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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3. 1. 1. 일요일. 맑음.
2023년이 시작되었다.
햇살이 맑다.
내 핸드폰에는 여러 개의 인사말이 올랐다.
새해 계묘년이 시작되었다는 내용이다. 뜻은 모두 한결같다.
지방 국회의원, 서울 국회의원, 농협 등등.. 대전 사는 생질한테서도 오고.
컴퓨터를 켜서 뉴스를 보니 계모년 운운한다.
그런데 말이다.
2023. 1. 1.부터 계모년(토끼띠)가 시작되었냐?
아니다. 2023년 1월 1일은 음12월 10일이다.
계모년은 2023. 1. 22.부터 시작된다.
나는 음력 무자년 섣달 스무사흗날에 태어났다.
2023년 1월 14일이라야 음력 12월 23일이다.
즉 내 생일날이다.
* 생일이 음력 섣달 그믐인 사람도 있다.
내 어머니의 생일.
아흔일곱 살이 된 지 며칠 뒤에 먼세상으로 여행 떠난 내 어머니의 생일은 나보다도 더욱 그렇다!.
사람들은 2023. 1. 1.부터 계묘년이 시작되었다면서 왜 미리서부터 발광하는지?
성질(성질배기, 성깔)이 무척이나 조급한가 보다.
양력과 음력의 날짜가 똑같이 진행되냐?
아녀. 아직은 더 기둘러야 혀.
내가 보기에는 계모년은 아직은 아녀!
계모년은 2023. 1.22.부터이다.
나도 음12월 23일(2023년 1월 14일)에 내 생일상을 받아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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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계속 본다.
양력 새해 첫날을 축복하는 것일까?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31일과 1일 각각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600㎜)에 대해
“남조선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탑재까지 가능한 공격형 무기”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
2) 북한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2시 50분경 평양 용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지난해 마지막날에 이어 새해 첫 날부터 SRBM을 발사하며 이틀 연속 무력도발을 이어갔다.
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북한은 어제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새해 첫날인 오늘 새벽 2시 50분 쯤 평양 용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쐈다.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가 동해 선상으로 미사일 등을 쏴서, 하늘을 밝혔다고 한다.
하늘을 기로질러서 날아가는 불빛.
- 동해 끝 너머에 있는 일본대륙은 크나크신 축복을 받을 것 같다.
하늘에 또다른 불기둥이 길게 포물선을 그으며 날아가니까.
일본은 밤하늘을 밝히는 불기둥을 잘 구경했을 게다.
* 일본발 뉴스가 어떠할까?
궁금하다.
우리나라 군수산업분야도 신이 날 게다.
무기류를 연구개발하고, 대량 생산해야 되고, 대량소비해야 되니까.
그게 다 돈(수익)이 되니까....
해외 무기장사꾼들도 떼거리로 들락거리겠구나.
정치외교학을 공부했고, 서울 용산구 삼각지 MND에서 무기수출/군수품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은 나.
내가 보기에는 최근의 형세에 대해서는
'지랄하고 자빠졌네' 라고 사자성어를 말해야겠다.
코끼리 두 마리가 싸우면 짓밟히는 풀들은 어떻게 됄까?
코끼리 두 마리가 싸우면 죽어나는 것은 풀밭이다.
* 인도의 속담이다.
“코끼리 두 마리가 사랑을 나누든 싸움질을 하든 죽어나는 건 풀밭이다.”
2023. 1. 1. 일요일.
하늘빛깔이 맑다.
햇볕도 밝고....햇살이 돋고, 햇볕이 나면 나는 은근히 신난다.
마치 광엽식물이 햇볕을 더욱 좋아하는 것처럼 나도 밝고 맑은 날씨가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