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Sail Away(1977)
I’m sailing away, set an open course for the virgin sea
I’ve got to be free, free to face the life that’s ahead of me
On board, I’m the captain, so climb aboard
We’ll search for tomorrow on every shore
And I’ll try, oh lord, I’ll try to carry on
처음 바다로 항로를 잡아 바다로 나가네,
자유롭고 싶다네, 다가오는 나의 삶을 자유로 맞이하려네,
다들 승선하라고, 내가 선장이야, 올라 타,
우린 내일을 찾아 모든 해변을 들르게 될 거야,
그리고 우린 계속 그렇게 찾아 갈 거야,
I look to the sea, reflections in the waves spark my memory
Some happy, some sad
I think of childhood friends and the dreams we had
We live happily forever, so the story goes
But somehow we missed out on that pot of gold
But we’ll try best that we can to carry on
바다를 바라보니, 파도의 움직임이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
행복했던 추억, 슬펐던 추억,
어릴 적 친구들과 그들과 나누었던 꿈들,
우린 영원히 행복할 거라던, 그런 다짐들,
그런데 우린 어쩌다 그 시절의 황금상자를 잃어버렸지,
그래도 우린 최선을 다해 살아갈 거야,
A gathering of angels appeared above my head
They sang to me this song of hope, and this is what they said
They said come sail away, come sail away
Come sail away with me
Come sail away, come sail away
Come sail away with me
내 머리 위로 천사들이 모여들고 있네,
그들은 내게 희망의 노래를 불러주지, 이렇게,
배를 저어 가라, 배를 저어 가라,
자, 모두들 배를 저어 가자,
나와 함께 배를 저어 나가자,
나와 함께 배를 저어 가자,
I thought that they were angels, but to my surprise
They climbed aboard their starship and headed for the skies
Singing come sail away, come sail away
Come sail away with me
Come sail away, come sail away
Come sail away with me
처음엔 천사인줄 알았던 그들이, 놀랍게도,
우주선에 올라타더니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네,
"배를 저어 가자"라고 노래부르며,
자, 모두들 배를 저어 가자,
나와 함께 배를 저어 나가자,
나와 함께 배를 저어 가자,
Styx :
데니스 드영 (Dennise DeYoung보컬, 키보드) : 1947년 2월 18일 미국 시카고 출생
존 큐얼리스키 (John Curulewski, 기타) : 1950년 10월 3일 미국 시카고 출생, 1988년 2월 13일 사망
제임스 영 (James Young, 기타) : 1949년 11월 14일 미국 시카고 출생
척 파노조 (Chuck Panozzo, 베이스) : 1948년 9월 20일 미국 시카고 출생
존 파노조 (John Panozzo, 드럼) : 1948년 9월 20일 미국 시카고 출생, 1996년 7월 16일 사망
미국의 록 밴드인 스틱스는 시카고의 로즈랜드(Roseland) 지역에 살고 있던 쌍동이 형제인 척 파노조와 존 파노조가 이웃의 데니스 드영과 함께 어울려 놀며 악기 연주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밴드 결성으로 이어지면서 스틱스의 역사가 시작 되었다. 당시 함께 어울렸던 친구인 '톰 나르디리(Tom Nardini, 기타)'가 밴드의 기타를 맡기로 하였고 척 파조노는 톰 나르디리에게 기타 연주를 배워 베이스를 맡게 되었으며, 존 파노조가 드럼을 데니스 드영은 오르간과 피아노를 담당하기로 하면서 1965년에 4인조의 '트레이드윈즈(The Tradewinds)'가 출범하게 된다.
하지만 막 활동을 시작한 트레이드윈즈는 1966년에 데뷔 싱글을 발표하면서 등장한 트레이드 윈즈(The Trade Winds) 라는 이름의 미국 팝 밴드 때문에 밴드 이름을 바꾸어야만 했다. 멤버들은 트레이드윈즈를 의미하는 줄임말인 TW와 4인조를 뜻하는 아리바아 숫자 4를 조합하여 'TW4'로 밴드 이름을 바꾸게 된다. 척 파노조와 존 파노조는 TW4의 멤버로 고등학교의 댄스 파티장이나 사교 파티장 등의 무대를 통해 공연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으로 학업을 계속하여 데니스 드영이 진학하여 있던 시카고 주립 대학교(Chicago State University)에 1966년에 입학하였다.
데니스 드영과 파노조 형제는 시카고 주립 대학교에서 만난 친구인 존 큐얼리스키와 자주 어울렸는데 1969년에 톰 나르디리가 TW4를 탈퇴하자 그의 후임으로 존 큐얼리스키에게 밴드의 기타를 맡게 하였다. TW4는 1970년에 기타 주자인 제임스 영을 가입시키면서 밴드를 5인조로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출발선상에 서게 된다. 1971년 우든 니켈 음반사(Wooden Nickel Records)와 음반 계약에 성공한 TW4는 밴드의 데뷔에 앞서 밴드의 이름을 바꾸기 위해 여러 개의 이름을 앞에 놓고 고심하다 결국 스틱스라는 이름으로 결정하게 된다.
1972년 9월, 스틱스는 진보적인 성향의 록 음반 'Styx'를 발표하면서 데뷔 하였다. 13분 짜리 대곡 'Movement for the Common Man'이 수록되어 있는 스틱스의 데뷔 음반에서 싱글로 발매된 'Best Thing'은 빌보드 싱글 차트(Billboard Hot 100)에 진입하여 82위에 머무르는 아쉬운 성과로 마감되었고 음반도 별다른 성과를 이끌어내지는 못하였다. 데뷔 음반의 활동을 마감한 스틱스는 1972년 후반기에 녹음실로 들어가 두번째 음반을 준비하게 된다.
1973년 7월에 세상에 공개된 스틱스의 두번째 음반 'Styx II'는 데뷔 음반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진보적인 성향의 록으로 채워져 있었다. 두번째 음반에서 싱글로 발표된 'Lady'는 시카고 지역에서만 약간의 히트를 기록하는데 그쳤고 음반도 데뷔 음반과 마찬가지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두번째 음반 활동을 마무리 하여야 했다. 하지만 싱글 Lady는 스틱스가 우든 니켈 음반사를 떠나 A&M 음반사(A&M Records)로 옮겨간 1975년에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6위 까지 오르며 뒤늦은 히트를 하였고 스틱스의 초창기를 대표하는 곡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