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우리식구랑 친정 식구랑 어딜 구경간다고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미장원에 들러 기분좋게 볼일들을 보고 장날 같은 시장을 가게되었습니다,(야시장같은곳)
이것저것 구경을 하는데 남편이 한벌에 8만원 하는 양복을 100벌을 사겠다고 저한테 카드를 달라고
하는 겁니다. 참고로 저희 남편은 공무원이거든요 꿈속에서도 도저히 장사와는 어울리지도 않고
할 수 도 없는 사람이 사겠다고, 그것도 한가지 색깔(짙은 베이지색)로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옷은 사이즈도 다양하고 색깔도 다양해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팔려고 그러느냐고
안된다고 목이 쉬라고 말리고 나중에는 저희 시부모님들이 오셔도 요지부동인겁니다.
사고나서 다음날인가 남편한데 그 집에 대해 알아보자고 하면서 알아봤더니 깜쪽 같이 없는거예요
흔적도 없이 아무도 모른다고 제가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는지...
내가 생각해도 꿈에서 기절해 넘어갈정도로 울고 했는데 그 우는소리에 나도 모르게 놀라서
새벽에 꿈에서 깨어난겁니다. 무슨꿈일까요?
어찌나 가슴이 벌렁거리던지 깨어나도 생생한거 있죠^^
두서없이 적긴했는데 부탁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