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한모 시샵 참이슬입니다.
어제 저녁 공개토론회 결과를 알려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 보시는 중요한 일이라 책임 또한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칭다오에 있는 교민뿐 아니라 한국에 계신 분들, 중국 다른 지역의 분들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시는 중요한 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댓글이 달리고 의견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떤 내용이라도 올려 주시고 경청하겠습니다.
다만, 근거 없는 비방이나 욕서 등의 글들은 우리 모두를 위해 삼가해 주시깁 부탁 드립니다.
유학생 폭행 사건 토론회
시간: 2008년 4. 7일 6:20 ~ 10:10
장소: 총영사관 회의실
참석자: 총영사, 부총영사, 오창식영사(사건담당), 김도균영사(민원담당), 미스장(신고접수 담당직원) 및 진행 직원 몇 명
피해 학생, 화화공자, 참이슬, 동네이장, 낙엽의전설, 후아암, 황제를위햐여 등 그 외 카페 회원 약간 명
토론회 사회는 저 참이슬이 진행 했습니다.
1. 영사관 사고 접수 및 이후 초기 대응은 적절 했는가?
새벽 3시경 화화공자님이 영사관에 전화를 했고 회의에 참석한 미스장이라는 영사관 직원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교포여직원입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화화공자님은 도움을 요청했고 담당 직원은 중국 공안에 신고하라는 원칙적인 대응응 했습니다. 다급한 화화공자님은 직원에게 나와 줄수 없냐는 요청을 했고, 담당 직원은 나갈수는 없다는 말에 화화공자님이 화가 나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영사관측 설명 - 현재 영사관에서는 24시간 비상전화를 가동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하루에도 수 많은 사건 사고 접수가 이루어 진다. 영사관측엔 현지 수사권이 없다. 중국 현지법에 의해 한국인이 동등하게 처리 받을 수 있도록 중국공안을 통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라는 촉구를 할 수 있다. 중국법에 의해 피해자의 사건 신고 접수가 이루어 져야만 공식적으로 중국공안에서 사건 처리가 이루어진다. 단 피해자가 신고를 못할 정도의 큰 부상일 경우 영사관측에서 피해 신고 접수를 대신 할 수 있다.
교민측 - 일반적인 교민의 정서상 폭행 사건이 일어 났을 경우, 중국공안이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에 영사관을 찾는 것이고 영사관에서 도움을 주길 바라고 있다.
한계 - 산동성 영사관의 사건담당 영사가 단 2명, 교민 수십만 거주 지역에 인력의 한계
영사관 직원은 수사 및 조사권이 없다. 영사관에서 가해자를 조사하거나 할 수 없다.
대안 - 영사관측과 교민측에서 공히 영사 인력을 늘리는 문제를 한국정부에 제기한다.
영사관 이외의 민간 네트웍을 통해 여러 예방 조치 및 활동을 강화한다(한인상공회 산하에 민간 조직이 있음)
영사 조력 범위와 한계에 대해서도 여려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24시간 전화 응대에 한국인 영사관 직원이 직접 응대하여 불편함을 최소화 한다.
2. 피해 학생이 신고 접수를 하지 않으면 사건 처리를 진행 할 수 없는가?
당일 화화공자님이 중국 공안에 신고 접수를 했고 공안이 왔습니다. 물론 폭행 가해자들은 이미 자리를 떠난 뒤엿죠.
피해 학생은 사건 접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복잡해 지는 것이 싫어서 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납득이 가는 심리입니다. 본인이 생각할 때 아주 많이 다친것 같지 않고, 신고하면 복잡해 질 것 같기도하고 또한 한편으로 보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심리도 작용해서 사고 접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영사관에서 이 사건을 처음 인지한 것은 칭한모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고 였으며, 담당 영사인 오창식 영사가 이후 코너재즈바 관할 파출소와 중국 공안에 확인 했으나 확인할수가 없었고 직접 본인이 코너재즈바와 근처 슈퍼등에 가서 사건에 대해 물었으나 확인이 되지 않았다.
3. 토요일 스타벅스에 누구와 만났으며 협박이나 위협이 있엇는가?
토요일 만남의 목적은 사건 상황 파악을 위해 마련이 되었으며 그 자리에 화화공자, 피해학생, 부총영사, 오창식영사(사건담당). 중국공안(외국인 피해 처리 담당 중국 공안)이 만났다.
피해학생 - 위협이나 협박을 느끼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화화공자 - 중국 공안이 여권을 뺏기전에는 그런 분위기는 느끼지 못했으나, 여권을 뺏기고 욕설이 나오면서 약간의 위협을 느꼈다.
중국 공안이 술을 먹었고 화화공자를 향해 이새끼라는 욕설을 두 번 한 것은 참석자들 모두 확인 함. 당일 중국 공안은 늦게 자리에 도착했고 술을 먹었는데 이유는 당일은 주말 휴식일이며 본인친척 결혼식 참가로 술을 마셧음. 참가 이유는 사건 처리를 위해 참석을 했다는게 영사관측 설명임
4. 여권을 왜 뺐겼으며 막을 수는 없었는가? 영사관에서 방조한 것은 아닌가?
유일한 목격자인 화화공자와 중국 공안이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여권을 보게 되었고 직업, 거주지, 들어오게 된 경위 등을 묻는 과정에서 중국 공안이 화화공자의 현재 상태가 중국 실정법 위반임을 고지하고 여권을 빼앗았으며, 이에 영사관측에서 여권은 돌려주지 라고 했으나, 여권을 가져감.
영사관측 - 영사관에서 관여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협조를 부탁할 수는 있지만, 중국 실정법 위반에 대해 영사관에서 조치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다만 협조를 부탁할 수는 있다.
교민측 - 엄청나게 큰 문제다. 현재 청도 거주 한국인들 중 70% 이상이 이렇게 되면 다 범법자가 된다. 이에 대해 영사관은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가의 문제 제기
영사관 역시 이 현실과 실정법과의 괴리 문제에 대해 인식은 하고 있으나, 대책을 가지고 잇지는 않다는 입장
교민들이 24시간안에 파출소 신고하고 이런 내용들을 여러 매체를 통해 알리자는 대안
5. 화화공자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영사관에서 최대한 노력해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은 중국 공안의 몫이다. 결과에 대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
교민들은 실정법 위반에 대해서는 알지만 이렇게 되면 수 많은 한국인들이 다 같은 처지가 된다. 이에 대해 영사관측에서 화화공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
몇 가지 교훈 및 향후 대책
1. 사건 사고 발생시 영사의 조력 범위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처하며 일단 중국 공안예 정확히 신고 할 것
2. 영사관에서 24시간 민원 서비스 전화를 영사관 한국 직원이 응대할 것
3. 중국이니만큼 중국실정에 따라 보다 더 조심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것
4. 인터넷상에 근거 없는 비방으로 서로 소모전을 벌이지 말 것
5. 민과 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한국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같이 노력 할 것
6. 작금의 교민들과 영사관의 뿌리 깊은 불신 풍조에 대해 다 같이 반성의 기회로 삼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
이상이 긴 회의 동안 진행된 내용의 압축입니다.
제가 사회를 보는 관계로 토의 내용을 다 정리하지는 못했습니다. 대략적인 분위기를 전했구요. 다른 보충 사항은 참석 회원들, 영사관 관계분들이 보충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토론회는 모두 녹화가 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서로의 불신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도 있었고 한편으론 여러 한계들로 인해 아쉽기도 했던 토론회였습니다.
며칠 사이 인터넷이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이유가 무엇인지 교민들, 영사관 모두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글로 인해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고, 더 깊은 불신과 반목을 조장하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가에 대해서도 우리 모구다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저 역시 카페 시샵으로써 생각하는 바가 많습니다. 우리 모두 더 깊이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로 삼길 바랍니다. 또한 교민들과 영사관의 불신이 이 한번의 토론회를 통해 해결 되진 못하겠지만 하나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 보다 나은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하지 않나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제게 제기 되었던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몇 몇 분들이 화화공자님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셨습니다.
아래글에 다른 분들이 적어 놓으셧습니다만, 제가 다시 한번 제 입장을 정리합니다.
카페 지기가 회원의 개인신상정보(주민번호, 전화번호, 이름)를 알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닉네임, 가입일, 최종접속일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화화공자님 전화번호는 어떻게 영사관측에서 알게 되었을까요?
제가 알려 주었습니다. 영사관측에서 전화를 했고 이번 사건에 대해 신고접수가 안 되어 있다. 는 등의 카페 글과 다른 내용에 대해 저와 이야기를 했고, 당시 영사관에서는 화화공자님이 카페 스탭임을 이미 인지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카페지기와 스탭들의 전화번호는 이미 노출이 되어 있다는 현실 인식과 카페 글과 영사관측 주장이 다르므로 만나서 이야기 하고 피해 학생의 사건 처리를 해야 한다는 두 가지 판단에서 제가 평소에 아주 잘 알고 있는 화화공자님의 전화번호를 영사관측에 알려 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화화공자님은 어째든 어려움에 처해 있고 저 역시 이 부분에 일조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어떤 돌이라도 맞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일단 화화공자님의 일이 잘 해결 되었으면 합니다...영사관에서 힘써주셔야 겠습니다...부탁드립니다...
영사관측에서 번번히 우리는 권한이 없다, 어쩔 수 없다라고 하는 것부터 고쳐야합니다. 왜 자국민 보호를 위해 외교권을 강화하지 못하고 이런 말만 하면 평생 변화하지 못하고 영사관은 절대 자국민 보호를 할 수 없게 되지 않을까요? 이건 깊이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화화공자님 문제가 먼저 잘 해결되는게 영사관의 일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중국 법이 현존 하는지 알지만 일게 외사과 술취한 형사가 얼마나 대한민국 영사관을 우습게여기는지 감히 상당히 느낄수 있었으며 . 우리나라 영사관이 이것이라 는 현주소에 답답 한 마음 금할 길이 없읍니다....참....해외토픽..
참이슬님 휴일날 영사관과 공개 토론회를 다시열수있도록 해주세요 이번시간은 너무 촉박했어요 그리고 이일이 발생하기전 영사서비스를 개선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늦지않은감이 있네요 유학생들중 언어가 잘안통하는 분들도 있을건데 직접 신고못할시 진짜위급사항일때도 못나간다 말만 하실건지요 영사관솔직히 비자발급소지 교민안전을 위해 힘쓴적있습니까 그리 몸에 와닿지 않네요 교민들이 모여 한번 진지하게 토론해봐야 할것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어제밤부터 오랫동안 글을 쓰려고 앉아 있긴 한데...왜 이리도 문장이 터지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어제의 분위기를 우리 회원님들께 있는 그대로 전달해줘야 하는 책임을 느끼고 있지만...글을 쓴다는것이...가슴으로 쓸때와 머리로 쓸 때가 서로 많이 다른가봅니다. 가슴으로 감정 흐르듯이 쓰는것은 쉬웠는데...머리로 이성적인 글을 쓰려고 보니..진도가 안나가지네요. 암튼 참이슬님 고생 많았구요. 더 큰 도움이 되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리고 교민은 많아도 생명의 위협이나 부상정도가 심한 폭력사건이 한국인끼리 싸움이야 언어가 통한다 치지만 중국인과 시비붙는사건이 하루에 많이 일어나는지 궁금하네요 막말로 한국인이 먼저 시비건싸움이라면 맞아도 싸지만 이런상황은 안일한 대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민안전을 위해 하신일이 있다면 민원영사님께서는 조목조목 공개좀 해주세요 무슨일을 하셧는지
전 청도에와서 거주할거라면 관할 파출소에 신고한다는 항목조차도 몰랐습니다 칭다오 교민들을위한 안전사항 대처요령과 이런것들을 과연 몇명이나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줄도 모르겠습니다 이런것은 칭다오교민을 관할하고 있는 영사관의 홍보부족으로 봐도 될런지요...영사관은 이번기회로 새롭게 거듭나길 기원하네요
이기자님 글에도 동의하는데요 이명박대통령이 추구하는게 뭡니까 실물경제 정치입니다 어쩔수 없다보다 왜안돼는지 생각해 볼때입니다
영사관 말씀은 알수 있지만 ,답이 없는것 처럼 답답 하며 한계 라는 말씀이 어울리는 지는 모르지만 억울한 한 사람의 피해자 가 없도록 당부 드리며 금번 일에 대하여 마지막 까지 영사관의 처리를 눈여겨 지켜 보겠 읍니다.
파출소에 신고하는 것은 비자낼때 신고하라고 쪽지를 주던데요.(x비자만 주나?) 일반 관광비자면 호텔에서 자니까 신고 안해도 되구요. 호텔에서 대신 신고합니다. 이번일로 이런 중국법에 대해서 널리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여러분들이 수고하신것 같네요. 영사관에서도 공개토론회까지 열면서 우리 교민들과 대화를 위해 노력하셨구요. 이번일이 아무쪼록 좋게 마무리 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공항 내에도 공지된 한국말 서류가 있읍니다 . 저도 한장 들고 문에다 붙였 읍니다.5조 로 나누어 .간단히..1조.입국후 24내에 농촌 72시간 2조.ZXJ-i 소지자.30일 이내 거류허가.3조.허가없이 취업 불가.4조.여권과 거류증 휴대 5조.위급시 경찰신고(110)
서로의 입장만 확인되었을뿐 결과가 미진하군요.. 결국 그 중국공안손에 결정지어진다는 내용인데... 사건의 본질(폭력)과 다른이유로 엉뚱하게 화화공자님만 다쳣네요.... 앞으로는 어느누가 맞아죽어도 신고는 엄두도 못내겠군요... 이후 화화공자님의 일이 잘풀려나가는것과는 관계없이 가슴속에 남아있는 화화공자님의 상처나 교민들의 고통이 아물기에는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정말 중국이 싫어지는군요....
중국은 중국의 문제지만 전 영사관이 싫어지는군요..저도 조사할려나? ㅋㅋ 누구처럼 주어는 없죠..사람을 가르키는 일인칭 명사가 없이 관이라고 했으니 전 빼주삼.
아직은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꼭 풀어야 하는 문제 이구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하여.. 많은 부분이 개선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화화공자님 일은 정말 잘 풀리길 바랍니다.
영사관과 교민의 거리는 이번일로 더 멀어질것 같군요....... 앞으론 주위에서 어떤 싸움이 나도 그냥 놔두는게 상책이 되겠어요.....내가 중국경찰의 조사를 받지 않기 위해선.......중국인들이 아마도 그래서 길거리서 사람이 죽어가도 쳐다만 보지 누구하나 도와주질 않는 것인가봅니다. 처음 마음이야....좋은 의미에서 당한 사람 돕자고 한일이지만 ....좀 보태짐이 있었다 해도 어쨋든 결과는 화화공자라는 사람에겐 오히려 가해자 처럼 경찰서를 죄지은사람으로 들락거려야 하는 상황이 된것이니...허위사실이 보태졌어도 화화공자님이 상처 입은것이 우리는 더 걱정됩니다. 우리에겐 영사관보다는 이 카페가 더 가까운 둥지같으니..
영사관측 요청으로 총영사관 중국직원의 실명을 변경 했습니다.
결과는 앞으로 사건 사고 접수를 한국인 직원이 직접 한다는 것만 바뀐 건가요?,,,화화공자님은 그냥 추방 되도록 두는수 밖에 방법이 없는 건가요?...그냥 마음이 답답 하네요..
한 가지 더 있죠... 신고하면 벌금내고 추방당한다...
물론 중국 입국 후 24시간 내에 거주지 파출소에 신고하고, 비자대행 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비자처리를 하신 분은 신고 해도 무방합니다. 중국생활 4년 동안 이걸 지키는 분은 제 주위에 딱~ 한 분 계십니다.
돌맹이들고 후진타오한테 달려갑시다~! 한국사람은 중국에서 돈있는 거지입니다~!
갑자기 생각나는일이 있는데 작년에 한국에서 중국영사관인가 대사관인가하는 직원들이 차를 타고가다가 한국인과의 경미한일로 경찰이 출동해서 검문을 하려고 했는데 차안에 있는 사람들이 창문도 안열고 대치한적이 있죠 결국에는 열시간이상 버티다가 중국 대사관 직원이 와서 신분확인해주고 나서 끝났는데 거기왔던 중국직원이 제네바협정 위반이라면서 애기하고 차에있던 사람들은 그냥 집으로 갔죠...언론에서도 나왔고요...결국은 한국 경찰은 중국외교관이라고해서 신분증 요구거절에 신분증 확인도 못하고 중국직원와서 외교관직원이라고 딸랑 애기한것으로 보내줘야했던거가 생각나는군요..우리에게 시사하는바가많죠.
이런 현실이 슬픕니다... 다음에는 다른 나라에서 일하는 주재원이 되어야겠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스터디 일글리쉬 해야지..
며칠전 신문에 중국이 아니라 일개 산동성에 한국인이 100억딸라를 투자를 했다고 함니다 우리 개인 하나 하나를 보면 작아 보이지만 우리는 대한국민입니다 우리 젏은이들 그리고 칭다오총영사관 우린 힘을 합해야지요 힘내세요 !
이번사건을 기회로 삼아 영사관측도 이번만이 아니고 분기별로 교민측 대상으로 살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토론회를 열었으면 합니다 지금은 한국에 살지만 작년말까지 주재원 신분으로 3년간 청도에 회사생활를 하면서 영사관측에 서운한점이....
회사가 자금이 어려워 공장 임대료를 못내자 주인이 깡패를 동원해 정문을 지키고 퇴근을 못하게 한적이 있어 영사관에 신고했지만 와보기는 커녕...참 지금 생각하여도 살벌한 분위기였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영사관측과과 교민사이가 더밝아졌으면 합니다
게시판글을 읽고나서 느낀건 앞으로 영사관을 괴롭히지말라는 애기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영사관관련해서일이 터지면 화화공자 꼴난다는 느낌입니다..그리고 운영자님 화화공자님의 처리결과에 대해서도 나중에 결과가 나오면 게시판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모든분들이 화화공자님의 아무련 문제가 없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