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늘 4당 간사회의를 열어 지역구 의원정수와 인구상하한선 문제 등 선거법 핵심 쟁점들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이재오 정개특위위원장은 현재의 지역구 의원정수를 동결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더라도,지난해 12월 말 인구를 기준으로 새로 선거구를 획정할 경우 기술적인 한계로 의석수가 다소 증감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각 당의 의견이 엇갈려 합의를 보지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오 위원장은 또 민주당이 여성 전용지역구 26곳을 새로 만들고, 그만큼 비례대표 의석수를 줄이자는 새로운 제안을 제시해,이 문제에 대해서도 각 당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9일 정개특위 전체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정치개혁법안 처리는 이달 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각 당의 공천작업에도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국회정치개혁특위에서 논의중인 선거법 개정안이 또다시 합의에 실패했네요.....
이제 국회의원선거가 얼마 안남았는데.....
졸속으로 처리하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네요.....
여기에 개의치 않고 열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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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개특위, 선거법 합의 실패(신문기사내용입니다)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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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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