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066478677
싱가포르 불교 연맹은 6월, 한 클럽에서 열릴 예정인 ‘뉴진스님’(NewjeansNim) 공연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음.
‘불교 안수를 받지 않았음에도, 승려복을 입는것은 불교 승려 행동 강령에 어긋난다.‘
’이는 (싱가포르) 불교도들에게 큰 당혹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싱가포르 법무장관, ‘케이 샨무감‘ 역시 강한 거부감을 나타냄.
‘NewjeansNim 이 그런 행위를 할 경우, 조치를 취할것이다.‘
이런 법무장관의 입장표명은 많은 이들의 지지을 받고 있으며, 해당 공연을 취소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음.
그러나 해당 클럽 소유주는 변화는 있겠으나, 공연을 취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힘.
‘경찰의 권고에 따라, ’비종교적‘ 공연이 될것이다.‘
’승복을 입지 않을 것이고, 종교적인 악기도 없을 것이다.‘
’불교 관련 음악도 없을 것이며, ‘윤성호’ 역시 이에 동의했다.‘
’애초 불교 요소는 한 레파토리에 불과했다.‘
평생을 불교 신자로 보내고 있는 한 시민은 ‘그의 입국 자체를 금지해야한다.’ 며 더 강력한 조치를 원하고 있는 반면,
다른 불교 신자는 너무 과민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함.
‘나와 내 친구들은 그 공연이 그렇게 우려할 만한것인지 의문이다.‘
‘NewjeansNim’ 은 고국인 한국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심지어 한국에서 가장 큰 종단인 ‘조계종’ 에 서포트를 받고 있음.
불교 전문가인 싱가포르 국립대, ‘잭 치아’ 교수는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간의 불교 역할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발생한다고 지적함.
‘한국과 같은 동아시아 지역은 불교의 쇠퇴로 인해 젊은이들로 하여금 더 많은 관심을 얻을 수 있는 창의적 방법을 찾고 있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와 같이 다문화, 다종교, 다국어 사회이다.‘
’이곳에서는 인종과 종교적 조화를 방해하는 것에 매우 민감해 한다.‘
1960년대 인종폭동으로 인해 수십명이 사망한 비극을 겪은 싱가포르는 그 이후로 종교/인종에 관련하여 ‘절대 넘어가서는 안되는 선’ 과 같은 강력한 법률을 제정함.
‘인종, 종교, 민족, 국적‘ 에 따른 모욕과 같은 잠재적 문제 요소를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음.
https://www.aljazeera.com/news/2024/5/24/robe-wearing-dj-newjeansnim-draws-complaints-from-singapore-buddhists
잘모르니 댓펌
대승 소승 차이 보다는 저긴 그냥 말레이 - 중국 - 인도계가 아슬아슬한 균형상태인 점이 큼
이슬람교의 말레이 / 불교 + 도교의 중국계 / 힌두교의 인도계가
지난 몇십년간 암묵적으로 서로의 문화와 종교, 심지어 통혼까지 침범하지 않는 수준인데
여기서 균형(?)을 해칠 수 있는 외부인사, 그것도 종교색채가 좀 있는 인사의 침입은 쟤네 입장에서 우려할 만 함
싱가폴은 그래도 중국계가 다수 아닌가요?
말레이가 화교 많다고 쫓아냈는데도 인구적으로 말레이나 인도계가 상당비율을 가지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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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긴한데(거의 3/4정도) 말레이계와 인도계도 마냥 무시할만한 비중은 아닌데다
중국계 싱가폴 사람들은 기독교 비율도 제법 높아서 싱가폴 국내에서 기독교 비율이 이슬람보다 높음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에 무교가 압도적인 와중에 불교가 쇠퇴하는 와중이니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타국 반응등이 이해안갈 수 있지만
다문화 다민족 국가에서 종교 잘못 건드리면 ㅈ된다..
정치,종교 <<< 피보다 진한게 정치 종교
종교도 문화니까 존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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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이해함
릴스보니까 동남아인들이 특히 싫어하더라고 근데 또 이해하는 불교신자 외국인들도 많았고 댓글 완전 피떡이었음
찐 스님은 아니니까 이해해
양쪽 다 이해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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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좀그래
이해
나도 솔직히 잘 못받아들이겠어
인정하고 존중해야지.. 다른 문화권이니 더욱 조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