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0:28.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만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형이 자식이 없이 죽으면,
형의 아내를 맞아 자식을 낳으라 하신다.
“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 가지 말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신25:5)
가문을 이어가도록 한 규례이다.
계대결혼(繼代結婚)이다.
대를 이어가게 하는 결혼제도이다.
“그 여인이 낳은 첫 아들이 그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그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신25:6)
아들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겼다.
지금과는 문화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정작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건가?
진리는 시대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
사람의 본질에 대한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죽은 영혼을 살려내는 구원의 지혜이다.
아들을 통하여 씨의 중요함을 뜻한다.
히브리어 ‘제라’는 아들 외에 씨라는 뜻이 있다.
씨에 빗대어 진리를 말씀하신다.
진리를 잘 보존하라는 거다.
진리만이 생명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다말이 시아버지 유다를 통해 기어이 아들을 낳은 이유이다.
씨를 이어가려는 거다.
유다의 후손에서 그리스도가 오시지 않았던가?
씨를 잘 보존하리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