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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냄새가 있는 삶의 예배 (레2-20)
2024년 10월5일 (토요일)
찬양 : 주님여 이 손을
본문 : 레6:19-23절
☞ https://youtu.be/ZfEpka3llvA?si=PVYfASXKukPfCzxV
어제 금요세미나, 전도제자훈련이 은혜롭게 마쳤다. 인도하신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개인적으론 작은교회 심방을 했다. 삶 자체가 전도이신 목사님을 심방하며 그분의 이야기가 울림을 주었다.
<전도를 무겁게 하지 않습니다.>
<이웃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만나고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합니다.>
환경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곳처럼 보이는데, 교회가 성장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정말 뜨겁게 박수를 보내며 고3, 중3, 자녀들의 진로를 고민하며 부모로서도 최선을 경주하시는 진짜 목사님의 삶을 진심으로 축복한다. 주님, 인도하소서.
심방을 마치고 돌아와 웨이브리즈 플랫폼 이사회를 진행했다. 플랫폼 하드웨어에서 실제적 운영을 점검하며 나타난 몇 가지 문제를 상의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지를 점검했고, 콘텐츠 개발을 위해 어떻게 팀을 꾸려서 해 나갈지를 토의했다. 세 사람 모두가 바쁘고 힘겨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서로를 축복하며 참여해 주어서 감사하다. 피곤함에도 감당할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오늘은 주일 사역을 준비하고 중보기도 세미나를 준비해야 한다. 다음 주간은 최고의 일정이 잡혀있어 주님의 특별한 은혜가 필요하다. 주님 ~
이날 주님은 어떤 은혜의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아론과 그의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드리는 예물에 관해 말씀하고 있다. 20-21절
‘아론과 그의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라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절반은 저녁에 드리되 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철판에 굽고 기름에 적셔 썰어서 소제로 여호와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이것은 제사장이 기름부음을 받고 새롭게 직무를 시작하는 날에 한 번 드리는 것으로 아침과 저녁에 소제를 드리게 된다. 이 제물은 일반 백성이 드리는 소제와는 달리, 제사장이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는 헌신을 상징하며, 완전하게 불태워져 하나님께 드려진다. 22-23절
‘이 소제는 아론의 자손 중 기름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된 자가 드릴 것이요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사를 것이니 제사장의 모든 소제물을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지니라’
<영원한 규례>
<온전히 불사르고>
여기서 <영원한>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올람"(עוֹלָם)이며, 문자적으로 끝이 없는 시간이나 무한한 지속을 뜻한다. 그러나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된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기 때문에, 구약의 제사 제도는 신약 시대에 와서 그 본래의 기능을 다했다. 히7:23-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 한 번의 희생 제사로 모든 구약의 제사 제도를 완성하고 대체하셨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기에 이 규례는 그리스도안에서 영원한 규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구약의 제사장이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고 거룩하게 하듯이, 현대의 신자들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성결하게 하고 헌신해야 한다. 롬12: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은 모두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았다. 그러므로 날마다 아침과 저녁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향기로운 냄새를 드려 영원한 규례를 지키듯 영적 예배를 드려야 함을 깨닫는다.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제물이 되시고 완전한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기름부어 하나님의 받으실만한 제사장으로 세워주셨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는 영적 예배의 삶을 살아내야 한다.
주일을 준비하는 날 체력적으로 힘겨운 날이지만 향기로운 냄새로 아침과 저녁 즉 내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이 되도록 드려지도록 오늘도 성령의 기름부으심과 이끄심에 순종되어 주어진 삶을 성결하게 감당하는 자 되기를 다짐한다.
피곤이란 육체의 생각이 내 몸을 붙들고 향기로운 냄새가 되지 못하게 하려는 날, 그럼에도 육체를 잘 조절하며 내가 드리는 최고의 아름다운 냄새가 하나님께 드려지도록 설교준비와 성경공부 준비, 사무실 청소 등 모든 시간을 성령안에서 찬양하며 감당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로 삼자. 아멘.
주님, 오늘 하루의 삶이 진실로 하나님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피곤이란 두 글자로 이 소중한 성직의 자리가 훼손되지 않고 아침과 저녁 모든 삶이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예배가 되는 삶 되게 하소서.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할 수 없사오니 오늘도 성령으로 기름부어 주사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되게 하소서. 예수님 귀한 이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충주 라마나욧이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