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이 참 예쁘죠?" 요양보호사가 묻자, 치매 환자인 김 할아버지는 주름이 가득한 눈을 두 번 껌뻑거렸다. 그의 시선은 창밖을 향했다. 하지만 망막에 비친 것은 꽃과 화분뿐이었다. 배경은 산과 하늘이 아닌 뿌연 유리창이었다.
김 할아버지와 세상을 단절시킨 것은 창문의 절반을 덮어버린 불투명 시트지다. 이 요양원의 원장인 최경미씨(56·가명)는 "휠체어에 앉아있거나 누워있어야 하는 분들은 저 시트지 때문에 풍경을 볼 수가 없다"며 "이게 마음에 걸려서 어르신들에게 ‘날씨가 참 좋다’는 안부 인사를 못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창문을 가린 것은 요양원 근처에 사는 주민들의 항의에 따른 고육지책이었다. 최 원장은 "주변에 사는 분들이 집에서 요양원 어르신들이 보이는 게 불편하다고 끈질기게 민원을 넣었다"며 "‘밤에 치매 걸린 노인들이 왔다 갔다 하는 걸 보면 무섭다’, ‘휠체어 타고 동네에 외출하지 말아달라’, ‘노인들이 우리 집에서 안 보이도록 아예 가려달라’는 식이었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이웃들을 설득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주민들의 요구대로 어르신들이 사는 방 창문마다 불투명 시트지를 붙였다. 입주 상담을 하러 온 사람들에게 "요양원 주변 풍경이 일품"이라고 자랑했던 것이 소용없게 됐다. "아픈 노인을 보기 싫다"는 집단민원으로 인해 요양원 어르신들은 저항 한 번 못 해보고 조망권을 빼앗겼다.
미친넘들이노 ㅋㅋ
아 씨발 진짜 사람답게 좀 살자
진짜 너무 못됐다 지들은 안늙는줄 아나 눈물나네
와 이게 진짜라고? 와.. 너무 충격이야
진찌 극혐이다
저기 어딘지 아는 여시 있나? 그 동네 안가게요^^
미쳤나.... 노인은 사람 아닌가 얼마나 답답하실까 마음이 아프다 ㅜㅜㅜ 내가 가서 저 시트지 찢어버리고 싶다
돌았나...
저런 민원은 들어줘야할 의무도 없는 악성 민원인데 그냥 무시하면 안되나? 진짜 너무 과하다 과해 저 심보들이 징그러움 보기 싫으면 본인들이 자기 집 창문 가리면 될거아녀
존나 아프게 뒤져라 지들은 노인 안될줄아나
카르마
와 진짜..... 너무해 진짜..
어떻게 그런 민원을 넣을 생각을 하지
미쳣나 저거 어떻게 고소 못하나? 남의 조망권을 지들이 뭐라고 침해해
아... 진짜 세상 살기 싫어진다... 사람들이 어떻게 이래...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 보기싫으면 본인 집 창문을 가릴 것이지 저런것들읂늙어서 아무도 안돌봐쥤음 좋겠다
아 역겨워
너무해 할머니 요양원에 계셔서 이런글 너무 맘아파ㅠㅠ
즈그집커텐을치지
미친거아냐?
나 너무 슬프다진짜
진짜 또라이들 존많다...
저런것들은 늙어서 똑같이 당할듯
인간이 싫어진다..
헐...진짜 너무한거아니야???? 본인들은 안늙을것같나.. 자유롭지도 못한분들 창밖 풍경 보는것도 못하게하면
그따위로 살거면 댁들은 늙지도 마시고 빨리 뒤지세요.
미쳣나.. 지가 안쳐다보면 될 일 아냐?
저걸 민원이라고 수용하면 안 돼요
나는 이제 그냥 사람이 싫다... 혐오감만 들어
? 저딴 요구를 왜 받아들여??
왜저래 진짜…
욕 나온다 정말 씨발
서울에 저 천박한 동네는 어디죠?
미쳤나 진짜
진짜 저런 민우ㅏㄴ을 왜 수용해요.. 마음아파 시발
진짜 인류애 재기한다
미친거아냐 ㅅㅂ지들은 안늙냐
뭐저런미치새끼들이 다있어 개빡치네 진짜.. 사진 마음아파..ㅠㅠㅠ
와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