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중에서 밤꿀이 가장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맛이 좀 쌉싸름해서 저도
사두고도 안먹었는데
감기예방과 면역력에 특히 좋다고 하니
비상 약으로 준비해둬야겠어요
하루 차스픈으로 한스픈이 적당'양이라고
합니다.
밤꿀뿐 아니라 온갖 꽃들에서 모아온
야생화꿀도 좋습니다
저는 코로나때' 한번도 감기에 안걸렸는데요
조금이라도 감기 증상이 오면 초기에
판콜과 꿀을 먹습니다
판콜이 초기 감기엔 효과가 많아요
박스로 준비해놓고 재채기나 콧물 목이
따끔거릴땐 자다가도 일어나 먹고 잡니다
초기에서 조금 더 진행되었다 싶으면
이버맥틴을 먹으면 금방 사라졌습니다
...............
https://mobile.hidoc.co.kr/healthstory/news/C0000829520
새로 밝혀진 '밤꿀'의 효능...선천 면역력 높인다
입력 2023.09.20 16:00
김가영·하이닥 건강의학기자
예부터 귀한 식품이자 약품으로 사용되어 온 '꿀'. 요거트, 차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달콤한 맛, 그리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건강에 이롭다는 특성 덕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피로회복∙숙취해소∙기침완화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며 꿀을 상비약처럼 집에 구비해 두는 이들이 적지 않다.
밤꿀|출처: 농촌진흥청
밤꿀|출처: 농촌진흥청
그리고, 최근 집에 꿀을 두면 좋은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 국내산 밤꿀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밤꿀은 6월 중순에 생산되는 벌꿀로, 진한 갈색을 띠며 강한 향과 약간의 쓴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밤꿀, 면역력 높이는 효과 있어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함께 국내산 밤꿀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했다. 면역세포를 이용한 실험 결과, 밤꿀이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감염을 62.2%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밤꿀을 먹이지 않고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쥐는 감염 후 6일 만에 모두 죽었으나, 2주간 매일 밤꿀(600mg/kg)을 먹인 쥐는 60%가 생존했다. 아울러,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체중이 감소하는데 밤꿀을 먹인 쥐는 밤꿀을 먹이지 않은 쥐와 비교하여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체중 감소가 17.3%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밤꿀을 먹인 쥐의 혈청과 비장에서 각각 인터페론 베타(IFN-β)와 NK세포의 활성을 평가한 결과에서는 인터페론 베타는 4.3배, NK 세포 활성은 4.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페론 베타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방어하는 선천면역 관련 단백질이며, NK 세포는 선천면역을 담당하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바이러스 단백질이 발현되고 폐 조직에서 염증반응이 일어나 폐 무게가 늘어난다. 그러나 2주간 밤꿀을 먹인 후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결과, 정상 쥐와 비슷하게 폐 무게가 감소했으며 폐 조직의 염증 수치도 정상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진은 “밤꿀이 인터페론 베타의 발현과 NK세포의 활성을 늘려 기존의 면역력을 높여줌을써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반응을 억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면역력에 좋은 밤꿀, 풍부한 ‘키누렌산’ 덕
농촌진흥청은 밤꿀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밤꿀 속 키누렌산(Kynurenic acid) 성분에 의한 것임을 밝혔다. 키누렌산은 항산화, 항염 및 신경 보호 등에 효과적인 물질로, 외부에서 섭취되는 대부분의 키누렌산은 소변을 통해 배출되며 일부는 면역반응을 조절하거나 매우 극소량이 신경에 작용하여 신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키누렌산은 밤꿀 1kg당 1,168mg이 들어있는데, 이는 매우 높은 함량으로 다른 꿀에서는 키누렌산이 거의 검출되지 않는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이상재 부장은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밤꿀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검증하고 유효성분을 밝혀 우리 밤꿀을 다양한 소재로 활용할 기반을 만들기 위해 수행됐다”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밤꿀 소비가 늘어나고, 양봉 농가의 소득이 증대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면역학회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되었다.
밤꿀의 하루 적정 섭취량…당뇨병∙비만 환자는?
그렇다면, 면역력 강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밤꿀을 얼마큼 먹어야 할까. 이에 대해 농촌진흥청은 동물모델에서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었던 양을 사람에 적용하면 60kg 성인 기준으로 밤꿀의 적정 섭취량은 2.9g이며, 이는 티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라고 밝혔다.
아울러, “꿀은 설탕과 비교해 혈당지수가 낮고, 칼로리가 100g당 평균 300kcal 수준이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나 비만환자도 하루 30g 정도의 꿀은 섭취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밤꿀은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나 비만한 사람도 적정 섭취량을 지키면 무리 없이 벌꿀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농촌진흥청의 설명이다.
첫댓글 그런데 혹시 밤나무에 드론으로 약을 치는 지역이 있을까요?
드론으로 약 안치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들거 같은데요.
@잘생긴김씨(전주) 그런가요
특별히 밤을 재배하는 지역이 아니면 일반 야산엔 안치던데요^^
과수원들에도 너무많이 치고
꿀벌들이 5g 영향도 있지만
과도한 농약사용으로 개체수가 줄어듭니다.
@숲의향기 농사를 지어보는 사람으로서 어쩔 수 없는게 약 안치면 못먹습니다.
상품성이 안나와요.
열매는 일단 모양이 이상이 없어야 하는데 해충들이나 병이 들어오면 방법 없습니다.
그래서 약친다고 하면 드론 쓰는게 그나마 편합니다.
@잘생긴김씨(전주) 맞아요
현재사람들 선호도로 보면 어쩔수 없고
드론으로 약치는게 사람한테는 해도 없고 유익하지요
벌들에 미얀할뿐입니다~ㅠ
요즘처럼 무덥고 입맛없고 밤잠 설치면서 면역력 떨어져서 코로나 재확산될때 꿀물도 참 좋지요 ㅎ
사양꿀 아닌 진짜꿀은 효능이 정말 좋아요
벌들이 힘들게 모아놓은 꿀은
사양꿀이나 여러가지 섞어서 가짜꿀 만들지 말고
소량이라도 진짜꿀을 만들어 의약품처럼
귀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짜꿀이 많아서 그냥 동서벌꿀먹어요
지난 코로나 발생초기에
병원엔 거의 가지 않기 때문에
심한 감기에 걸리면 약으로 쓰려고 저중앙 아시아 고산지대 청정지역의 키르키스탄꿀을 고가에 산적이 있어요
비상시에 구급약으로 쓰려고
사두니 마음이 든든하더라구요
잘 살펴보면 양심적으로 비교적
정직하게 생산하는 곳도 있을거에요~^^
봄엔 벚꽃꿀,여름엔 아카시아꿀, 가을쯤엔 밤꿀 기타 잡꿀등등 효능이 너무 좋지요~저희 아버지도 양봉벌 기르시는데 어느해는 벌들이 다죽기도하고 새끼쳐서 다시 몇통 기르고 계신데 정말 벌이 너무 귀하고 그에 힘들게 따오는 꿀도 너무 귀하고 고맙더라고요 벌들에게..
요즘 켐트레일 뿌리고 5G전자파와 타이어공장 독성 오염 방출로 벌들이 점점 살기 힘든 시대를 접어들고 있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그나마 여기 충남 시골은 산 좋고 물좋고 공기좋은 곳이라 생각했는데 살기 힘든곳으로 변하는듯 해서 ㅠㅠ 벌들도 엄청 귀하고 비싸졌어요
멸치 볶음할때 꿀 넣어도 최고에요~~!^^면역력 에 무지좋죠~~
벌이 자꾸 줄어들어 여기도 현수막이 곳곳에 있어요
농약사용 자제해서 벌과 공존하자는 그런 내용요
정말 벌들이 너무 안타까워요 ㅠ
저는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품목 중에 꿀을 몇 병 구비하고 있어서 더 살려고 합니다.
소량으로도 영양소와 활력을 주니 비상식량도 될수 있고
무엇보다 몸이힘들때
비상약처럼 될수 있어 꼭 준비해둘 품목이 될수 있을것 같아요. 평소에 음식에 맛으로 사용되는걸 보면 벌들에게 미얀해집니다
커피 스틱만한 크기로 소포장 해주는 곳 있으면 비상배낭에 넣기에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설탕 먹이지 않은 꿀만 있으면 비싸도
구입할텐데...
그런곳 찾기가 어려워요...
인터넷에서 자연숙성꿀 찾아보세요~두배로 비쌈
저는 대암산벌꿀과 함평벌꿀을
구입합니다. 지리산 오지에서 생산되는것도 있더라구요
직접 벌통을 놓고 싶기도 합니다
키르키스탄 아트바시꿀이 고가이기는 한데 믿을수있는건 같아요
저는 몇개월전 *팡에서 1개씩 낱개 포장된 밤꿀을 사서 이동시 등 간편히 복용합니다.
찾아보면 다른 꿀 등도 소포장 된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꿀을 살려고 할때 많이 망설어집니다.
구비해두어야겠습니다
밤꽃 농약살포 관련 댓글이 있는데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취미로 벌 몇 통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농약 농도가 높으면 벌이 죽습니다.
고추밭, 논 등에 농약 살포하면 벌들이 많이 죽어나갑니다.
결국 꿀에는 잔류농약이 없으면 좋겠지만 있다고 한들 벌이 안 죽을 정도로 미미한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농도가 높으면 벌이 먼저 죽으니까요.
그리고 밤나무 대규모 집단 재배지역 아니면 보통 시골산에는 항공방제 하지 않습니다.
밤꿀은 쓴맛이 나고 맛이 없어서 벌이 선호하지 않는 꽃이라합니다.
그래서 빔꽃 피기 직전에 채밀을 해야 그나마 밤꽃꿀 맛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밤꿀에 대한 자세한'설명'감사드립니다^^
감기나 피로 면역력 약화등에
상비약으로 필요할것 같아 효능을 염두에 두느라 농약까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사실 과수원이 가장 문제죠
잡꿀일때~
꿀도 그렇치만 농약,전자파에 벌들의 생존이 안타깝습니다
사실 꿀은 그들의 생존과 번식에
일차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는건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