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건설이 친
환경 녹생
성장 분야인 바이오 플랜트
사업에
진출한다.
7일 LIG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필리핀 BMMI(Biofuel Manufacturing & Management Inc.)사와 바이오에탄올 플랜트 건설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정식
계약이 체결되면 LIG건설은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에
하루 12만 5000리터, 연간 3만톤에 달하는 연료용 바이오에탄올을
생산 할 수 있는 플랜트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또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고 남은 부산물(Bagasse)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자가 발전소도 함께 건설한다.
10월께 본 계약 체결 예정 LIG건설은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조율을 마치고, 이르면 오는 10월께 본 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바이오에탄올은 녹말작물을 발효시켜 생산하는 친환경 연료로서 원료로 사탕수수를 가장 널리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필리핀 BMMI社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인근 지역에 7000ha 규모의 사탕수수 농장을 직접 운영 할 계획이다.
LIG건설 관계자는 “바이오플랜트 분야를
미래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삼고 그
동안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던 것이 결실을 맺게됐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