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런던의 ㅈㄴ애매한 180억짜리 펜트하우스 구경하기

[랄지]

출처 : https://youtu.be/U3UWb_R49E8

ㅎㅇ 우리는 영국의 부동산 소개 유튜버 맷과 서머임
나는 맷임

오늘 소개할 집은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 있는 세인트 판크라스 르네상스 호텔 아파트먼트의 180억짜리 펜트하우스임
180억에 면적은 약 168평임

여기서 잠깐! 세인트 판크라스 역이란?
빅토리아 시대에 지어졌고 아름다운 건축미로 영국 건축사에 길이 남을 명건물임

지하철도 다니고 파리로 가는 유로 스타를 탈 수 있는 역이라서 그거 타고 영국 다녀온 여시들은 다 다녀와본곳일걸

해리포터 영화를 촬영하기도 했고
도보 10분거리에 영국도서관, 20분거리에 대영박물관
차 10분거리에 하이드파크가 있는 아주 좋은 위치임

여기 상층에 있는 펜트하우스니까 입지는 사기인데
기차다닐때 두두두두 거리지는 않나 궁금해지네 문득

자 어쨌든간에 여기가 바로 세인트 판크라스 르네상스 호텔의 웅장한 입구임

그치만 우리는 펜트니까 펜트 전용입구로 가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ㄱㄱㄱ
참고로 여기 살면 주차는 2대 가능
짭다 짜워.......

컨시어지를 지나

긴 복도를 걸어

엘베타고

다시 회랑 빙 돌아서 계단 오르고나면

펜트 전용 엘베가 나옴

벌써 애매함
여기까지 오는데 벌써 5분은 걸렸을것같음..
그리고 복도가 ㅈㄴ어둡고 뭔가 허름한느낌이남...

무튼 엘베를 탑승하자
펜트는 6,7,8층을 사용함

짠 우선 6층에 내리자

내리자마자 보이는 아름다운 계단과 샹들리에 주목

그리고 이 중국식 가구를 봐 ㄷㄷ
쩔지? 이 집엔 중국테마방과 모로코테마방이 있으니 기대하라고 바람잡는 맷

가구 바로 옆에 있는 중국방부터 가자!

여기가 중국방이다 크으으(대체어디가?)
지금은 사무실로 쓰는중

천장봐 개쩔지! 하고 위를 가리키는 맷

이게 왜 중국식 방이지
설마.......중국느낌나는 조명을 달아서..???

야야 일로와봐 전망좀봐봐 하는 맷

얼마나 멋진지 가보니까

아 큰일났다.....뷰는 더 애매하다

바로옆에 있는 모로코방 입장

이곳도...모로코느낌나는 조명을 달아서 모로코방인걸까

갑자기 맷이 이 펜트하우스의 위치가 얼마나 개사기인지를 구구절절 설명하기 시작함 ㄷ ㄷ
모로코방인데 모로코얘기 1도안함
이들도 깨달은거겠지
위치를 제외한 모든것이 애매하다는 사실을

하여간 모로코방에는 욕실이 딸려있음

잠시 계단과 샹들리에를 보고가자

8층에서부터 길게 늘어지는 조명
이거 하나는 진짜 ㅆㅇㅈ이다....겁나 예쁨

계단 뒤에 공용욕실도 한번 체크해주고

방 3개가 있는 6층의 마지막방
대망의 안방을 보고 끝내자

오!

좀전의 중국방 모로코방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품격을 가진 방이다

180억 펜트하우스의 방이라면 모름지기 이정도는 해야되는데....아까 두개는 대체 뭐였을까

빌트인 옷장을 지나면

안방욕실 1이 나옴

욕실나와 직진하면

작은 공간이 있어서 여기서 쉴수도 있고

책상에 컴놓고 서재처럼 쓰기도 가능

그 안에는 또 드레스룸이랑

안방욕실 2가 있음

잠시 스크롤을 올려 드레스룸 사진을 보고오면
맷의 등 위에 문이 하나 가려져있음
그 문은 문은 문이냐하면

쨘! 미니발코니로 나가는 문임!!!

근데 존나애매함
뷰도 애매하고..뭣보다 서재공간 진입할때부터 소음 존나커짐ㅜ 아무래도 이 문때문인듯 쓰발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ㅠㅠㅠㅠ야이씨 문하나 차음 똑바로 안되는걸 쓰는거냐 180억인데

자 계단타고 올라온 이곳은 7층

7층은 스탭용 공간이라 볼게없음...

주방과 수납공간이 있고

갑자기 층고가 확 낮아지고 인테리어가 소박해져서 손님방으로도 못쓸 직원용숙소가 한개 있을뿐...

아니그래 직원용 쉼터가 있긴해야지 그건 ㅇㅈ임
근데 여긴 단독주택이 아니라 호텔 펜하잖음?
호텔 컨시어지 이용할수있는게 메리트일텐데 그럼 대체 왜 집 안에 직원쉼터가 있어야 하는걸까?

애매하다...!!

짜쟌 나는 섬머임
8층부터는 내가 소개할게

8층은 진짜 쩔긴함

노출된 서까래가 매력적인 라운지 공간이거든!!!!

중앙 계단에서 내려다보는 조명도 또 다른 맛을 줌

자 이렇게 바 공간이 있고

정말 넓어서 앉는 공간과 오브제를 전시할 여유가 넘쳐남

자 지금까지 세인트 판크라스의 180억짜리 펜트하우스 소개였고 관심있으면 아래로 연락부탁해~ 맷과 서머였어

개인적으로 이 집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애매했고
댓 보니까 딴사람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더라고

'구조왜저럼? ㅋㅋㅋ'
'런던...진짜 무서운곳인듯'


맷이 강조한것처럼 런던 한복판이라는게 그렇게 중요한걸까? 호화로운맛도없고...묘하게 허름하고 낡아보이는 이 집이 진짜...?
난 쉬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영상을 껐고 그렇게 일년이 흘렀어


이 영상은 작년 2월에 올라온거고


아니나다를까 한달전에 15억 내려서 영상 재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매펜트하우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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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피카츄]

개구려… 존나 동선 개구림

[치키차카초코초쿄]

와 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eorge mackay]

진짜 재밌다 ㅋㅋㅋㅋㅋ 진짜 애매까리하긴 하네 그래서 재밌나봐

[햄버거의신]

저기 건물주가 저 건물 존내 애껴서 조명 하나 다는것도 지 승낙 거쳐야하는 괴짜라서 최대한 중국풍 모로코풍 한게 저거일듯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시내티 벵갈스]

바잉 런던에 또 나왔던데 여전히 애매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뽀테이토]

180억은 에반대...

[글어개요]

개웃겨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겨버렸다노]

하 뷰도 존나 애매하고

[냠냠냠냠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애매해 존나웃겨ㅜㅜ 위치만 사기네 ㅋㅋㅋㅋ 뷰는 진짜 왜저래;; 해리네 다락방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