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같이 생긴거였는데..
입속에 넣으면 사르르~ 녹았던 거 있죠?
기억들 하시려나..
그거 하나에 50원이였는데..
두가지 먹는 방법이 있죠,
스카치 테이프 처럼 쭉~쭉 빼내서 먹거나..
한입에 쏙~ 넣어서 빨아먹거나 ..
씹어먹거나..
무지맛있었는데..요즘엔 안파나봐용..
글구.짝꿍!!
그것도 종종 사먹었던 기억이 나요..
최근에 마켓에서 파는거 봤는데..
감회가 새로웠어여..
지금 먹어보면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ㅎㅎㅎ
그때 불량식품들이 그립군요...
보태기_초딩때 먹던 불량식품들이 그리워서
다녔던 초등학교 문방구에 가서
쫄쫄이랑...쫀드기인가? 암튼 그것도 사머겄어여..
그거 먹으려고 초딩까지 찾아가고 참.ㅡㅡ
아쉬웠던건...그때가 저녁때라 문방구들이
문을 거의 닫았더라구여...
더 많은불량식품들을 맛보려고 했건만~~~^^;;;
--------------------- [원본 메세지] ---------------------
10대라고 해야지여... 20대는 그냥 기억하실거고..
1.오징어 먹물 새우깡
시커멓게 생긴 새우깡....^^
맛있었는데....
2.사또밥
요즘도 팔지 모르겠네... 옛날에는 300원 해서 많이 사먹었어여.
그뒤로 500원으로 오른뒤 우리동네에서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3.미스터 해머
나오자 마자 700원이었나?
확실히는 몰라여. 맛있어서 맨날 사먹던...
4.자키자키
문구사에서 많이 팔았어여.
5.베이컨칩
문구사에서 자키자키와 쌍벽을 이루었던... 긴 빨간색 봉지에 과자의 중간에는
갈색줄이 그으져 있습니다.
6.벌집피자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 요즘도 파나요?
7.쌀대롱
왜 문구사 과자만 나오지? 100원 했습니다. 초등학교다닐때 맨날...
8.오란다
이왕 문구사 과자 다 불어야지. 그 있잖아여 동글 동글한거 여러개 붙어있는거.^^
9.뽀빠이
라면 같은거있고 별사탕 들어있었습니다.
10.덴버(껌)
ㅡ_ㅡ 50원짜리껌... 10원짜리도 있었을때 나와서 전 맨날 10원 짜리만...
11.쫀쫀이
말이 필요 없습니다.
12.맛나요
이거 기억하시는 분들 거의 없을듯...
고무처럼 생긴 길죽한 과자가 여러개 붙어있는거 두 묶음있었음.
이것은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팔았습니다.
13.문구사의 네모난 50원짜리 쥐포.
약간 시커멓게 생겨서 그거 100원주고 두개 사서 구워 먹었습니다.
굽는 기구는 밑에 연탄을 넣고 위에는 누르는 것이 있는 시커먼 것입니다.
애들이 막 올라가서 밟고 그랬지여. ^^; 요즘은 전기구이로 바뀌었습니다.
헐 세상 좋아진다.
14.이름은 기억 안나고 그 비엔나 햄같은거.
그것도 위에 있는 저 기구로 굽습니다. 구울때 이상한 소리가 나지여.
삐익~~ 하고... 저와 제친구들은 이것을 방귀소리라고 했는데...
15.또따 (맞나?)
이건... 잘 기억에 안남지여. 초콜릿 있잖아여.
그거 한개 50원 하고 동그란 동전같이 생겨서 반짝반짝 빛나는 껍질을 벗겨서
"또"가 나와 그 종이를 문구사 아저씨 한테 주면 그 초콜릿 한개 더 줬습니다.
저는 연속 4번까지 걸려 봤음... 말이 나온김에 하는 말인데... 문구사에 있는
돈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한번더~" 라던가 " 노골~" 아니면 "골인~"
하면서 소리나오는 것도 있었습니다. 골인 걸리면 메달이라는 게 쏟아 졌습니다.
저는 20개까지 걸려 봤지여. 그때는 20(발)이라고 했는데...^^
16.건빵
건빵에 별사탕 들어있었음. 지금도 파는듯.
17.콜라맛젤리
이거 정말 오랜만에 들으실겁니다. 이거 100원 했는데.
전 별로 맛있게 못먹었어여. 아.. 솔직히 맛있었는데
이빨에 달라 붙어서...
18.호박엿과 꿀엿
꿀엿은 투명한 갈색으로 먼저 나왔고, 1년이 조금 지나자 호박엿이 나왔습니다.
호박엿은 살색과 황토색의 중간색이라고 보면 됩니다.
개당 20원 짜리, 50원 짜리, 200원짜리가 있었습니다.
19.100원짜리 아이스크림들
문구사 가면 이것들이 판을 쳤습니다. 엄청난 세균과 옅은 맛으로...
저 많이 사먹었습니다. 오랜지 맛이 제일 많이 나오던게 기억나는군요.
20.200짜리 아이스크림들
아저씨가 숟가락 비슷한걸로 막 퍼줬잖아여. 전 "아저씨 초콜릿맛만 퍼주세요."
하고 거의초콜릿맛만 먹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메론맛이 더 맛있더군요.-_-
21.호떡
제가 어릴때 문구사에서 호떡이라고 팔았습니다. 속에 꿀이 들어 있었지여.
가격은 10년전에 100원 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군...ㅠ.ㅠ
22.창작불량식품 1
일단 약간 굽힌 호떡에 다가 이름이 기억안나는 햄을 갖이 놓고 먹었습니다.
23.창작불량식품 2
뜨거운 호떡에다가 또따를 바르면 또따가 녹아서 그 호떡은 초콜릿맛과 꿀맛이
섞인 미묘한 맛을 연출합니다.
24.최강의 창작불량식품 3
언제나 들어가는 우리의 뜨거운 호떡에 또따를 바르고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구운..(이상한 소리가 났음.) 그리고 위에 올라가서 발로 쿵쿵 밟은 비엔나 햄을
또따바른 호떡에 놓고 반으로 접어서 먹었습니다.
25.통키통키
문구사에서 팔았던게 몆가지 더 기억나긴 하지만... 이걸로 화제를 돌리겠습니다. 이거 맛있었지만 비틀즈에게 밀렸지요.
26.대롱대롱
과자가 아니라 아이스크림입니다.
공같이 둥근 용기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고 밑에는 숟가락이 있었습니다.
27.블랙죠
.....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가격은 7년전 300원 7년전부터 안나오는 군요.
28.비밀카드
기억하시는 분은 별로 없을듯 하니까... 10년전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10년 전에 없어진것. 200원 했습니다. 토끼그림 있고 분홍색 봉지에
매우 납작합니다. 기억하지 못하시는분은 아마 죽을때 까지....ㅠ.ㅠ 죄송..
29.태이프껌
이거... 기억하실 분은 기억 하시겠죠. 모르시면 친구들에게 물어보세여.
그림으로 그릴수 없으니......
이것말고 비슷한것도 있었어여. 동그랗게 말려있는 옅은 맛이 나는 것이었는데..
아주 가늘었습니다. 이름이 기억안나는 군요. 아 한번 먹는게 소원인데...^^;
30.옛날 장난감과자들의 공통점
애들을 유혹하려고 장난감을 넣어 놓는 과자들이 있었습니다.
이것들은 그당시 가격으로 500원 이상하면서 과자는 속에 네모낳게 생긴 노란색껌을 두봉지 ~ 세봉지 주었습니다.
여기에 달린 리플입니다..
일일,,,, 일등이요??감회가 새롭소...죠리퐁이 없으므로 뭏료 218.144.113.79 2002/09/28 x
참으로 아쉽소 B29도 있었소 글구* 꽃동산두 있선는데 기억 하실런지...... 211.176.100.140 2002/09/28 x
-_-... 본人이 태어나기 전이었으므로 무효 61.80.25.230 2002/09/28 x
히훟햏 ZEC가 빠졌구려...예전에 주황색 봉지에 넣어서 100원에 팔고 그랬는데..-_-a 61.102.74.247 2002/09/28 x
흠... 추억의 과자라고 하기엔 너무 최근의 과자들이 많군요... 211.216.48.196 2002/09/28 x
문방구에서 팔던 덕산제과 캬라멜이 생각나오... 나 땐 20원에 한 개였소 61.254.138.114 2002/09/28 x
오마이갛 아폴로가빠지다니.... 무효 211.196.249.185 2002/09/28 x
그렇소 이 글쓴 햏자는 필시 중고딩일거요. 61.99.11.239 2002/09/29 x
-_-;; 쌕쌕바,보석바가 그리워요..그리워요..그리워요..(아시는 분 계시오?) 219.241.75.227 2002/09/29 x
ㅉㅉㅉ 아직도파는것들이니 무효!!!!!!!!!!!!!!!!!!!!!!!!!!!!!!!!!!!!!!! 211.177.105.21 2002/09/29 x
혹시 밭두렁은 아시는지? 218.147.236.245 2002/09/29 x
콜라중독 왔다바(초코바원조)가 빠졌는데 뭐가 추억입니까.. 211.207.41.102 2002/09/29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