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35살이고 개인 사업을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개인 사업만 해와서 일반적인 회사 생활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살만한 정도가 되서 몇 달전부터 소개 받으라고 여사친(결혼했음)이 소개해준 여자분을 미루다 미루다 처음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연애를 안한지 3년정도 되었던것 같네요 여사친에겐 제 경제적인 면은 절대 얘기하지 말라고 미리 언질도 했구요 테스트 하려는건 아니고 그냥 경제적인면이 끼면 사람을 정확히 파악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상대방 정보도 간단한거 외에는 받지 않았습니다
여차저차 각설하고 저는 경기권에 30평대 자가 아파트 한채있고, 조그만한 오피스텔 월세 나오는거 3채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월 실수령으로 2200-2500 왔다갔다 하는거 같구요 차는 3대인데 일때문에 모는 차, 동네용, 그리고 저를 위한 선물로 산차 한대 있습니다 어제는 동네용으로 끌던 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2019년식 모닝입니다
일부러 끌고 나간건 아니고 제 원래 차가 센터에 들어가서 아무 생각없이 끌고 갔습니다 차는 주차장에 댔으니 처음부터 만날일은 없었고 첫 만남은 카페였습니다 단아하시고 외모도 예쁘신거 같고 31살에 한시간 가량 대화를 했는데 무엇보다 대화가 잘 통했습니다
그쪽도 저를 맘에 들어하시는거 같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조그맣게 개인사업 하는 얘기도 했는데 굳이 깊이 물어보지도 않으셔서 유야무야 넘어가고 시간이 지나서 식사자리로 이동하려고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그전까진 완벽한 소개팅이었는데 무슨 일 때문인지 급하게 약속이 생겼다고 하시더라고요
뭐 그럴 수 있으니까 식사대접 못 한게 맘에 걸렸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좋게 헤어져서 집으로 왔습니다 오자마자 씻느라 주선자한테 부재중 전화랑 톡이 온지도 모르고 나와서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뭐 무슨 일 있었냐고 그래서 아니 대화도 잘 통하고 서로 즐겁데 얘기하고 약속 있으시다고 헤어졌다고 했더니 여자분이 아무래도 본인이 생각한 만남은 아닌거 같다고 했다네요;;
제가 예상하는건 혹시 제 차를 보시고 그런걸까 싶기도 하고 여자 분들은 대화가 1시간동안 끊기지 않고 잘 통해도 맘에 안들 수가 있나요? 아니면 대화가 통하는 상대라도 다른면에서 맘에 안들어서 그런걸까요? 아 외모는 뛰어나지는 않지만 훈남 소리는 가끔 듣는 정도였는데... 암튼 무슨 이유인지 알 수가 없어서 궁금합니다 주선자에게 따로 더 말은 안한다고 해서 더 궁금하기도 하네요
모과테스트 잖아 ㅋㅋㅋㅋㅋㅋ
모과남
사실 차은우 급이였으면 뚜벅이도 상관없음
못생긴게 테스트까지하니까 괘씸
걍 혼자 쳐 사세요
뭔 여자를 테스트 하면서 만나려고 발악해
퓹ㅋ
모과테스트ㅋㅋㅋㅋㅋㅋㅋ존나 역겨운 테스트 개티나니까 집가지 ㅂㅅ아ㅠ 혼자쳐살어 그냥 식사대접 못해아쉽다? 가성비로 카페부터 쳐갔나보네 이거부터 믿거;
180은 모닝을 그냥 동네용 차로 타질 않아요 구겨져야돼서 불편하니까ㅠ 180아닐듯 절대
김치녀라고 욕먹일라다가 안되서 당황한ㄱ ㅔ 느껴짐 ㅋㅋ 병신ㅋㅋ
180이 무슨 모닝이야 구라치고 있어
테스트 하다가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여혐 하고싶어서 주작을 하네
븅신새끼
엥ㅋ 음침한 한남이 아닌 척은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여자가 남자 돈 보는건 당연한거야..자녀양육에 제일 필요한건 돈이라고.. 돈 많다고 자랑해도 될까말까인데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