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문 문루에서 본 서장대 西將臺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둘레길을
얼란 김일현 아오스딩
토요산악회는 부슬비가 내려 9월 30일 광교산이 아닌
아름답고 걷기 쉬운 화성길을 택하여 건강도 챙기고자
세계문화유산길을 답사하였다.
창룡문 앞에서 합류하여 활터 연무대를 거쳐 아름다음이 넘치는 방화수류정에서
화홍문으로 내려와 장안문 2층을 지나 팔달산 서장대 성곽길을 따라 올라왔다.
옛 조선군의 총 지휘부 화성장대에서 수원 화성 장안을 둘러보고
화성 서남길을 내려와 지동시장 엄마네 집에서 점심을 맛있게 나누고
남동 성곽길을 따라 창룡문에서 버스로 이동하여 귀가하였다.
이 엄청난 화성의 웅장한 성곽을 정조대왕이 실학의 천주교인 정약용을 시켜
설계도를 작성하고, 거중기와 흙벽돌을 개발하여 돌과 함께 재료로
공기를 단축하여 2년(1794~1796)만에 축성하였다. 면적 694 km2, 둘레 길 5.7km
정조가 화성을 축성한 이유는
1.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새로운 정치적 공간을 만들기 위함이고
2. 서울과 남쪽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자 상업활동을 위한 도시인 한편
효자인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현릉원이 인근에 있었고
3. 신도시를 건설하여 방어 목적으로 조성하였다.
이천우 왕회장님 진영길 토산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추석 다음날 바쁜 일정을 활애해주신 산우님들 대단히 고맙습니다.
소인이 늦어 기다리리게 하여 대단히 송구합니다.
청성곡 - 이명훈
방화수류정 訪花隨柳亭
화홍문과 칠성 수문
(저녁 햇빛이 들면 칠성 수문 위에 십(十) 자 무늬들이 무지개처럼 빛을 발한다)
대포
장안문
이하 서장대 오르는 길
서장대 오르는 돌담 성곽길 (아래위)
화성장대 華城將臺
(서장대西將臺, 팔달산 정상 )
팔달문(남문)
지동시장 내 엄마네(점심 식사)
남동성곽 길로 창룡문에 이르는 길
창룡문으로 통하는 성곽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