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출신 아재들의 ‘문신 역발상’ 통했다
지울 수 있고 안 아픈 타투,
여기에 있습니다
피부에 문지르면 원하는 문신 뚝딱
현재 B2B 사업 집중…차후 B2C도
IT·헬스케어 분야까지 진출 목표
자기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로 ‘타투’를 꼽는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어 하지만 모두가 용기를 내진 못한다. 아파서 또는 한 번 하면 지우기가 어려워서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거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잉크젯 프린터와 같은 방식으로 몸에 ‘타투’를 그릴 수 있는 도구가 개발됐다. 바로 ‘스케치온’이 선보인 스킨 프린터 ‘프링커(Prinker)’ 다.
스킨 프린터는 전 세계를 통틀어 ‘프링커’가 유일하다. 프링커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프링커를 개발한 장본인들은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의 30·40 아재들이다. 이종인(47) 대표와 윤태식(37)·이규석(39) 이사가 뭉쳐 지난 2015년 스케치온을 설립했다. ‘스케치온’은 삼성전자 사내벤처인 C랩을 거쳐 분사(스핀오프)한 스타트업이다. 문신을 몸에 새기지 않고 피부에 프린트하는 형식을 가장 먼저 생각해낸 스케치온 윤태식 이사를 만나 프링커 개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아재들이 만든 문신 프린터 ‘프링커’
-‘문신’에 별 관심이 없을 것 같은 아재들이 ‘스킨 프린터’를 만들어 화제다
“개발자들의 개인적 취향보다는 대중이 무엇을 매력 있다고 느끼고 좋아하는지를 생각해보니 ‘타투’가 딱 떠올랐다. 사실 한 번도 ‘문신’이란 걸 해본 적은 없다. 신체발부(身體髮膚)는 수지부모(受之父母)라고들 하지 않나. 동북아시아권 나라들은 문신에 대해 부정적인 선입견이 강하다. 그럼에도 요즘 젊은 친구들이 계속해서 문신을 하고 싶어 하고, 실제로 길거리에서 다양한 문신을 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문신을 하고는 싶은데 ‘아파서’ 혹은 ‘한 번 하면 지우기가 어려워서’ 꺼리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스킨 프린터’ 프링커가 만들어졌다. 실제 문신은 바늘을 이용해서 피부 진피층에 색소를 넣어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방식이다. 하지만 프링커는 잉크젯 프린터와 비슷한 원리로 작동한다. 화장품 원료를 이용한 잉크로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피부 위에 ‘출력’해준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원하는 이미지나 텍스트를 스마트폰 앱에서 직접 그리거나 업로드할 수 있다. 잉크가 마르면 타투는 대략 24시간 정도 지속된다.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 제품으로 언제든 쉽게 지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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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IT와 헬스케어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던데
“현재는 셀프 데커레이션용으로 프링커를 활용하지만 차차 정보기술이나 헬스케어 분야로도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자 한다. ‘미아 방지·치매 노인 보호’를 위해 사람이 많은 놀이동산 등에서 피부에 연락처를 프린트하는 방법이 거론되고 있다. 뮤직 페스티벌이나 대형 행사장에서 피부에 출력된 바코드나 QR코드로 입장객을 관리하면 팔찌형 이용권이나 티켓 분실로 인한 문제들을 막을 수 있다.
감온 잉크(온도를 감지하는 잉크)를 활용해서 신체 온도 변화를 시각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특히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영아의 몸에 뽀로로 같은 캐릭터 문신을 프린트해서 수시로 열을 재지 않아도 온도 변화를 가늠할 수 있게 하려고 연구 중이다.”
* 바늘을 통해 새겨 넣는 문신이 아니라 스탬프로 도장을 찍 듯 간편하게 몸에 찍어 새기고 또 쉽게 지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신(스킨 프린터)인 ‘프링커(Prinker)’가 개발되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는 기사의 내용이다.
멋을 중요시 여기는 젊은이들이 보다 쉽게 문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또 ‘미아 방지·치매 노인 보호’를 위한 헬스케어 분야와 뮤직 페스티벌이나 대형 행사장에선 팔찌형 이용권이나 티켓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피부 위에 그 사람의 정보가 내장된 바코드나 QR코드를 ‘프링커(Prinker)’를 통해 새겨 넣음으로 이런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인데, 흥미로운 것은 그 기능이 정확히 몸 안에 새겨 넣는 베리칩의 역할과 일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666 바코드를 이마에 새겨 넣는다는 상상속 이야기가 프링커의 개발로 현실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
새로운 형태의 문신인 ‘프링커(Prinker)’가 베리칩 시스템을 선도하는 삼성전자 출신의 아재들(?)이 개발한 제품이라는 기사의 내용도 흥미롭다. 삼성전자가 바늘을 통해 몸 안에 새겨 넣는 베리칩을 대중화하기 전에 먼저 간단히 스탬프처럼 피부에 찍어 베리칩의 편리함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자사 출신의 IoT 전문가를 통해 이와 같은 제품을 내 놓은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프링커를 통해 베리칩의 편리함을 미리 경험한 사람들은 찍는 문신인 프링커 뿐 아니라 새겨 넣는 문신인 베리칩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프링커가 베리칩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찍는 문신인 프링커를 통해 그 편리함을 맛본 대중들은 보다 영구적이고 편리한 베리칩을 쉽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 예레미야 -
첫댓글 666표가 점점 대중들에게 친근하고 부담이 없도록 개발되고 있다는 것은, 곧 짐승이 세상을 다스리고 통제하는 시기가 코앞에 닥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무조건 피부에 칩을 이식을 하든지, 프린팅을 하든지 표를 받는 행위를 해서는 아니됩니다.
정신 바짝 차릴 때입니다.
베리칩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니 지하로 들어가는거죠 역시 종교자체를 떠나 구원이 이렇게 어려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