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시골에서 열리는 3박4일의김장 대잔치 풍경입니다
온식구들이 모여서 먹고 마시고 일하는 날입니다
여자들은 죽음의 김장일이죠
남자들이 많이 거들긴해도
여자들 일이 훨씬 많으니요
선발대로 저와 남편 시누이 둘이
먼저 왔습니다
시동생이 해주는 맛있는 저녁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한밤중에 누군가 남편을 불러 깨웁니다
작은 시누이의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셨답니다
시계를보니 새벽 2시네요
광주까지 작은시누이를 데려다 줘야할거 같다고~~
작은 시누이네는 수원에 살다가
광주로 직장을 따라온 강원도에
시댁을 두고 있습니다
아이고야 이 새벽에~
근데 아침까지 기다리기는 너무 마음이 다급하니 기다리고 있을 시매부의 마음을 알기에~~
남편이 시누이와 광주로 향합니다
우린 앞이 캄캄해집니다
160포기의
김장거리를 두고 상일꾼이
빠지게 되니~~
우리 작은 시누이가 빠지고 나니
제분담분이 많아졌습니다
큰시누이와 저 삼춘과 남편 어머니까지 대동해야 했습니다
셋이 삼박자가 잘 맞았는데!!!
많은 일을 할려니
허리가 끊어지는듯 아파왔습니다
쉴틈도 없이 일은 기다리고 있고
오늘따라응원부대인 조카들도 늦습니다
김장 준비를 다 마치고 나니
그때야 응원부대는 도착합니다
시끌벅적 바글바글 끊어질듯 아픈
허리로도 웃음이 나옵니다
아이구야 반갑다
내일 버무리고 통나르고 배추 퍼다주고
점심전에 김장을 마칠겁니다
수육삶아 맛있게 점심먹고 해산
김장아 맛있게 되어라
조카들은 저녁내 놀 기세입니다
아유 나는 피곤타!!!
시동생이 채썰어 준비한 유자차 생강차 모과차 올겨울 감기는 문제없다
첫댓글 시누이 시아버님 문상도 가셔야하는거 아녀유~
며느리 힘들지요
며느리 졸업하니 김장도 집에서 사브작 20키로 절임
배추만 봐도 힘든데
사실 식구들 먹거리가 더 힘들긴하지유
문상은 해남에서 속초까지 너무 멀고
김장 하고 딱 맞딱뜨려서 못가기로 했어요
안그러면 1박2일 일정으로 나들이 삼아
다녀오겠노라 평소에 얘기 했었는데
아무도 못가게 됐어요
김장 일할땐 너무 힘들어요
대신 이때만은 먹거리는 시동생 담당이예요
절여 놓은 배추가 어마어마 하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200포기씩 하다가 좀 줄인거네요
꽃비님 고맙습니다
여럿이 하니 즐겁기도 하겠어요
모두들 우애가 좋으시니 이렇게 모이시는거같아요.
일손 하나가 큰 도움돼요
올해는 남편한테 좀 일찍와서 도와달라해서 옆에서 심부름만 해줘서 진짜 일이 줄드라구요.
수고하셨어요
힘은 드는데 재미있기도 해요
시누이들이 일을 잘하고
시동생이 아낌없이 내놓으니 가능한
일이지요
남이사님도 김장 하셨군요
편한 밤 따뜻이 주무세요
헉~~
김장절임보고 가슴에서 헉~~소리납니다ㆍ~^^
헉소리 날만 하지요
많고 힘에 부치긴 합니다
젊임배추 보니 부럽기까지 합니다
지금은 그림의 떡이지만 3,4년만해도
동네 집집이 모여서 김장을 같이 했었지요
지금은 절임배추사서 집에서 딸이랑오손도손 정답게 합니다
예전엔 동네분들이 돌아가면서 하셨겠지요
저 결혼하고 30년 넘게 김장은 시댁 식구들하고 해왔네요
해남이 시댁 인가 봅니다
저는 해남이 외갓댁이있었습니다
해남배추 맛있지요 ?
해남을 잘 아시겠네요
어쩌다 해남 배추가 유명해졌는지~
저희는 바닷가 아닌 옥천이라고
해남 초입이라 해풍하고는 거리가 멉니다만~~
@해피네(광주광역시) 옥천에는 이모도 살고
고모도 한분씩 사셨던곳이라
몇번 갔었습니다
@가시연 (경기) 옥천도 아시고 우린 영춘리 ㅎㅎ
@해피네(광주광역시) 해남 배추는
바닷가 근처인 화원면에서 가장먼저
유명해졌었지요
@해피네(광주광역시) 영춘리에 이모가 사셨던 동네 에요
@가시연 (경기) 그 이모는 치매로 요양원에 계시는것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몰라요
울엄마 사촌 막내여동생인
막내 이모랑만 소통 가능 하닌까요
그 이모를 통해
울엄마 큰집 소식은 조금씩 듣고
있습니다
@가시연 (경기) 화원은 바닷가이지요~~
해남의 끝이기도 하고요
@가시연 (경기) 영춘리도 동네가 커서
알수도 있을거 같네요
우리 어머님은요
@해피네(광주광역시) 화원은 목포랑 더 가깝지요
@가시연 (경기) 목포랑 가까운 산이쪽엔 밭이 많아서 배추로 어마어마
어머님이 배추 일하러 많이 다니셨어요
@해피네(광주광역시) 우리 큰이모님도 집에 계신데요
큰이모네 딸이
오래전에 먼저 가서
슬픈 이모님 이세요
김장배추가 엄청
많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저많은 절임배추
맛난김치로 바뀌며
뿌듯하지요.
올겨울 문제없이
건강하게 보내겠습니다.
생강차.모과차도
한몴할거구요.
많지요?
김치통들이 많아서 나누다보면 부족할때도 있어요 밭에심어서 고추가루 거져 하니
가능한 일입니다
모두 사서 할려면 불가능 하겠지요
김장은 저 정도로 해야지요 ㅎㅎ
김장하시는 모습이 눈에 뵈네요~~
하느재님 댁괴ㅡ 이웃 ㅎㅎ
마음님 저정도 해야함은 옛날 말이예요
한집에 2~3통씩 줄여야해요
많이 하니 한통씩 나누기도 하지만
하는 사람은 많이 힘들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김장이 어마어마 합니다.
저 많은 배추
절이는 것도 힘들고
씻는 것도 힘들고
맛난 김치
양념만 남았네요.
농사해준 시동생이
있으니 감사하시겠습니다.
맛난 김치 만드세요.
토마토님 시동생이 농사지어서 배추 고추가루 마늘 양파 사는것이라곤 미나리 하고 젓갈만 사니 많이 하게 되네요
저정도를 모두 사서 한다면 아마도 줄이게 될거예요
해마다 조카들이 살림을 차리니 한집씩 늘어가고 시누이가 양념을 잘 탑니다
일도 잘하시고요
저는 따라갈려니 무지 힘들고요
특별한 가족애 부럽습니다 힘듬보다 기쁨이 더 큰 가족화합
우리 어머님이 뿌듯해 하십니다
아직까지 앉아서 하시는 일은 많이
도와주시고요
모이면 하하 호호 즐겁긴 합니다
많은 양이지만
각자 가져온 통에담으면
김치는 어데노갔을까나~요~ㅎㅎ
1년먹거리
준비 잘하셨네요
맞는 말씀
통에 담다보면 부족할때도 있답니다
그러니 줄일수가 없어요
1년동안 김치는 안 담급니다
묵은지로 볶아먹고 별거 다합니다 ㅎ
어머나,
저 많은 김장을 지금도 저렇게 하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아직도네요
전 이번에 허리가 많이 아파서 무지 고생 했습니다 집에와서 파스 두장 붙이고서
늘어지게 늦잠자고 아무것도 않하고 있습니다 수국님도 김장 맛있게 하셔요
에구,
저 많은 김장 하시느라
고생 하셨네요
1년 먹거리 장만하셨으니
이제 겨우네 푹 쉬세요 ㅎㅎ
1년 먹거리 김치 맞습니다
많긴 하지만 듬직 하기도 하지요
이번 김장 무척 힘들었습니다
일몫이 많아진 탓인지 나이들어가는 탓인지
며칠 푹 쉬어야겠어요
대충 어림잡아 눈저울에 달어보니 20kg15박스 왔다갔다
가족애 부럽습니다
잘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서로 도우려고 하는 마음이 있으니요
제가 큰 며느리인데 나쁜년 소리만 안들을려고 애쓰며 살지요
시어머님
살아계실땐
시댁에서200포기씩했어요
김장하고나면
겨울준비끝난거죠
고생하셔써요
은빛님도 경험이 있으시군요
우리도 어머님 살아계시니 화목하게 살아가지만 이후엔 어떨지~~
제가 하는게 많이 부족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 입니다
나로서는 삼사십년 전 풍경 같아요~
힘들었지만 보람있었겠네요. 며칠 푹 쉬셔야겠어요.
경험 있으신분들 많네요
전 결혼이후 30년 넘게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큰시누이가 못한다고 해야 끝날거 같습니다 저는 거드리기만 하니깐요
저희는 100포기정도 해마다하네요..
겨울양식이니
힘들어도 맛나게 먹을생각하고
열심히 하죠..
고생하셨읍니당👏👏👏
100포기도 혼자하시면 많지요
자급자족 하시는 분들은 많이 해지기 마련이지요 김장 진즉 하셨죠?
어휴~~
저많은것을 하시느라고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보기만해도 아이고 허리야가 절로나옵니다
큰 숙제 마치셨으니 방 따뜻하게 하시고
약도 좀 챙겨드시고 푹 쉬세요~^^
아이구 허리야 진짜 아프네요
허리가 숙여지질 않아서 혼자 다라이 놓고 서서 했습니다 정말 눈물나게 아프고
내몫까지 하시는 시누이에게 미안하고 했습니다 며칠 푹 쉬어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