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의연속 2...ㅠ,.ㅠ

월요일에 죽쑨관계로 화요일에 잘해보자 마음 다지면서 계양소방서 앞에서 대기중.... 계양CGV ~ 당하동 15k 순간적으로 찍었다.... 배차취소 하고픈 맘도 있었지만, 이른시간에는 당하동에서 장타가 종종나오니까 운행결심하고 손 만나러 가면서 전화....전화를 늦게받는 바람에 CGV까지 거의 다왔다.. 아줌마인지 아가씨인지 하는말... 아줌씨 : 아저씨 요금좀 깍아주세요, 넘 비싸요... 나 : 엥?? 15k도 싼건데요, 못 깍아줍니다..... 아줌씨 : 어제는 만원에 갔는데요, 깍아주세요.... 나 : 그럼 만원짜리 불러서 가세요, 저는 절충 안됨니다... 아줌씨 : 알았어요....뚝~~~ 잠시후 계양CGV ~ 당하동 12k로 변경되서 올라오더니 잽싸게 없어지네....이게 문제야.... 다시 소방서앞으로 와 대기....중  계양구청 우리은행 ~ 삼산동 10k 누르고 통화하니 우리은행 앞에서 지역대리 하는 기사인지 사장이 받는다. 빨랑오랜다, 알았다구~~~ 도착하니 기사인지 사장이 하는말... 기사장 : 보험증 있으시죠? 나 : 아뇨 기사장 : (약간 짜증투로) 아니 대리기사가 보험증을 안가지고 다녀요?? 나 : 이번에 보험이 갱신되면서 아직 안나왔어요. 기사장 : (더 짜증투로) 그럼 보험가입 됬는지 안됬는지도 모르겠네요?? 나 : (나두 짜증났음) 제가 확인했으니까 신경끄시고 콜 빼주세요. 2~3분동안 콜은 빼주지도 않고 노트북 전산망으로 내 호구조사를 하고 있다....보험가입이 엊그제인데 무슨 갱신얘기가 나오냐는둥~~~    짜증 지대루나서 소리쳣다 "빨랑 콜이나 빼요" 사실 작년까지는 지갑에 보험증을 가지고 다녔었다. 근데 1년동안 보험증 보여 달란 손이 한명도 없어서 올해는 사무실에서 보험증을 찾지도 않았거든요.... 보험증 보여 달라는게 잘 못 된것은 아니지만, 손이 아니고 대리관계자가 짜증을 내면서 말하니까~~~ 정말 화나더라구요...... 여하튼 콜 취소하고, 계양구청 ~ 화정  운행후 화정세이브존 앞에서 대기중 행신교회 ~ 고강동 캐취후 손에게 전화....  나 : 안녕하세요? 대리기삽니다. 손 : 네, 어디세요?. 나 : 세이브존 앞이요, 제가 행신교회를 모르는데 주변에 다른것은 없나요? 손 : 행신초등학교옆 입니다. 네 : 알겠습니다. 금방갑니다. 행신초등학교앞에 도착....교회는 많은데 행신교회는 안보이고......손은 계속 행신초등교앞이 맞댄다... 주변의 택시기사한테 물어보니 가람초등학교옆에 행신교회가 있다네.... 열나게 뛰어서 손 만남.... 손두 예의는 있어서 설명 잘못해서 미안하다고 꾸뻑~~ 고강동에서 계속 삽질하다가 버스타구 춘의동 당아래쯤 오니까 춘의사거리 ~ 효성동 12k 띵동 싼맛이 들지만 1시간을 삽질한덕에 일단 찍고나서.. 다른 핸펀보니 춘의테크노파크 ~ 부평 17k 떠있네. 역쉬 찍고서 싸구려오더 배차취소 할려니 강제배차가 되어있다......이런..... 할수없이 좋은 오더 취소하고 손만남.... 젊은(어린) 남손 여친하구 차에 타고있네...  근데 또 가관이다..... 어린손 : 요금 얼마죠? 나 : (내가 15k부를까봐 못박을려고 하는줄 알았음) 만이천원에 올라왔네요. 어린손 : 가까우니까 만원에가요... 나 : 엥? 효성동 아닌가요? 어린손 : 효성동 가깝잖아요... 금방가는데.... 나 : 안됩니다. 보통 만오천원인데, 만이천원도 싼겁니다. 어린손 : 에이 그냥 만원에가요, 엊그제도 만원에 갔어요. 나 : 그럼 만원짜리 불러서 가세요.... 어린넘이라 더이상 말하기도 싫었다. 교통비 달란 얘기도 하기 귀찮았다.... 더 나이들면 어떻게 행동할지 의심도 됬다.... 하루종일 왜 이러나~~~~짜증나서 더 이상 못하겠네..... 너무 힘이 빠져서 계산동꺼 막콜 잡아타고 집으로 왔네요.....대리 1년 이상 하면서 이런날은 첨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