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님 까페의 커피의 이름은 마일드빈티가 아니라, 마일드빈티지(쥐) 라고 한다. 영어이름으로 분명히 그렇게 써있는데, 인쇄에 한글 '지'가 빠져 있는 것이었다. ^^;
vintage : 포도, 포도주. 특별히 포도주에서 포도가 수확된 년도. 뭐 그런 뜻이 있는 단어라는데...
그럼, 카페의 블랜딩 커피 이름이 '부드러운 포도주'????
흠.. 어제도 밤에 집에 들어가기전에 카페에 잠깐 들러 커피를 한잔 마시며, 책도 좀 보다가.. 배가 고파서 머핀도 하나 먹고 왔다.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그 커피에 들어가는 원두값만 해도 2000원은 될 것 같은데.. 괜히 사먹고도 미안해 진다.
그 집에 있는 E=mc^2(제곱) 이라는 책을 보고 있는데, (아, 전공이 그쪽이라 자연스럽게... ^^) 아직 반 밖에 안 읽었으니까, 앞으로 몇 번은 더 가야 하겠지..
어제는 인간님께서 안보시던데, 나중에 보니까 세미나 실에서 주무시고 계셨다. 밤 1시 까지 일하고, 오전 8시 전에 문을 열려면 무척 피곤하실 텐데...
그리고, 어제는 인터넷에서 우연찮게 재미있는 노래를 발견했다.
흠흠.. 스윙... 언제 배우게 될까나..
http://pretty.kaist.ac.kr/~wschoi/cgi-bin/CrazyWWWBoardLE.cgi?db=tango&mode=download&num=3&file=acapella_-_In_The_Mood.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