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운동 좋은 거야 다들 알지만.. 헬스장이나 센터 가서 하는 필테 주짓수 이런 거랑은 다른 맛이 있어 퇴마하는 기분임... 바깥바람이 피부에 느껴지고 기구에 의존하기보다는 내가 내 의지로 움직여서 그런가? 진짜 우울증에 최고임.. 시험 준비하느라 우울증 심하게 얻고 히키코모리 생활 하던 거 런데이 하면서 극복함 ㅜ 단점은 무릎이 쬐깐 아프고 배가 너무 고파져서 다이어트 하는데 식단조절이 힘들어짐..
첫댓글유산소 운동하면 좋은 호르몬 나온댔음! 그리고 성취감때문에 극복되는듯.. 내 노력이 결과로 매일매일 바로 나오니까! 오늘도 해냈다.라는 도장이 쾅쾅 찍혀있음.ㅋㅋ 그리고 규칙적으로 활동하고 씻는 생활하는거 자체가 중요하댔어. 또 꾸준히 운동 하다보면 운동을 위해 잠 잘자려고 노력하고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게 됨. 운동하는 순간에 잡생각도 덜 해. 여러모로 좋은듯..!!!
달리다보면 힘들다가 어느순간 다리도 몸도 가뿐해지면서 도파민같이 뭔가 퐝 터지는 느낌이 드는데 그거때문 아닐까..그 순간이 사람마다 편차가 있을거고..나는 막 힘들어서 고만할까 싶은 순간 조금 지나면 어느순간에 다리도 가벼워 지고 몸도 가뿐하고 호흡도 막 척척척 잘되고 그랬어..그리고 일단 쓸대없는 생각을 안하게 됨..드는 생각은 그만할까? 좀더 달릴까? 외에 언제 있었던 흑역사 등등 잡생각을 안할 수 있음.
첫댓글 유산소 운동하면 좋은 호르몬 나온댔음!
그리고 성취감때문에 극복되는듯..
내 노력이 결과로 매일매일 바로 나오니까!
오늘도 해냈다.라는 도장이 쾅쾅 찍혀있음.ㅋㅋ
그리고 규칙적으로 활동하고 씻는 생활하는거 자체가 중요하댔어.
또 꾸준히 운동 하다보면 운동을 위해 잠 잘자려고 노력하고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게 됨. 운동하는 순간에 잡생각도 덜 해. 여러모로 좋은듯..!!!
체력에 직빵이고 뛰는 게 뭐 뇌인가 뭐를 활성화시킨다던데
ㄹㅇ 왜 이렇게 좋은 건뎈ㅋㅋㅋㅋㅋ
난 헬스하는데 헬스도 개짱임
자기효용감+운동하는데 에너지 써서 잡생각 줄어듦+운동하니까 잘 씻게됨(이거 의외로 중요함)+피곤하니까 잘 잠
실제로 달리면 엔돌핀 분비됨
헬스장도 좋은것같아 근데 ㄹㅇ 밖 산책로에서 뛰는게 개도름 ㄹㅇ 퇴마
바깥공기+바뀌는풍경(다양한시각)+힘들면서 잡생각할 에너지 뺏김+도파민분비+다뛰고나면성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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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절제를 잃어서 자기혐오에 빠진게 진짜 내얘기네 이걸로 약도 먹어 여시 댓글 너무 유익하다
헬스보다효과적인가
일단 정신건강 측면에서는 헬스보다 러닝이 이득이 더 많은 활동임 (뇌과학적으로)
기력 없이 종일 누워 있기 일쑤인데 직립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몸과 함께 마음이 조금 일어남. 죽은 줄만 알았던 심장이 살아 뛰는 것을 객관적으로 알아챌 수 있음. 눈물 대신 땀이 남.
뛰는 내가 너무 멋있어서 자존감이 올라감...
런총각 칭찬이 끊임없이 나오고 운동 끝나면 도장도 찍어주잖아ㅋㅋ 러닝은 다른 운동처럼 시작과정이 복잡하지 않아서 도전하기도 좋고 야외활동은 실내활동보다 확실히 더 리프레싱 되는 느낌이기도 해
아 런총각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런총각 목소리 쓸데없이 밝아서 킹받는데 나름 기운남
나와의 싸움 줜나해서 … 나는 맨날 내한계랑 싸우는게 좋음
성취감인듯
정말 못할거 같은데 그걸 이기고 해내면 다음 코스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ㅋㅋ
러너스하이+내가 내딛는만큼 나아갈수 있다는 온전한 자기확신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
her 그말은 내가 원시인?
@미요먐 와 여시댓 너무너무 좋다 대박흥미돋
진짜 밖에 나가는거 걷던 뛰던 하는게 최고야. 나 3년 동안 백수로 맨날 집에 누워있기만 해서 무기력증+우울감 심했는데 포켓몬고에 빠져서 밖에 나감 + 딴나서 씻음 + 움직여서 배고프니 밥 잘먹고 + 피곤하니 푹 잠.
그래서 게임한지 한 달 만에 백수 탈출 성공.
나도 해야지
ㄹㅇ
뭐 런데이 어플은 의료민영화에 이바지 한다고 하길래 안쓰지만 ㅋㅋ 러닝, 수영 이런게 좋은거 보면 유산소 + 핸드폰 안보는 집중하는 시간이 생겨서?
런데이 어플 대신 나이키 NRC 어플 써!!
우울증 있는 사람들은 보통 생각 과잉인 경우가 많은데 운동은 그 생각을 중단시키니까
맞아 ㅜ진짜 기분안좋은날으 뛰는게최고야
이거 정신학적으로 뇌에 좋음 걷는거 뛰는거
주기적으로 운동하기, 햇빛보기, 루틴만들기, 비교적 짧은 시간 투자로 할때마다 성취감, 하고나면 씻어야함
부상만 조심하면 우울증에 안좋을수가 없을듯
진짜 제발 해줘
달리다보면 힘들다가 어느순간 다리도 몸도 가뿐해지면서 도파민같이 뭔가 퐝 터지는 느낌이 드는데 그거때문 아닐까..그 순간이 사람마다 편차가 있을거고..나는 막 힘들어서 고만할까 싶은 순간 조금 지나면 어느순간에 다리도 가벼워 지고 몸도 가뿐하고 호흡도 막 척척척 잘되고 그랬어..그리고 일단 쓸대없는 생각을 안하게 됨..드는 생각은 그만할까? 좀더 달릴까? 외에 언제 있었던 흑역사 등등 잡생각을 안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