볼 수록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라 느낌

  • 24.05.27 09:39

    들춰내는게 꼭 좋은것만은 아니더라
    좋은의도라고 해도, 결과적으로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해도..
    상대방은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할수가 있더라고

  • 24.05.27 09:41

    어른들은 관계의 변화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아
    특히 나빴던걸 끄집어내서 변화하려는건 더더욱..
    그러면 발전도 없는건데 말야

  • 24.05.27 10:52

    그러게...근데또난한편으론 그게 노화인거같아 머리가굳은느낌이랄까..젊은뇌랑받아들이는게다르다고느꼇어

  • 어렵다.. 엄마 마음도 이효리씨 마음도 이해감.. 어머님은 일단 방송에서 더 오픈하긴 싫으실 것 같아

  • 24.05.27 09:49

    이거는 딸이 본인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다시 끄집어낼 용기가 생기는거임... 본인이 남편이랑 애 넷을 키우면서 아등바등 살았던 게 아니고 자기는 어쨌든 제3자로서 옆에서 간접적으로 겪은거라... 그걸 몸으로 겪어낸 당사자인 엄마가 들추기 싫다고 하면 그냥 두는게 맞는거같음

  • 24.05.27 10:37

    2222 ㅜㅜ

  • 24.05.27 12:08

    아…. ㅠㅠㅠ

  • 24.05.28 10:55

    아.. ㅠㅠ 여시말 보니까 이해간다

  • 24.05.28 18:57

    맞아 나도 이런 관점으로 생각해서 이해가더라. 그리고 방송에 익숙한 이효리랑 달리 전국적으로 나가는 프론데 얼마나 부담스러우시겠어

  • 24.05.28 21:45

    아하..

  • 24.05.27 09:54

    용기있는 두 여자 응원함

  • 24.05.27 09:56

    용감하다 가족이라서 더 꺼내기 쉽지 않아

  • 24.05.27 09:57

    둘 다 이해하는데 엄마 일이기도 하고 엄마는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너무 급진적으로 얘기하려고 하면 오히려 안좋은 얘기만 나올 것 같아,,, 엄마가 좋은 얘기릉 원하면 그런 말부터 하는 게 좋을 듯,,,

  • 24.05.27 09:58

    이언니는 화려할때는 진짜 슈스인데 인간 이효리만 놓고 보면 소박하고 진솔해보여. 멋있음. 진짜 으른이라는 느낌이 들어.

  • 24.05.27 10:19

    나도 엄마랑 얽히고 섥힌 게 많은데
    성인되서 집 나와 살고 하면 정말 저럴 시간이 없더라
    멋지고 용기있는 딸이다..
    난 아마 엄마한테 평생 말 못할 듯
    말하려면 의사나 상담해주시는 분 앞에 가서 셋이 해야 함

  • 나는 보면서 좀 어라? 하긴했어.. 엄마랑 둘이 여행이 처음이란거부터가 좀 어라라?했는데... 엄마랑 거리감 있는거같긴하더라... 물론 영상으로 봐서 그런걸수있지만.. 엄마랑 둘이서 봣는데 엄마랑 나랑 둘다 에엥?하면서 봄...ㅋㅋ... 엄마 연세가 79세시던데 나는 처음에는 우리또래(보다 많지만)그런 엄마라고생각하고 봤는데 연세가 울 할머니 또래인거야... 그러니까 대화가 저렇게 갈수있겠다싶은... 내가 할머니랑 대화하는 패턴이였어... 엄마가 나이가 들어서 사고가 예전같지 않다는걸 인정하는게 있어야할거같아...

  • 24.05.27 11:12

    자식한테 나쁜기억준거 너무 미안해서 말하고 싶지않으신가봐..ㅠㅠ 하 눈물나ㅠㅠㅠㅠ

  • 24.05.27 11:45

    나도 티비돌리다가 어? 새로하네 하고 별생각없이 켜놨다가 서로 묘하게 어색한 분위기가 느껴지더라

  • 24.05.27 13:12

    이거는... 그냥 굴곡 없는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은 몰라.. 비슷한 가정사 있는 사람들은 저마음 이해할거임... 나 울었음

  • 24.05.27 22:26

    22

  • 24.05.28 15:14

    333

  • 24.05.28 21:44

    44

  • 우리 엄마도 옛날 얘기하면 하지 말자고 회피하고 그러다 막상 갑자기 그때 본인 일이 떠오를 땐 나한테 막 쏟아내고 난 그걸 다 들어야하고...소통이 항상 일방통행이었어... 엄마도 피해자니까 얘기는 들어줘야 아는데 반대로 내 상처 말하는 건 금지당한 거 같아서... 역설적으로 피한다는 효리언니 말 와닿는다... 딸하고 엄마란 관곈 참 복잡한 같아

  • 24.05.27 20:09

    가족 구성원이라도 개개인이니까 엄마가 얘기하고 싶지 않다면 안 하는 게 맞다고 봄….같은 상황이라도 각각 본인이 가진 상처의 깊이가 달라

  • 24.05.28 18:34

    이효리는 이효리다....보는데 진짜...스타일수밖에없다는생각...

  • 24.05.29 12:45

    저거는 성향인거 같기도해
    우리언니랑 엄마는 말하고 싶지도 기억하고 싶지도 않아하는데 실제로도 잊은 사건들이 많아, 근데 나는 말하고 마주보고 울기도해 그리고 단 한순간도 잊은 일이 없어 꼭 어제 일처럼 생생하거든
    그래서 남일 같지 않아..

    그리고 엄마일이니 좋은 얘기부터 한다거나 얘기를 하지않는게 맞다 하는것도 잘 모르겠어 자식도 아동학대 피해자니까

  • 보면서 너무 눈물이 나더라

  • 24.05.30 03:24

    역시 횰언니 엄마도 딸도 다 이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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