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
출처: https://youtu.be/pl9ur5QrCIo
비꼬던 테슬라 수소차 진입하나? 수소경제 앞당겨 중국에 타격준다.
구독자 4.71만명
<__slot-el>
조회수 50회 2분 전 #117
[올망졸망#117]
출처: https://youtu.be/_xkj4VOp37Y
벨 통신 249, 푸틴, 루카셍코의 나들이 // 바그너는 폴란드로 여행갈까? // 무기생산 강국 한국의 무기 수출
구독자 8.73천명
<__slot-el>
조회수 68회 6분 전
7/23, 러시아 공영 방송 저녁 뉴스 편집 번역해 드립니다. 어제 푸틴은 벨라루스 대통령과 상 페테르부르크에서 회을 하였고, 양국간 경제협력은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특수전에서 우크라는 최대 손실 피해를 입었다, 폴란드군의 벨라루스 국경에 병력을 증파하였다. 푸틴과 루카셍코는 회담후 크론슈타트 해군 박물관 방문, 휴일을 맞 …
출처: https://youtu.be/1JpJ6IInpco
폴란드의 벨라루스 침공설 소동 / 아르헨에 포클랜드 탈환용 무기 공급하는 BRICS, 영국에 빅엿?
구독자 12.4만명
<__slot-el>
조회수 8.2천회 5시간 전 #아르헨티나 #brahmos #벨라루스
제784회, JULY.23.2023, 주류를 따르지 않는 방송은 대부분 노란 딱지입니다.
출처: https://youtu.be/sLKDqJACA0M
러시아와 아랍 연맹, 시리아內 미군 축출 압박 / 미국의 이란 침공 가능성
구독자 12.4만명
<__slot-el>
13명 대기 중 최초 공개일: 2023. 7. 24. #시리아 #이란 #미국
제785회 JULT.24.2023, 주류를 따르지 않는 방송은 대부분 노란 딱지입니다.
출처: https://youtu.be/qUtpdw9aL-I
우크라이나 전황(7/20)- 자포리자 반격에 참여한 우크라 대대 손실율 50%이상
구독자 5.45만명
<__slot-el>
조회수 1.2천회 1시간 전
출처: https://youtu.be/t11ZAhZ1zic
우크라이나 전황(7/19)-러시아, 클리시치이브카에 '게임 체인저' 투입
구독자 5.45만명
<__slot-el>
조회수 3,290회 5시간 전 최초 공개
1. 주요내용 우크라이나군은 크림 반도의 대규모 탄약창을 순항미사일로 파괴하는 데 성공. 주변 지역 주민들이 탈출중 쿠피안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은 1~1.5km 전진. 기차역 점령. 리만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4차례 격퇴 도네츠크 지역에서 25번의 공격을 격퇴. 솔레다르 북쪽의 베레스토브에서 20일간의 전투끝에 기차길을 따라 있는 숲 벨트 지역을 점령. 이 경로를 따라 북상하면 우크라이나군은 측면이 노출되어 후퇴를 강요당하게 됨 클리시치이브카 지역에서 러시아군은 고전을 하고 있는데, 게임 체인저급인 ka-52 공격헬기가 배치됨. 자포리자 전선에서 헤아릴 수 없는 전과를 올리면서 한대도 요격당하지 않았음. 아부디비카 북쪽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다시 활성화됨 마린카와 크라스노호리브카의 석탄 광산을 점령. 우크라이나군은 중장비 부족으로 반격을 못하고 있음. 자포리자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로보티네 측면과 스타로마요르세를 공격했으나 실패함 헤르손 지역에서 러시아군은 포병과 드론으로 우크라이나군에 피해를 입힘. 우크라이나군은 병력 교대에 철저.
출처: https://youtu.be/rTypqgQrqZM
오데사 정교회 성당 파괴는 우크라이나 대공미사일 오폭 탓"
구독자 22.2만명
<__slot-el>
조회수 1.6천회 46분 전
일요일 러시아가 오데사에 대해 정밀타격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교회 현성용 성당이 뭔가에 맞아 크게 파손됐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즉각 러시아의 소행으로 단정하면서 주여 용서하소서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NcwyHRhvMUI
푸틴, 루카셴코의 농담 따먹가!/"바그너는 폴란드 관광 희망"
구독자 22.2만명
<__slot-el>
조회수 4.7천회 2시간 전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쌍뜨 뻬쩨르부르크에 도착한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입니다. 점퍼 차림에 이웃집 마실가듯 공항에 내렸습니다. 평소 장작을 패고 감자수확을 할 때 같은 수더분한 모습입니다. 뭐가 좋은지 싱글벙글입니다. 확실이 가벼운 마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출처: https://youtu.be/lB9_uk2zG_Y
러중 해군 동해서 위력과시!/자위대 경항모 구축하며 실탄훈련!
구독자 22.2만명
<__slot-el>
조회수 9.6천회 14시간 전
러시아와 중국해군이 동해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중국해군의 052와 054등 호위함 4척과 보급함 1척으로 구성된 함대가 쓰시마 해협을 거쳐 동해 북부해상에서 러시아 태평양 함대와 만났습니다. 두나라 해군은 서로 상대방 함선에 승선해 연합군사 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5ChFFPbD27k
키예프군 사실상 궤멸, 이제 상대는 나토!/벨로루스 주둔 바그너에 폴란드 전율!/바이든 행정부 ATACMS지원 보류!
구독자 22.2만명
<__slot-el>
조회수 2.6천회 33분 전
바그너 사태이후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이 처음으로 러시아를 찾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폴란드에 대해 벨로루스를 침공할 생각을 하지 말라고 경고한지 이틀만입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상뜨 뻬쩨르부르크로 날아갔습니다.
출처: https://youtu.be/s_BQ0pAipV0
미중 분쟁시 일본의 스탠스는!
구독자 22.2만명
<__slot-el>
조회수 5.2천회 3시간 전
7월 19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대신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타이완 총통부를 찾아 차이잉원 총통과 만났습니다. 아키에 여사는 일본 타이완간 우호의 길을 걸었던 아베 신조 총리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타이완을 방문했습니다. 일본, 타이완 사이의 우호관계는 오래됐습니다. 비록 두나라간 정식 외교관계는 없지만 민간차원에서는 우호적 분위기가 상당합니다. …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25694?sid=104
美하원외교위원장 “핵잠수함 韓 기항, 中 경고 목적도”
입력2023.07.24. 오전 7:59
마이클 매콜 미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은 미국이 한국에 전략핵잠수함(SSBN)을 파견한 것은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매콜 위원장은 23일(현지시간) ABC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SSBN 켄터키함의 최근 부산 기항에 대해 “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필요한 힘의 투사”라며 “우리는 동해로 로켓을 발사하는 매우 공격적인 북한뿐 아니라 중국의 (대만을 향한) 공격성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콜 위원장은 “북한은 우리가 거기에 와있고 핵잠수함으로 우위에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군사적으로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 결과가 뒤따를 것이라는 점을 북한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머리에 각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0년 만에 처음으로 핵잠수함을 배치한 건 우연이 아니라 의도적인 것”이라며 “미국이 아닌 시 주석과 북한이 도발적인 행동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매콜 위원장은 지난 수십 년간 진행한 대북 협상과 압박 전략에 대해 “결코 효과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북한에) 많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가 아니다”며 “그래서 (북핵 해법은) 매우 복잡하다. 매우 창의적인 외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콜 위원장은 그러면서 “(인도)태평양사령부 함대가 거기(한국에)에 있는 이유는 대만과 (중국의) 충돌 시 북한을 억제하고 틀어막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을 틀어막기 위해 한국과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중국과 러시아, 이란을 상대해야 하는 동안 북한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며 한국과 함께 북한을 막아 북한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매콜 위원장은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에 대해 “현재 그가 잘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그는 자신의 문제에서 달아나려고 한 것 같고, 잘못된 장소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중국, 이란이 미국인, 특히 미군을 포로로 잡으면 (석방) 대가를 요구한다”며 “난 (북한과도) 그런 게 걱정된다”고 말했다.
워싱턴=전웅빈 특파원(imung@kmib.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108152009?section=nk/news/all
유엔사, 월북 美병사 관련 "北과 JSA서 대화 시작"(종합)
"휴전협정 아래 수립된 장치로 소통…킹 안전이 최우선 사안"
"DMZ 견학 승인받은 정황 조사…JSA 공개, 교육과 위험 사이 균형 있어야"
월북한 트래비스 킹 미군 이병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유엔군사령부가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23)의 신병과 관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한과 대화를 시작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그동안 미국 당국의 접촉 시도에 북한이 무응답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측간 소통이 이뤄진 사실이 유엔사를 통해 확인됨에 따라 송환 협상의 본격적 진전 여부가 주목된다.
로이터,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앤드루 해리슨 유엔군사령부(UNC) 부사령관은 이날 정전협정 70주년을 앞두고 외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리핑에서 "휴전 협정 하에 수립된 장치를 통해 북한군과 대화가 개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해리슨 부사령관은 유엔사와 북한군 사이 대화가 JSA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킹 이등병의 월북 사건을 놓고 "조사를 해봐야 한다"며 "우리의 최우선 고려 사항은 그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 더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앤드루 해리슨 유엔군사령부(UNC) 부사령관
[AFP=연합뉴스]
해리슨 부사령관은 킹 이등병이 구금 등 형사처벌 전력과 같은 "각종 기록"에도 불구하고 비무장지대(DMZ) 지역을 견학하는 것을 승인받은 것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 앞으로 DMZ 지역을 일반에 공개하는 것과 관련, 교육적 가치와 위험 요소 사이에서 "지속적인 균형"을 고려할 것이라고 해리슨 부사령관은 덧붙였다.
해리슨 부사령관은 앞서 22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JSA를 통해 북한군과 지속해 대화하고 있다"며 UNC가 북한군이 소통하는 직통 전화기, 일명 '핑크폰'을 통해 북한군에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009000504?section=nk/news/all
북 "우리가 경제발전에 편중했으면 핵전쟁 수십번 일어났을 것"
2023-07-24 06:57
'전승절 70주년' 앞두고 노동신문 논설…핵개발·경제파탄 정당성 강변
북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전승절'이라 부르는 오는 27일 6·25전쟁 정전기념일의 70주년을 앞두고 핵 개발과 경제 파탄의 정당성 및 불가피성을 부르짖으며 내부 결속에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위대한 전승의 역사적 의의는 영원불멸할 것이다' 제목의 논설에서 "조국해방전쟁(6·25전쟁)의 승리가 가지는 의의는 무엇보다 공화국의 존엄과 명예, 자주권을 사수한 데 있다"고 자평했다.
신문은 6·25전쟁을 "미제가 도발한 제국주의 연합세력의 '반공 십자군 원정'"으로 규정하고 "미제의 세계 제패 전략 실행을 저지하고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신문은 "어떤 대적도 압승할 수 있는 자위력 위에 영원한 평화가 있다"며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전쟁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자면 절대적인 국가안전 담보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군력 강화에서 종착점이란 있을 수 없다"며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군사적 강세는 멈춤 없이 더욱더 빠른 속도로 유지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핵·미사일 개발 및 무력 도발 지속의 정당성을 강변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시한 첨단 무력 확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공세적 핵 법령 채택 등으로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키고 있는 북한은 과거 자신들이 미국의 핵전쟁 위협을 막아냈다는 주장도 내놨다.
신문은 "미국이 기도한 제3차 세계대전은 핵전쟁으로 번졌을 것이며, 역사는 미제를 꿇어앉히고 임박했던 핵전쟁 위기를 가셔냈으며 세계의 평화를 사수한 조선 인민의 공헌과 업적을 금문자로 아로새겼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만일 우리 국가와 인민이 남들처럼 경제 발전에만 편중했더라면 이 땅에서는 역사의 모든 전쟁보다 더 큰 참변을 빚어낼 열핵전쟁이 수십번도 일어나고 오늘의 문명 세계도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에 맞선다는 "역사적 중임"을 수행하느라 경제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억지 논리로 경제 파탄의 책임을 외부에 떠넘기고 이런 발상을 주민들에게 강요하기 위한 대목으로 해석된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모범중대운동, 나의 고지 운동, 민청호 무기 쟁취 운동, 초과 생산 운동, 군기기금 헌납운동 등 전쟁 시기 벌어진 각종 대중 동원 운동을 소개하고 이를 "영웅 조선의 국풍"이라고 치켜세우며 전승절 분위기를 띄웠다.
j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7/24 06:57 송고
체제 위기와 전쟁
전투에서 계속 패배하고 있는 키예프는 러시아 민간인을 겨냥한
사보타주와 테러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그들의 주인 영미, 유럽 나토의 군사 교리를 따라서 말이다.
민간인의 학살을 최우선으로 삼는 이 나토의 교리는 적국에 심리적 타격은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전쟁의 성패엔 큰 영향을 줄 순 없다.
어차피 전쟁은 민간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전방이 군인들이 할 뿐이다.
실제 미국이 민간인을 학살했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투하에도
당시 제국주의 일본군은 연합군에 항복을 선언하지 않았다.
그런 일본군이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 것은 소련이 참전을 결정하고,
한반도로 밀고 내려오면서 였다.
비록 미국의 원폭에 자국의 민간인들이 학살 당했지만 일본군의 병력엔
전혀 피해가 없었기에 여전히 일본군은 좁밥으로 보이는 미군과의 전쟁은
승산이 있다고 봤다.
실제로도 좁밥 미군은 고전하고 있었고.
하지만 같은 주축국 히틀러의 나치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스탈린의 소련이
미국과 협상으로 참전을 결정하면서 일본군은 무조건 항복할 수밖에 없던 것이다.
이후 미국은 2차 세계 대전 역사의 많은 부분을 심각하게 왜곡했다.
어쨌든 미국은 승전국이었으니까, 자신이 꼴리는 대로 역사책을 썼던 것이다.
이미 전쟁의 승패가 사실상 갈린 상황에서 추진된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마치 2차 세계 대전의 성패를 가른 것처럼 왜곡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서 미국은 서유럽인들에게 그들의 목숨을 구해준 구세주로
기억되게 만든 것이다.
정작 나치의 패배는 스탈린의 소련과 전쟁에서의 패배가 결정적이었지만 말이다.
나치에 가장 큰 피해를 본 국가도 유럽이 아니라 소련이었으며
사실상 2차 세계 대전은 나치 독일과 공산주의 소련과의 전쟁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실제 전쟁의 양상과 결과도 그렇게 흘러갔음에도 말이다.
물론 이 전쟁에서 자본주의의 미국은 어부지리를 얻으면서 대박이 터졌지만.
결국 2차 세계 대전으로 국가 사회주의 즉 나치 (파시즘)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미국은 21세기에 이들을 다시 소환했다.
약 80년만에 재현된 자국의 자본주의 체제의 위기로 말이다.
또 다시 나치는 영미의 지원 속에서 이제는 같은 자본주의 국가가 된 러시아와
공산주의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자본주의 체제를 받아들인 중국을 겨냥해서
새로운 세계 대전이 획책되고 있는 것이다.
또 다시 자국의 체제 위기를 해결해줄 어부지리를 노리면서.
당시와 상당히 유사한 상황 중에 하나는 젤렌스키의 나치우크라이나와 함께
그들을 지원해주고 있는 유럽이 함께 망하고 있다는 점이다.
2차 세계 대전 당시도 히틀러의 나치 독일과 함께 나치에 부역했던
유럽을 제물 삼아서 루스벨트의 미국과 스탈린의 소련이 부활했듯이
똑같은 상황이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상황도 우크라이나와 유럽만 망해주면 바이든의 미국이나 푸틴의 러시아나
손해를 볼 것은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두 국가 모두 폐허가 된 유럽을 발판 삼아서 부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17일 키예프가 크림대교를 수중 또는 수상 드론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감행한 이후에
러시아의 대응 공습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데사 지역에 대한 공습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아마도 이는 미와 키예프가 곡물협정을 악용해 오데사항을 통해 무기를 들여오고,
곡물로 위장해 보관해둔 것을 러시아가 찾아서 계속 공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와 키예프는 심지어 드론을 제작하는 공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서 세바스토폴과
크림반도와 대교를 공격하는 거점으로도 악용해왔었다.
그럼에도 러시아는 곡물협정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협정대로
1년 이상 전혀 풀리지 않으면서 결국 중단됐고, 동시에 벌어진 크림대교에 대한
드론 공격에 대응해서 대응 공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아무튼 미국은 집속탄까지 지원하는 무리수를 두곤 있지만 전장의 상황은
여전히 바뀔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F-16과 에이브람스 전차도 곧 공급되겠지만 그런 미국의 썩은 무기들로는
전장의 상황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미국이 지원한 구세대 방공 미사일 시스템인 페트리어트 미사일조차도
러시아 킨잘에 모조리 박살나고 있는 상황에서 변수는 없을 것이다.
키예프는 보병 부대들을 계속 지뢰밭으로 보내곤 있지만 말 그대로
그들은 모조리 대포밥으로 전락하고 있다.
상식적으로도 말도 안되는 군사 전략과 전술을 보면 이젠 영미와 유럽 나토의
지능이 의심스러울 정도다.
현재 전장에서 러시아 헬기가 마음 놓고 돌아다닐 수 있는 배경엔 미국과 유럽 나토가
지원해준 게임 체인저라고 헛소리를 하던 구세대 방공 무기들이
제대로 성과를 얻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란셋 드론이나 킨잘 등 극초음속 무기의 밥으로 전락한 이들 영미 나토의
구세대 방공 무기들이 뚜렷한 한계를 보이면서 제공권을 뺏긴 키예프군이
러시아 대포밥이 된 것이다.
지금 상황에선 F-16이 아니라 미국이 무적이라고 구라치고 있는 F-22나 F-35가
지원된다고 해도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이 경우 F-35가 러시아의 S-400이나 배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F-500에
모조리 나가 떨어지는 장면이 전세계에 퍼진다면 미국의 무기 장사도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다.
아무도 그 병신 같은 가격에 그 병신 같은 무기들을 사진 않을 것이기에.
물론 그래서 미국은 쫄아서 그런 무기들을 지원해줄 가능성은 없다.
그 경우엔 자신의 손모가지도 함께 걸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현재 에이브람스조차도 신형을 주겠다고 공언하다가 독일의 레오파트 2가
모조리 박살 나는 상황을 보고, 구형으로 급히 바꿔서 지원하겠다고 나섰을 정도니까.
얍샵이 영국도 이미 지원한 젤린저 2 탱크를 전장에 내보내지 말 것을 간청했을 정도로
이 병신 국가들이 전장의 상황을 바꿀 능력은 전혀 없다.
현재 미국이 제공권을 빼앗기 위해서 페트리어트 미사일을 계속 보내곤 있지만
러시아 킨잘의 밥으로 전락한 페트리어트 미사일도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이 러시아 KA-52 헬기가 전차들의 저승사자로 전장에서
활개 치고 다니는 이유인 것이다.
출처: https://muzika37.tistory.com/330
<23-7-24 해병 1사단 채상병 사망사건을 계기로 생각해보는 장교의 책무>
카테고리 없음 2023. 7. 24. 16:00
해병 1사단 포병대대가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다가 병사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행정적인 부대 운영으로 사자가 발생하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작전중에 사망했다면 그나마 위안이라도 받을 수 있지만 수해복구나 실종자 수색작업 중에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것은 묵과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포병대대의 중사 한명이 당시의 상황과 해병1사단에서 부적절한 조치를 했다는 내용을 SNS로 올렸다. 마음이 찹찹한 생각이 든다. 해병1사단 포병대대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면서 현재 한국군이 어떤 상황인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이런 문제를 제기한 것이 부사관 A중사라는 점에서 개탄을 금하기 어렵다. 해병부대에 장교들은 다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장교는 결정을 하고 책임을 지는 일을 하는 집단이다. 부대의 승패는 전적으로 지휘관의 책임이다. 해병1사단의 장교들은 계급만 장교에 불과하고 정신자세는 부사관이나 병사보다 별로 나을 것이 없는 것 같다. 부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는 점에서 부사관 A중사가 오히려 장교의 책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A중사의 SNS 내용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중사의 태도를 높게 사는 이유는 나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를 제기한다는 점에서 훌륭하다는 말이다.
이번 사고는 사단의 참모가 현장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공명심에 들떠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기 어렵다. 한마디로 말해서 한국군 장교단들의 총체적인 문제가 드러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단에서 지시했다고 해서 책임이 면해지는 것이 아니다. 사단에서 어떤 지시를 하던 부대를 움직이는 사람은 현장의 부대장이고 지휘관이다. 현장에서 부대를 움직이는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다. 본부중대장은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고 해당 대대장도 책임이 있다. 장교는 결정을 하고 책임을 지는 역할을 한다. 비록 사단에서 지시를 하더라도 현장에 있는 지휘관이 아니다 싶으면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만일 무리하다가 사고가 날 것같으면 상급부대장에게 지휘보고를 하고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 대대장은 당연히 연대장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무리하게 물속에 병사를 밀어 넣지 말아야 했다. 연대장은 당연히 상황에 부합하는 결정을 내렸어야 한다.
사단에서 지시를 했다는 것을 보니 언론에 홍보를 하기 위해 정훈계통에서 그런 지시를 한 것이 아닌가 한다. 어떤 참모부가 지시를 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니 잘 모르겠다. 그러나 사단이 아니라 사단 할아버지가 지시를 하더라도 부대운영에 대한 책임은 현장 지휘관에게 있다. 28살 남짓한 본부중대장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A중사의 SNS를 보면서 요즘 장교들이 자신의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가에 대해 의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군은 계급과 직책으로 움직인다. 28살이면 적은 나이가 아니다. 당연히 자신이 지고 있는 책임의 막중함을 느끼고 있어야 한다. 현장 대대장이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한다. 비록 사단에서 지시를 했다고 하더라도 당시 지역에서 대대장이면 최고 지휘관이었을 것이고 대대장이 책임을 지고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대대장이나 중대장 입장에서 사단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안되겠다고 판단했다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해서는 안되는 법이다. 장교는 매순간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하도록 해야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그런 것 때문에 장교 대우를 해주는 것이다.
물론 전시 작전에서는 부당한 멍령이라도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평시의 행정적인 부대운영에 있어서 안전문제가 있다면 그 어떤 것보다 최우선적으로 고려해다 한다.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사단의 책임이 면해지는 것은 아니다. 해병 1사단에서 발생했으니 해당부대 연대장과 사단장도 당연히 지휘책임을 져야 한다. 지휘책임은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이지 과정에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참모가 잘못해서 사고가 났고 나는 몰랐다고 해서 지휘책임에서 자유로운 것이 아니다.
이런 원론적인 이야기를 쓰는 것은 최근들어 우리 군 장교들의 정신자세가 흐트러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이 비단 해병부대의 일만은 아닐 것이다. 거의 전군에서 장교들이 자신의 책무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
장교들이 수동적이고 행정적으로 된 것은 그동안 우리군의 운영에도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군대는 결정이 내려지면 임무수행은 매우 분산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각각 장교와 지휘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중요하다는 말로 설명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막대하다. 그동안 군의 수뇌부들은 질박한 야전의 기풍을 진작하기 보다는 정치군인 행정군인을 중용했다. 그러다 보니 야전은 등한시되고 상급부대 참모부만 대접받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군대의 운영이 점점 중앙집권화된 것이다.
현재 한국군은 극도로 중앙집권화되어 있어서 각급부대 지휘관들의 권한이 제한되어 있다. 그러니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도 병사들은 물속으로 밀어넣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장교와 지휘관은 안되는 것은 목숨을 걸고 안된다고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에 발생한 채상병 사망사고는 현재 우리군의 직면하고 있는 장교들의 정신적 자세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해당부대 지휘자 지휘관은 당연히 부대운영 실패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져야한다. 연대장과 사단장은 사건에 대한 지휘책임을 져야 한다. 해당참모는 지휘관에게 책임을 져야한다.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한다고 하면 지금 군이 지니고 있는 문제는 아무것도 건드리지 못하고 그냥 무마하는 순에서 정리될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군 장교들이 자신의 직무가 얼마나 막중한가를 다시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권한은 위임할 수 있어도 책임은 절대로 위임할 수 없다. 군인은 그냥 공무원이 아니다.
출처: https://muzika37.tistory.com/329
<23-7-23 밀리 합참의장의 한반도 전쟁가능성에 대한 언급의 의미, 대북억제실패를 자인하다>
북한정책 2023. 7. 23. 12:23
7월 22일 밀리 미 합참의장이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에서 어떤 전조도 없이 수일내에 전쟁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한미일 3국이 연합으로 대비해야 하는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견 미국의 입장에서 볼때 당연하게 보이지만 밀리 합참의장의 이런 발언은 미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억제에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고 하겠다.
밀리 미합참의장의 인터뷰 내용은 간단하지만 그 내용을 통해서 우리가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은 여러가지다. 먼저 한미연합 정보부서가 북한이 발사한 22일의 순항미사일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탄도미사일과 달리 순항미사일은 추적하기도 어렵고 그 제원을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한미 정보당국이 아직까지 제대로된 내용을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한미가 북한의 핵위협에 현실적으로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이번에 밀리 미합참의장이 실시한 인터뷰의 형식적인 측면을 먼저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다. 미국은 북한의 강력한 도발에 대해 왜 실력행사 대신 밀리 합참의장의 인터뷰를 실시했는가하는 점이다. 북한은 19일의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와 22일의 순항미사일 발사가 미국의 전략핵잠수항 부산항 기항에 대한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이제까지의 경우를 보면, 미국은 이런 북한의 도전을 그냥 넘긴 적이 없었다. 전략공군기를 띄우거나 항모를 전진배치하는 등의 실질적인 실력행사를 강행했다.
북한의 최근 2번에 걸친 미국에 대한 도발이 가장 직접적이고 심각한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아무런 실력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이 실행한 것은 밀리 미합참의장이 니혼게자이를 위시한 일본언론과의 인터뷰였다.
미국은 북한의 도전과 도발에 대한 실질적인 실력행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 만일 실력행사를 하면 북한이 오히려 더 강력하게 도발함으로써 미국의 권위만 실추되는 결과가 될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밀리 합참의장의 입을 통해 북한의 위협과 도발을 경고하는 수준에서 그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돌이켜 정리해보면, 미국은 북한의 핵을 억제하는데 철저하게 실패했다는 결론이 가능하다.
그 다음에 살펴볼 것은 밀리 미합참의장의 인터뷰 내용이다. 미국은 북한의 도발을 자신들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북한 위협은 과거처럼 전면남침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위협은 한반도에서의 전면남침과 같은 방식이 아니라 미국 본토를 노리는 핵전쟁이다. 미국이 위기로 생각하고 있는 북한의 위협이란 ‘북한이 선택하면 미국(본토)를 사정권에 두고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미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자신들에게 있어서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면 미국은 한미동맹의 수혜자다. 과거처럼 북한이 전면남침하는 상황에 대비한다면, 한국이 한미동맹의 수혜자이다. 그러나 북한의 위협이 달라져서 미국 본토에 대한 핵미사일 공격을 막는 것이 중요해지면, 한미동맹의 최대 수혜자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인 것이다.
이번에 미국의 밀리 합참의장이 북한의 위협에 한미일이 연합으로 대비해야하는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 것은 바로 그런 의미라고 할 것이다. 북한의 위협이 바뀜에 따라 한국은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 이를 최전선에서 식별하기 위한 전초기지이며, 일본은 북한이 미국을 공격했을 때 제일 처음 요격할 수 있는 전선인 것이다. 이것이 미국이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서 한미일 3국의 연합대응을 중요하다고 말한 의미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밀리 미합참의장의 일본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드러난 것은 미국이 한국이나 일본을 보호하기위한 핵억제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미국에게 한국과 일본이란 북한의 핵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과 징검다리에 불과할 뿐이다.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위해 뉴욕이나 워싱턴을 북한의 핵미사일의 희생양으로 삼을 이유는 전무하다. 군사적 위협의 성격이 바뀜에 따라 미국이 그동안 해왔던 동맹과 협력을 통한 안보라는 공식이 더 이상 작동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서서히 각자도생의 시대가 다가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출처: http://www.jajusibo.com/63021
[개벽예감 548] 전략핵잠수함 상공에서 주홍색 핵 화염이 번쩍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 | 기사입력 2023/07/24 [07:51]
<차례> 1. 대파국의 위험에 빠진 정세 2. 미 제국의 핵전쟁 도발 광기 3. 미싸일총국이 응징작전에 나섰다 4. 가상적인 야간 핵습격전 5. 전략핵잠수함 떠났어도 응징작전은 계속 |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
1. 대파국의 위험에 빠진 정세 지금 미 제국은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라는 위장 명칭을 내걸고 핵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미 제국의 핵전쟁 준비는 정세를 대파국의 위험 속에 몰아넣었다. 바이든 행정부와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은 현 정세가 대파국의 위험 속에 빠진 원인이 조선의 미사일 발사라고 우겨대지만, 그것은 원인과 결과를 뒤집어놓은 거짓 선동이다. 진실은 정반대다. 미 제국의 핵전쟁 도발 광기와 그것을 추종하는 윤석열 종미우익 정권의 도발행동이 차츰 더 횡포화되어 한반도의 안전을 심히 위협했고, 그런 비상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은 미사일 발사로 응수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2023년 7월 14일 담화에서 “상시적인 군사 준비태세를 훨씬 초월한 미국의 침략성 도발 행위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 정세는 핵충돌의 임계점으로 거침없이 향하고 있으며 핵전쟁 발발은 가설이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 나라들이 미구에 감수해야 할 참혹한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실을 살펴보면, 김여정 부부장의 지적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에 인용한 담화에서 김여정 부부장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을 언급한 것은 미 제국이 조선과 중국을 핵전략 적용대상으로 지목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미 제국은 지난 냉전시기에도 조선과 중국을 핵전략 적용대상으로 지목했었으나, 당시 미 제국의 제1주적은 소련이었다. 그래서 냉전시기에 미 제국의 핵전략 적용대상 목록에는 소련, 중국, 조선 순으로 올라있었다. 그런데 소련-미 제국의 대결 구도가 무너지고, 중국이 미 제국과 힘을 겨루게 되자 미 제국의 제1주적은 로씨야에서 중국으로 바뀌었다. 그에 따라 미 제국의 핵전략 적용대상 목록도 변경되었다. 미 제국은 2022년 10월 27일 부분적으로 기밀 해제한 ‘핵태세검토(Nuclear Posture Review)’라는 제목의 핵전략 문서에서 자기의 핵전략 적용대상을 중국, 로씨야, 조선, 이란 순으로 열거했다. 미 제국이 중국, 로씨야, 조선, 이란 순으로 열거한 것은, 핵공격 우선순위를 표시한 것이 아니라, 핵전략을 적용하는 중요도 순위를 표시한 것이다. 미 제국의 핵공격 우선순위를 열거하면, 조선, 중국, 로씨야, 이란으로 바뀐다. 미 제국이 핵공격 대상 목록에서 조선을 제1순위에 올려놓은 까닭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이후 전쟁이 끝나지 않은 불안정한 정전상태 속에서 전쟁 재발 위기가 상존할 뿐 아니라, 조선과 미 제국이 첨예한 핵대결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마크 밀리(Mark A. Milley) 미 제국 합참의장은 2023년 7월 22일 일본 언론매체들과의 대담에서 “조선반도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즉응태세를 항상 유지해야 하는 지역 중의 하나이며, 상황에 따라 며칠 안에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조선과 미 제국의 핵대결은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으로 종식될 수 없다. 왜냐하면 미 제국이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을 끝까지 외면했고, 조선도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을 더 이상 기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의 현실은 조선과 미 제국의 핵대결이 미 제국의 핵전쟁 도발광기에 의해 더욱 격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 제국이 조선을 핵공격 대상 목록 제1순위에 올려놓고 핵전쟁 도발 광기를 부린다는 사실은 2022년도 ‘핵태세검토’에서 명백히 드러났다. 미 제국은 그 핵전략 문서에서 “미국 또는 미국의 동맹국들과 우호국들 대한 북조선의 핵공격은 용납될 수 없으며,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면서 “북조선 정권이 핵무기를 사용하고 생존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없다”라고 윽박질렀다. 미 제국이 말하는 정권의 종말이란 북조선 정권을 핵공격으로 제거한다는 뜻이다. 미 제국이 핵전략 문서에서 “북조선 정권의 종말”을 운운하면서 윽박지른 것만 봐도 조선을 핵공격 대상 목록 제1순위에 올려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미 제국의 핵전쟁 도발 광기 미 제국은 핵공격 수단들인 대륙간 탄도미사일, 전략핵폭격기, 전략핵잠수함, 항모타격단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수록한 핵전쟁 계획을 오늘의 변화된 군사상황에 맞게 수정, 보충했다. 이를테면, 2022년도 ‘핵태세검토’에서 미 제국은 이제껏 유지해온 선제사용불가정책(no-first-use policy)과 단일목적정책(sole-purpose policy)을 모두 공식적으로 폐기해버린 것이다. 선제사용불가정책이란, 미 제국이 핵무기로 적국을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미 제국이 그런 정책을 폐기해버렸으므로, 미 제국은 거리낌 없이 선제핵공격을 감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단일목적 정책이란, 미 제국의 핵보유 목적이 미 제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적국의 핵공격을 억제하는 데 한정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미 제국이 그런 정책을 폐기해버렸으므로, 미 제국은 자기 핵무기를 억제 수단이 아니라 공격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미 제국은 선제사용불가정책과 단일목적정책을 모두 폐기하고, 그에 따라 핵전쟁 계획도 대폭 수정, 보충했다. 어떻게 수정, 보충되었을까? 미 제국의 핵안보 전문가들인 핸스 크리스텐슨(Hans Kristensen)과 맷 코다(Matt Korda)가 2022년도 ‘핵태세검토’를 분석한 글을 읽어보면, 미 제국이 핵전쟁 계획을 어떻게 수정, 보충했는지 알 수 있다. ‘2022년도 핵태세검토: 군사 경쟁자에 의해 정복당한 군비통제(The 2022 Nuclear Posture Review: Arms Control Subdued by Military Rivalry)’라는 제목의 글에서 그들은 미 제국이 수정, 보충한 핵전쟁 계획의 핵심내용을 다음과 같이 서술했다. 1) 미 제국은 B-52H 전략핵폭격기와 F-35 스텔스 전투기에 각각 신형 전술핵폭탄(B61-12)을 탑재한다. 해설 - 미 제국의 시각에서 보면, 조선은 핵공격 대상 제1순위이고, 중국은 핵억제 대상 제1순위다. 그래서 미 제국은 조선에 대한 핵공격 작전과 중국에 대한 핵억제 작전을 동시에 연습하고 있다. 이를테면, 2023년 6월 미 제국은 B-52H 전략핵폭격기 8대와 F-35A 스텔스전투기 5대를 괌(Guam)에 있는 앤더슨 공군기지에 전진 배치해놓고 조선에 대한 핵공격 작전과 중국에 대한 핵억제 작전을 동시에 연습하는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미 제국은 F-35C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한 핵추진 항공모함 2척을 동해, 동중국해, 남중국해, 필리핀해로 번갈아 출동시키면서 조선에 대한 핵공격 작전과 중국에 대한 핵억제 작전을 동시에 연습하고 있다. 2) 미 제국은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에 신형 전술핵탄두가 장착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트라이던트 II-5D)을 탑재한다. 해설 - 2023년 7월 14일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담화에서 “핵전쟁 기구인 미국 남조선 <핵협의 그루빠>의 가동과 함께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전략핵을 탑재한 핵잠수함을 조선반도에 진입시키려는 미국의 군사적 도발행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뿐 아니라 전체 동북아시아지역 나라들의 안전에 대한 가장 직접적인 위협으로 된다”라고 지적했다. 미 제국은 2023년 4월 26일 백악관에서 진행된 바이든-윤석열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워싱턴 선언’을 곧 이행하겠노라고 떠들어대더니, 2023년 7월 18일 서울에서 핵협의 그룹 제1차 회의를 진행했고, 같은 날 오후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 켄터기호(USS Kentucky)를 부산 남구에 있는 해군작전기지에 입항시켰다.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호의 모항은 미 제국 워싱턴주 뱅골(Bangor)이다. 켄터키호의 최고 항행 속도는 시속 50km이고, 뱅골에서 부산까지 직선거리는 약 11,000km이므로, 켄터키호가 뱅골에서 부산까지 가려면 10일 이상 걸린다. 이런 사정을 보면, 켄터키호는 뱅골을 출발하여 부산으로 직행한 것이 아니라, 부산에 입항하기 전에 동중국해에 들어가 오랜 시간 중국을 노리는 수중작전을 연습하다가 일정에 맞춰 부산에 입항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핵협의그룹 제1차 회의와 전략핵잠수함 부산 입항은 미 제국이 조선에 대한 핵공격 작전과 중국에 대한 핵억제 작전을 얼마나 엽기적으로, 광란적으로 연습하는지를 보여준다. 미 제국은 조선에 대한 핵공격 작전과 중국에 대한 핵억제 작전을 연습하는 광란 속으로 자기 하위동맹국인 일본을 끌어들였다. 이를테면, 미 제국과 일본은 2023년 6월 26일부터 25일까지 미 제국 미주리주에 있는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확장억제대화(Extended Deterrence Dialogue)’라는 명칭을 내걸고 핵전쟁 준비 회의를 진행한 것이 가장 최근의 사례다. 미 제국과 일본은 2010년에 ‘확장억제대화’라는 명칭을 내건 핵전쟁 준비 회의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매년 미 제국과 일본을 오가며 그 회의를 진행해왔다. 2023년 6월 27일 미 제국과 일본이 ‘확장억제대화’를 마치며 발표한 ‘미일 확장억제대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들어있다. “미국은 이 지역에서 미국 전략자산의 가시성을 증대시키려는 노력을 강조하였다.” 이 인용문에서 “이 지역”은 동북아시아를 의미하고, “미국 전략자산”은 조선에 대한 핵공격작전과 중국에 대한 핵억제 작전을 연습하는 데 사용되는 B-52H 전략핵폭격기, F-35 스텔스전투기,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 핵추진 항공모함을 의미한다. 이 인용문에 나오는 “전략자산의 가시성을 증대시킨다”라는 말은 조선에 대한 핵공격 작전과 중국에 대한 핵억제 작전을 더 많이, 더 자주 연습한다는 뜻이다. 이번 ‘확장억제대화’가 진행된 화이트먼 공군기지에는 미 제국 지구타격사령부 예하 제8공군 제509폭격비행대가 주둔하는데, 이 폭격비행대는 B-2 스텔스 전략핵폭격기를 운용한다. 조미 핵대결이 첨예하게 벌어졌던 2017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미 제국은 화이트먼 공군기지에 배속된 B-2 스텔스전략핵폭격기 3대를 북조선의 지형과 유사한 미 제국 본토의 어느 지역 상공으로 출동시켜 매우 낮은 고도에서 B-61 전술핵폭탄을 발사하는 야간 핵폭격을 연습했었다. 3. 미싸일총국이 응징작전에 나섰다 미 제국이 “북조선 정권의 종말”을 운운하면서 조선에 대한 핵공격 작전과 중국에 대한 핵억제 작전을 동시에 연습하는 정세 속에서 조선은 미 제국의 핵전쟁 도발 광기를 진압하기 위한 응징작전을 단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이 응징작전에 나섰다. 조선에서는 미사일이라고 하지 않고 미싸일(missile)이라고 한다. 조선인민군 미싸일총국이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이다. 2023년 2월 7일 조선중앙통신은 그 전날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4차 확대회의 보도사진을 실었는데, 그 보도사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이라는 글자와 마크가 새겨진 군기가 보였다. 이 보도사진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의 존재가 세상에 처음 알려졌는데, 2023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등장한 미싸일총국 깃발에는 창설일자가 2016년 4월 30일로 새겨져 있다. 이런 사정을 살펴보면, 조선은 지난 7년 동안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미싸일총국을 올해 2023년 2월 초에 처음 외부에 공개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조선의 주적인 미 제국이 선제핵공격을 명시한 2022년도 ‘핵태세검토’를 2022년 10월 27일에 발표하자, 그에 대응하여 조선은 7년 만에 처음으로 미싸일총국의 존재를 외부에 공개한 것이다. 미싸일총국에 관한 조선의 언론보도를 보면, 다음과 같은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다. |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
1) 보도사진에 나타난 미싸일총국 마크에는 금별 5개가 좌우로 표시되었는데, 조선에서 금별 5개는 원수별을 상징한다. 미싸일총국 마크에 새겨진 5개의 금빛 원수별은 미싸일총국이 김정은 총비서의 친솔 조직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 최고사령관의 유일적 영도와 유일적 지휘 관리를 받는 국가핵무력 체계이며, 김정은 총비서는 공화국 무력 최고사령관으로서 미싸일총국을 직접 지휘, 통제한다. 2) 미싸일총국 산하에 전략핵 전투부대와 전술핵 전투부대가 있다. 전략핵 전투부대와 전술핵 전투부대가 각각 몇 개인지 알 수 없지만, 전술핵 전투부대가 전략핵 전투부대보다 더 많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3) 미싸일총국은 “핵무기 적용 수단과 작전의 목적과 타격 대상에 따라” 다량으로 생산된 전략핵탄두와 전술핵탄두를 보유했다. 얼마 전 실물이 공개된 화산-31 전술핵탄두는 그 중의 하나다. 조선의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2023년 7월 현재 미싸일총국은 전략핵탄두를 장착한 10종의 전략핵타격수단과 전술핵탄두를 장착한 10종의 전술핵타격수단을 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미싸일총국에서는 “2023년도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 전략”에 따라 전술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증산하고 있다. 2021년 4월 13일 아산정책연구원과 미 제국 랜드연구소가 펴낸 공동보고서에 의하면, 조선의 핵무기는 2017년 이후 해마다 12~18개씩 증산되었다고 한다. 핵무기를 해마다 12~18개씩 증산해온 조선에서 전술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증산하면, 연간 생산량은 25~30개로 늘어나게 된다. 최선희 조선 외무상은 2023년 4월 21일 담화에서 “세계적인 핵열강으로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위는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이라고 밝혔다. 핵무기를 200개 정도 가져야 세계적인 핵열강이라고 말할 수 있으므로, 2023년 7월 현재 조선의 핵무기 보유량은 약 200개로 추정된다. 5) 미싸일총국은 국가핵무기 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를 가동하고 있으며, 김정은 총비서가 비준한 “핵반격 작전계획과 명령서”에 의거하여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4. 가상적인 야간 핵습격전 미 제국은 2023년 7월 18일 서울에서 핵협의그룹 제1차 회의를 진행하고, 같은 날 오후 전략핵잠수함 켄터기호를 부산에 있는 해군작전기지에 입항시킴으로써 핵전쟁 도발 광기를 부렸다. 그런 광기를 더 이상 볼 수 없었던 미싸일총국은 2023년 7월 19일 새벽에 미 제국의 핵전쟁 도발 광기를 진압하기 위한 응징작전의 일환으로 조선인민군 전술핵 타격부대를 긴급 출동시켰다. 출동 명령을 받은 전술핵 타격부대는 당일 새벽 3시 30분부터 3시 46분 사이에 평양 순안구역에서 변칙 궤도비행 미사일 2발을 동해로 연속 발사했다. 미사일 2발은 50km의 낮은 고도로 약 550km를 날아가 동해 해상에 떨어졌다. 미사일 전문가인 권용수 전 국방대 교수는 2023년 4월 6일 중앙일보 보도기사에서 조선인민군 변칙 궤도비행 미사일의 회피기동 성능이 로씨야의 이스칸데르(Iskander) 미사일보다 더 우수하고, 로씨야의 킨잘(Kinzhal) 극초음속 미사일과 비슷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조선인민군이 운용하는 변칙 궤도비행 미사일은 변칙 궤도비행과 저고도비행으로 적의 반항공망을 뚫고 들어가는 능력이 뛰어나다. 원래 조선인민군 변칙 궤도비행 미사일의 사거리는 850~900km인데, 2023년 7월 19일 새벽에 발사된 변칙 궤도비행 미사일 2발은 550km 정도밖에 날아가지 않았다. 사거리를 줄여서 발사한 것이다. 그날 변칙 궤도비행 미사일 2발이 연속 발사된 평양 순안구역에서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호가 정박한 부산 해군작전기지까지 직선거리는 554km다. 이것은 미싸일총국이 변칙 궤도비행 미사일 2발의 사거리를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호를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로 조율한 기습 발사를 단행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날 새벽 켄터키호 타격을 모의하여 변칙 궤도비행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가상적인 야간 핵습격전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미싸일총국이 2023년 3월 27일에 진행한 가상적인 핵습격전에 관한 언론보도를 보면, 전후 사정을 파악할 수 있다. 조선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2023년 3월 27일 평양시 력포구역에서 발사된 변칙 궤도비행 미사일은 함경북도 김책시 앞바다에 있는 목표섬으로 날아가 “표적 상공 500m에서 전투부를 공중폭발시켰다”고 한다. 이런 정황을 보면, 화성-31 전술핵탄두를 장착한 변칙궤도비행 미사일 2발이 부산 해군작전기지로 날아가 그 기지에 정박한 전략핵잠수함 상공 500m 고도에서 전술핵탄두를 폭발시키는 가상적인 야간 핵습격전이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야간 핵습격전은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한 전략핵잠수함 승조원들이 쿨쿨 잠을 자고 있는 새벽에 화산-31을 장착한 변칙 궤도비행 미사일을 기습 발사하는 것이다. |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
만일 화성-31 전술핵탄두가 전략핵잠수함 상공 500m 고도에서 폭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강력한 전자기파 폭풍이 1초도 되지 않는 찰나에 전략핵잠수함을 덮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잠수함을 움직이는 에너지 원천인 가압경수로가 작동을 멈추고, 수많은 잠수함 전자장비 속의 반도체 회로들이 전부 파손되고, 잠수함 전기장치들도 전부 파손된다. 전략핵잠수함이 거대한 고철덩이로 변하면, 잠수함 산소발생기도 작동하지 않고, 잠수함 출입문도 열리지 않고, 무선통신도 끊어진다. 잠을 자던 승조원들이 독 안에 든 쥐처럼 잠수함 안에 갇혀버리는 것이다. 화산-31 전술핵탄두를 500m 상공에서 폭발시킨 전자기파 폭풍은 민간인 인명피해나 민간시설 파괴를 전혀 발생시키지 않는다. 공중폭발 굉음으로 인근 건물 유리창이 몇 장 깨지는 정도의 경미한 피해만 예상되므로, 부산 시민들은 대피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미 제국 해군 247년 역사에서 처음 보는 해괴한 사건이 2023년 7월 19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서 벌어졌다. 미 제국 해군의 초대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나타나 켄터키호 내부를 한번 쓱 둘러본 것이다. 그는 켄터키호 견학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핵전략 자산을 직접 눈으로 보니 안심이 된다”리고 말했다. 백악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서 듣고 싶었던 것은 “안심이 된다”라는 바로 그 말 한마디였다. 하지만 미싸일총국이 불시에, 선제적으로 야간 핵습격전을 단행하는 순간, 거대한 고철덩이로 변할 미 제국 전략핵잠수함을 둘러보고 “안심이 된다”고 중얼거렸으니, 이처럼 우습지도 않은 정치촌극이 또 어디 있을까! 미싸일총국이 부산에 기항한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호를 고철덩이로 만드는 가상적인 야간핵습격전을 단행한 이튿날인 2023년 7월 20일 강순남 조선 국방상이 담화를 발표했다. 그는 담화에서 “미군 측은 자기들의 전략자산이 너무도 위험한 수역에 들어왔음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 경고는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기항한 켄터키호가 야간 핵습격전에 녹아나 고철덩이로 변하게 된다는 것을 예고해준 것이다. 강순남 국방상은 7월 20일 담화에서 “나는 이 담화를 통하여 미 군부 측에 전략핵잠수함을 포함한 전략자산 전개의 가시성 증대가 우리 국가핵무력정책법령에 밝혀진 핵무기 사용조건에 해당될 수 있다는 데 대하여 상기시킨다”라고 언명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가 2022년 9월 8일 채택, 공표한 핵무력정책에 관한 법령에는 미싸일총국이 선제핵공격을 단행하는 다섯 가지 조건이 열거되었는데, 미 제국 전략핵잠수함이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것은 다섯 가지 조건 중에 하나다. 조선의 핵무력정책에 관한 법령 제1조건에는 미 제국의 핵공격이 임박했다고 판단하는 경우 조선은 선제핵공격을 할 수 있다고 명시되었으므로, 미싸일총국이 미 제국 전략핵잠수함의 부산 입항을 핵공격이 임박한 징후로 판단하면 즉각 야간 핵습격전으로 켄터기호를 고철덩이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5. 전략핵잠수함 떠났어도 응징작전은 계속 2023년 7월 20일 미 제국 국방부 부대변인 써브리나 씽(Sabrina Singh)은 국방부 출입 기자들 앞에서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언론설명회에서 강순남 국방상의 7월 20일 담화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incredibly dangerous)”라고 말했다. 미싸일총국이 가상적인 야간 핵습격전을 단행한 목적이 전략핵잠수함을 고철덩이로 만들려는 데 있다는 것을 깨달은 미 제국 국방부는 강순남 국방상의 경고 담화가 나온 다음 날 오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해있던 켄터키호를 부랴부랴 출항시켰다. 켄터키호가 부산을 떠난 다음 날인 2023년 7월 22일 미 제국군 수뇌부는 한숨을 돌렸겠지만, 상황은 그런 게 아니었다. 미싸일총국은 조선인민군 전략순항 미사일부대에 명령을 내려 당일 새벽 4시경부터 전략순항 미사일 여러 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하게 했다. 켄터키호가 떠났는데도, 미싸일총국이 전략순항 미사일을 동원한 가상적인 야간 핵습격전을 계속한 것은 조선이 미 제국의 광기를 진압하기 위해 얼마나 철저하게 응징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초저공 지형 추적 비행 능력을 가진 화살-2형 전략순항 미사일은 비행고도가 매우 낮아서, 높은 하늘만 쳐다보는 한미연합군의 탐지레이더로 포착하기 힘들다. 한국군 합참본부는 조선인민군 전략순항 미사일부대가 전략순항 미사일을 몇 발 발사했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선인민군이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는 식의 엉성한 발표문만 내고 어물쩍 넘어갔다. 주목되는 것은, 그날 미싸일총국의 응징작전에서 전략순항 미사일 여러 발이 동해가 아닌 서해로 날아갔다는 사실이다. 서해는 폭이 아주 좁은 바다다. 그래서 조선에서 사거리가 긴 미사일을 서해로 발사하는 경우 발사방향은 항상 남쪽으로 향한다. 만일 사거리가 긴 미사일을 동쪽으로 발사하면, 서해를 건너 중국 영토에 떨어지게 되므로, 반드시 남쪽으로 발사해야 하는 것이다. 2023년 2월 24일 새벽에 발사된 4발의 화살-2형 전략순항 미사일이 날아간 비행거리는 2,000km였다. 사거리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사거리가 2,000km인 화살-2형 전략순항 미사일을 쏘면, 주일미국 군기지 8개를 전부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일미공군 기지는 요꼬다, 미사와, 가데나에 있고, 주일미해군 기지는 요꼬스까, 사세보, 아쯔끼에 있고, 주일미해병대 기지는 이와꾸니, 후뗀마에 있다. 미싸일총국이 화산-31 전술핵탄두를 장착한 화살-2형 전략순항 미사일을 동시다발로 발사하는 야간 핵습격전을 단행하면, 주일미국군기지 상공 500m 고도에서 전술핵탄두가 번쩍하고 폭발하면서 강력한 전자기파 폭풍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면 주일미국 군기지 8개소는 완전히 전신마비 상태에 빠진다. 미 제국군 군사시설의 전자기파 방호력은 1m당 50킬로볼트인데, 화산-31 전술핵탄두 전자기파의 출력은 1m당 100킬로볼트 이상이므로, 미 제국의 전자기파 방호시설은 무용지물이다. 전자기파 폭풍은 민간인 인명피해나 민간시설 파괴를 발생시키지 않으므로, 주일미국 군기지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대피하지 않아도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압도적인 핵전투력으로 미 제국군을 순식간에 제압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조선의 언론보도에 나오는 표현을 빌리면, 미싸일총국은 “준엄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면서” 김정은 총비서가 명령을 내리면 “즉시 즉각에 화성포마다 멸적의 불줄기를 뿜을 수 있게 기동준비, 진비준비, 기술준비, 타격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었으며, 미 제국의 핵공격이 임박했다고 판단하는 순간 “핵탄두를 만장약한 무적의 화성포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을 생존 불가능하게 초토화해버릴 것”이라고 하였다. 조선의 언론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총비서는 미 제국과 종미우익 정권이 “북침 광기를 부리다 맥이 진하고 김이 빠질 때까지 남조선 작전지대 안의 주요 타격 대상들과 아시아태평양지역 미제침략군 기지들을 과녁으로 삼은 모든 핵타격 수단들을 항시적인 발사 대기상태에 두고 만단의 결전 준비태세를 갖출 데 대하여 명령”하였다고 한다. 2023년 7월 11일 데일리 NK 보도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전술핵전투 부대들이 핵습격 명령을 받는 즉시 협동동작훈련을 실시할 데 대한 지시문을 지난 6월 26일 미싸일총국에 하달했다고 한다. 자고자대하는 미 제국이 조선의 핵전투력을 과소평가하고 경거망동하는 것은 자멸 행위밖에 되지 않는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댓글 어쨌든 이번 미군 판문점 월북사건으로 인해 유엔사의 존재가 새삼 부각되고 있습니다.
유엔군이 다 철수하였지만 군사분계선을 관장한다는 명분으로 눌러앉아서 주한미군사령관이 유엔사령관도 겸직하고 있는 비정상적인 상황이죠
지난 문재인 정부 때도 남북인력,물자이동, 남북철도연결공사 등도 유엔사를 앞세운 미국이 훼방놓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이 놈들이 무슨 꿍꿍이인지...
송환문제라면 미군당국이나 北군당국간의 대화, 미행정부와 北외무성의 대화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유엔사 역할 띄우기로 향후 주한미군 대신 유엔사를 통한 통제를 시사하는 것은 아닌지...
미제 합참 의장이 미국이 아니라,왜 일본에서 " 한반도 전쟁 " 나팔 부는 이유가 무엇일까? 쉽게 각자도생 하라 하면 될 텐데......일본은 유대 자본이 양털 깎기 할 것 같군요.........
영미호의 오커스에 대항하여 기동중인 러중인의 브릭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하여
활성화단계로 접어들고 있죠.
특히 첫째 목표로 삼을 것은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오커스축출을 시도하여 성공시키고
둘째로는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를 수복하는데 힘을 보여주면 점차로
오커스가 지구에 800개가 넘는 군사기지를 축소시킬 수밖에 없을 겁니다.
영국이 앞장서서 만든 오커스가 용병운용으로 성공을 했는데 그에 대한 후폭풍으로
오커스에 당한 나라가 보복을 하면 되는 거죠.
거기에 병행하여 브릭스통화를 강화시키면 인플레이션이 없는 경제체제가
운용될 거로 보이죠.
중국이란 범세계적으로 우수한 생산공장을 보유하였기에
브릭스는 모든 전쟁에서 승리종결제가 될거로 보이죠..
우선 우크라이나와 아프리카, 중동, 아르헨티나의 포틀랜드에서
연동작전을 하면 어찌될지 궁금해집니다.
미국하고 북한하고 핵으로 한판붙어라!
워싱턴이 날아가고 미국의 원자력발전소가
아작날때 미국이 반성해야겠다
과거의 조선이아니다...
한반도 전쟁 좋아허네!
미국이 아작나고 3개로 나눠지는 비극을
맛보기전에 침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