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사 딱 15년 다니고 이번에 DC로 바꿔서 지난주에 그동안 쌓인 퇴직금이 제 계좌로 입금되었네요 ㄷㄷ
평생 주식 투자는 남의 일로 생각하고 살아왔을 정도로 경험이 없는 사람인데요. 4년전에 아이 낳고 + 최근 코스피 급등에 따른 FOMO + 퇴직시점이 생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두려움 등이 겹쳐서 주식 투자를 하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4년 전부터 세액공제 때문에 IRP 계좌를 만들고 세액 공제 최대 한도까지 입금은 했지만 그냥 원금 보장형으로 놔뒀었거든요. 세액 공제 혜택은 봤지만 제 원금은 거의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그 사이에 국내외 시장은 다들 아시다시피 엄청난 성장을 했구요. 그래서 늦지만 올해 초부터라도 70%는 그냥 주변 사람들 추천대로 나스닥100 넣으니 어느정도 수익은 나더라구요.
아무래도 제가 경험이 없다보니 개별 주식 투자는 안하고 ETF투자만 하겠다는 원칙은 여전히 갖고 있구요. 이러한 상황에서 얼마전에 회사 게시판에서 DC 전환 공지를 보고 바로 신청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90년대생 후배들은 2,3년 전에 진즉 DC로 전환을 했더라고요.
DC로 바꾸면서 나름 책과 유튜브 챙겨 보다보니 연금 계좌 통한 투자는 세제 혜택 + 장기 복리투자 + 적금 이상 수익률 등을 봤을 때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어쨌든 지금부터라도 연금 계좌 활용해서 ETF 투자를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전환하신 분들 있으시면 조언 한 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지구 멸망급 재앙이 오지 않는 이상 길게 보면 예금형(원리금보장형)이 아니라 투자형으로 굴리는 게 무조건 이득이라고 생각하고요. 이것저것 신경쓰시기 귀찮으면 tdf로 운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은행 방문하시면 친절히 설명 해줄 거에요.
JEPQ 급 초 안전상품으로 하셔야..
저는 완전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로 퇴직연금 굴리고 있어요.. 지금까진 수익률 약 45%..
존리 유튜브 추천합니다.
월급쟁이는 그냥 지수ETF 매수하고 자기 생활하는 게 최고같아요.
진심추천하는 책: 김성일 작가의 마법의 연금 굴리기
일독하시면 장기 투자 전략이 어느정도 보이실겁니다
저는 코스피200+채권 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 7월 부터요.
예수금은 놀리지 마시고 KOFR금리 ETF에라도 넣어두시고요,
안전자산에만 투자할 수 있는 자산 30%는 TDF에 분할매수 하시고(매번 가입 절차가 귀찮으시겠지만, TDF도 분할매수 하는게 좋습니다)
위험자산 투자 가능한 70%는 ETF에서도 골고루 투자하세요. 주식형ETF 이외에도 채권형/금/달러 ETF에 잘 분산해서 투자하셔야 합니다.
사실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스닥, 나스닥채권혼합에 다 넣으시면 되고, 변동성을 줄이겠다 하면 s&p500으로 하시면 됩니다.
공부만하면 더 망할수도 있어서 ㅋ
위에 분들 말씀 추천드립니다.
어렵게 하지 않기.(지수형 etf, 미장 더 추천)
이외에 tdf나 채권등의 자산분배정도
이상하게 자기자신감으로 액티브 etf건드리거나 내 머리속에 유망섹터 투자 하지 않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