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병들
4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 회전성 현기증 - 자신과 주위의 사물들이 빙글빙글 돈다.
현기증의 정도가 심해서 똑바로 걷지 못하거나 서있을 수 없게 되어 심한
구토 감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회전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질환>
메니에르병, 돌발성 난청, 전정 신경염, 양성발작성도위현기증,
내이염, 뇌의 혈관장애 등이 있다.
두 번째, 비회전성 현기증 - 둥실둥실, 흔들흔들 거린다.
발이 땅에 닿지 않는 느낌, 구름 위를 걷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배를 타고 있는 것 같은 느낌, 걷고 있다가 갑자기 바닥이 삐지는 것 같은 느낌,
<비회전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질환>
내이 염,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외에 청신경 종양, 뇌혈관장애,
고혈압. 저혈압, 등이 있고, 스트레스가 관련되어있는 경우에도........
세 번째, 평형 실조- 보행 중 휘청거리거나 넘어지기 쉽다.
일어서거나 걷거나 할 때 몸이 휘청거리는 느낌, 지면이 꺼지는 것 같은 느낌,
평평한 곳에서도 발이 걸리거나 넘어지기 쉽다.
<평형실조를 일으키기 쉬운 질환>
메니에르병, 양성발작성두위현기증, 중이염, 중이진주종, 외림프루, 청신경종양,
네 번째, 일어섰을 때 일어나는 현기증 - 일어섰을 때 눈앞이 까맣게 되는 상태,
현기증의 일종이며 이것을 ‘가성현기증’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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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섭취를 많이 하고, 소금 섭취를 줄이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단전 복식 호흡), 충분한 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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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연세병원,
작성일, 2012-04-26 (09:23:27)
글 제목
어지러운 원인, 뇌인지 귀인지 눈동자 보면 안다
얼마 전 한밤 중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감을 느낀 양모(72·서울 강남구)씨는 뇌졸중이
생긴 줄 알고 응급실에 갔다.
하지만,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어봤더니 뇌에는 이상이 없었다.
다음날 이비인후과 검사에서 이석증이 어지럼증의 원인으로 나왔다.
어지럼증이 생기면 대부분 빈혈이나 뇌졸중을 걱정하지만,
어지럼증의 80% 정도는 귀에 원인이 있다.
하나이비인후과 김 희남 원장은 "어지럼증의 원인이 빈혈인 경우는 1~2%,
뇌졸중인 경우는 0.7%에 불과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며
"심한 어지러움을 겪는데 이유를 모를 때는 이비인후과에 가면 대부분 원인이 나온다,"고 말했다.
◇비디오안진검사로 원인 파악
이비인후과에 가면 비디오안진검사로 어지럼증의 원인을 파악한다.
김 희남 원장은
"적외선 카메라가 달린 안경을 쓰고 여러 자세를 취하면서 눈동자를 관찰하는데,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귀(전정기관)와 뇌(소뇌) 중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지럼증을 극복하기 위해 재활치료가 필요한지 알아보려면 동적자세검사를 한다.
움직이는 발판에 서 있으면, 시각·다리 감각·평형감각 능력을 평가한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귀 질환과 증상은 아래와 같다.
▷갑자기 심하게 어지러우면: 이석증
이석증은 귀에서 유발되는 어지럼증의 90%를 차지한다.
전정기관에 있어야 할 돌(이석)이
평형기능을 조절하는 세반고리관으로 옮겨 들어가 생긴다.
갑자기 몇 초간 참을 수 없는 어지럼증이 나타나고, 몸을 움직이면 더 심해진다.
구토감이 들기도 한다. 노인이나 여성에게 잘 생긴다.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이현석 과장은
"치료는 이석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도록 고개의 위치를 바꾸면서 시행하는
물리치료인 이석치환술을 받는데,
환자의 90%가 한 번 치료받으면 낫는다,"고 말했다.
▷감기 앓고 어지러우면: 전정신경염
감기를 앓고 난 뒤 어지럼증이 생겼다면 전정신경염 가능성이 있다.
내이에 침투한 바이러스가 염증을 유발해 평형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발병 후 하루 이틀은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지럼증이 심하다가,
서서히 나아지면서 3주 정도 지속된다.
구토 감·오한·식은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김 원장은 "처음 1~2일은 약으로 증상을 조절하고,
그 이후에 전정재활치료를 한다,"며
"전정재활치료는 특정한 곳만 바라보거나 고개를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는
방법으로,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꾸준히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귀에 물 찬 느낌·청각 이상 동반: 메니에르병
어지럼증과 함께, 귀에 물이 찬 느낌이 들거나 귀가 먹먹해지는 등
청각 이상 증상을 동반하면 메니에르병 가능성이 있다.
빙빙 도는 듯 한 현기증이 짧으면 20분에서 길면 하루 정도 지속된다.
신경안정제 계통의 약물을 복용하면 증상이 누그러지는데, 완벽하게 치료할 수는 없다.
약으로 어지럼증을 조절하면서 10~20년 정도 지나면 증상이 서서히 없어진다.
약을 3~6개월 복용해도 변화가 전혀 없으면, 고막 안쪽에 항생제를 주입하거나,
내이나 전정신경을 절제하는 수술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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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꼼꼼히 챙겨 읽고 몸에 생기는 어지럼증을 살펴 보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예! 윈님 께서도
어지럼증이 있으신가 봅니다~!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무데도 아픈데가 없어서 저 하고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왜냐 하문요~이미 이 과정을 경험했고 지나쳤기에 ㅎㅎㅎㅎㅎ
싱겁지용 ^^ 의사선생님 ~잼 없으시겠습니다.
환자가 더 잘난척 하니ㅋㅋㅋㅋ
음~~!ㅋㅋㅋ
그러네요~! 윈님이 어지러우신가?ㅋㅋ
먼저 언젠가는 집앞에 평지에서도
넘어 지셨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습니다만~~! ㅋㅋ
넘어진게 아니라 자빠졌다니깐요 ㅎㅎㅎ같은 말인가 --ㅋㅋㅋ
관심 주시어 고맙습니당^^
어지러운건 여러가지 증상에서 오는데 원인만 알면 고칠수있는데 ~몰라서 걱정이죠 !
넘어진 것은 앞으로,
자빠진 건, 뒤로~~ ㅋㅋㅋ
울 마눌이 수시로 현기증에 눈 침침하다는데
이글을 잘보라 해야겠어유,,,글 감사합니다
예! 아우님!
요 근처에글 모두 읽어 보라 하세요~!^^
"네 번째, 일어섰을 때 일어나는 현기증 - 일어섰을 때 눈앞이 까맣게 되는 상태,
현기증의 일종이며 이것을 ‘가성현기증’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수분섭취를 많이 하고, 소금 섭취를 줄이고,가벼운 유산소 운동,숙면,"
네! 선배님 유익한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저는 네가지 현기증중 4번째 가성성현기증에 해당되네요.
선배님의 좋은글 처방대로 실천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 아우님!
전문가들에 조언이니 믿을 수 있는 처방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