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 아침부터 한달동안 접속하지 않는 관계로...
이번글을 마지막으로 인터넷을 끊으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적는 '감동과 슬픈 사랑이야기'이오니, 끝까지 읽어주시고 리플 달아주세요.
(진지한 이야기입니다.)
준비물 - 손수건 or 화장지
제목 : 카오스 큐브의 전설
옛날 이 땅에 전쟁이 끊이지 않던 시절. 한 연인이 있었습니다.
여자의 이름은 '아웬', 남자의 이름은 '엘'이었지요.
둘은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지만, 엘이 전쟁에 나가게 되었어요.
아웬은 엘의 무사를 하늘의 별에 대고 빌고 빌고 또 빌었답니다.
하늘의 별이 그 정성에 감동되어서, 하루는 그 아웬에게 말을 걸었답니다.
" 그대는 진정으로 그를 구할 용기가 있는가? 그렇다면 마을 뒷편의 호수안으로 들어가 보라 "
호수안으로 들어간 아웬은 호수 밑바닥에서 이상하게 빛나는 보석 하나를 발견하고 주워왔답니다.
그 때 다시 별의 목소리가 말했지요.
" 그 보석을 갖고 있으면 그는 무사할 것이다. "
그렇지만 이미 엘은 전장으로 떠난 뒤였지요. 아웬은 그 보석을 지니고, 한 자루 칼에 의지해서 엘이 싸우고 있는 전장으로 내달았답니다.
남장을 한 아웬은 그 보석의 도움으로...
- 보석은 신비한 힘이 있어서 그녀를 보호했지요 -
전장을 뚫고 다니면서 엘을 찾았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아웬이 '케인'이라는 이름으로 수도없이 겪은 모험은 그녀를 유명인사로 만들었지요.
그러는 동안 아웬은 전장에서 엘이 있다는 전장의 위치를 알아냈답니다.
그녀는 하늘의 바람과도 같이 그곳으로 달려갔지요.
엘이 잔혹한 적의 손에 잡혔다는 것을 들은 아웬은 한 시라도 지체할 수 없었어요. 그녀는 적군의 성에 몰래 잠입해서 엘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죠.
아웬은 잡혀온 포로들이 크레앙 산의 절벽에 죽을때까지 매달리는 형벌을 받았다는 것을 알아냈답니다.
그녀는 절벽아래에까지 한 달음에 달려가서 경비병들을 해치웠지만, 경비병들은 절벽위로 올라가는 사다리를 부숴버렸습니다.
곧 추가병력이 몰려오기 시작했고, 아웬이 절벽으로 올라갈 방법은 없었지요.
아웬은 다시 하늘에 대고 기도를 했답니다.
' 저에게 빛나는 보석을 주신 하늘이여. 제게 보석을 주신 뜻. 정녕 그를 위한 저의 마음을 이해하신 것이라면, 저를 도와주세요. '
그러자 그녀는 마음속에서 하늘의 대답을 들었답니다.
' 너의 바람은 잘 알겠다. 하지만 그를 구하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 '
그녀는 눈을 감고 대답했습니다.
' 신이여. 제 목소리를 받치겠나이다. 그가 있는 곳까지 올라가게 해주세요. '
그녀가 눈을 뜨자, 그녀는 자신이 떠오르고 있는 것을 알았지요. 그녀는 자신을 쫓아오는 적들이 놀라서 그 자리에 서 있는 동안 엘에게로 올라갔습니다.
그녀가 엘 곁에 갔을 때, 엘이 말했답니다.
" 오. 자비로우신 분이여. 아마도 내 조국에서 오신 분 같은데, 저 하나를 구하기 위해서 이런 위험을 무릎쓸 필요는 없답니다. 저는 포기하시고 당신의 귀한 몸을 보존하세요 '
아웬은 자신이 아웬이라고 대답을 해주고 싶었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말없이 그의 쇠사슬을 푸는데 열중했지요.
하지만, 엘을 묶은 쇠사슬은 너무나 단단해서 아웬으로서도 풀 방법이 없었답니다.
아웬은 아래쪽에서 적군이 사다리를 놓고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보았답니다.
그녀는 다급해졌습니다.
이윽고...
아웬은 엘의 팔에 칼을 갖다 대었지요.
글 쓰기 빡씨다;;
별로 재미없죠? 이쯤에서 줄이는게 낫겠죠?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면 리플 달아주세요. 마저 올려드릴게요.
하지만, 리플 없으면, 그냥 안 올립니다. ㅡ,.ㅡ;; 힘들다 ㅠㅠ;
첫댓글 정린양하곤 잘되가여??? 소식 궁금하네여^^
글올려저요궁금궁금!
읽지도 않았는데, 저 고생시킬려고 하시는건 아니시죠? ;;;;
-_-진짜 ㅋㅋ이게뭐에요 갑자기..ㅋㅋ칼에갖다대고어찌됫는데요 남자가 장님이된건가 왜 얼굴보고 못알아보나용-_-ㅋ
글 잘 읽어보면, '남장을 한 아웬은'이라는 글이 있을 겁니다 // 남장을 하였기 때문에 못 알아보는거죠 ^^
정린양이 아웬인가여?? 남장?? ㅋㅋ 그런가여?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