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SK - SK E&S 가치 증가로 PBR 0.6 저평가 탈피될 듯 - 하이투자증권
올해 SK E&S 실적개선 본격화 및 자산가치 부각 될 듯
동사의 Hidden Value 역할을 하고 있는 SK E&S의 경우는 올해 탕구 LNG 직
도입 물량 증가에 따른 원가경쟁력으로 발전 가동률이 높아질 수 있을 뿐만 아니
라 오성 복합화력발전소의 정상화로 실적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K E&S는 차이나가스홀딩스의 지분을 14.3% 보유하고 있다. 홍콩&차이
나가스, 신아오가스 등과 함께 3대 중국 도시가스회사 중 하나인 차이나가스홀딩
스는 200여개의 도시가스 자회사를 보유하면서 중국 내 117여개 도시에 도시가
스를 공급하고 있다. 연평균 10% 이상의 중국 도시가스 시장 성장과 더불어 중국
정부의 서부 대개발 및 공해물질 규제 강화에 따른 수혜 업체로 차이나가스홀딩
스가 부각되면서 2013년 연초대비 112.5% 급등하였다. 이에 따라 SK E&S가
보유한 지분가치도 현재 11,692억원 수준에 이르고 있어서 실질적인 자산가치
상승에 기여를 할 것이다.
SK E&S 정책적 수혜 가능할 듯
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에서는 2035년 발전량의 15% 이상을 분산형 전원으
로 공급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보다 축소되는 원전의
비중은 도입하기 좋은 LNG 발전인 분산형 전원으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
산형 전원은 도시 인근의 소규모 발전소나 기업체의 자가발전 등을 말하는데 현
재는 비중이 5%에 불과하다. 향후 셰일가스 수입에 따른 발전단가가 하락하게 되
면 LNG 발전 증가에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우호적인 정책환경하에서 SK E&S는 가스전 개발 및 LNG터미널 건설을
비롯하여 도시가스사업, 발전사업, 집단에너지사업 등 LNG 밸류체인 본격화로 성
장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자회사 리스크 점차적으로 감소될 듯
SK건설의 지난해 유상증자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올해 해외관련 손실 인식은 상당
부문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올해 상반기에는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기
대된다.
또한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브라질 MMX 철광산 지분 손상차손 및 중국 등지의
한계사업을 청산하는 등 6천억원이 넘는 부실자산을 정리하였다. 올해의 경우 자
산 클리화 과정 완료로 인한 기저효과로 흑자전환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 E&S 가치 증가로 PBR 0.6 저평가 탈피될 듯
동사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2월 27일부터 5월26일까지 자
사주 235만주, 4195억원 규모로 장내매수 한다고 어제(2월 26일) 공시하였다.
동사 주가가 바닥수준이기 때문에 이번 자사주 취득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사는 올해 기준으로 PBR 0.6배로 저평가 되어 거래되고 있으며, SK
E&S 가치 증가 및 자회사 리스크 감소 등이 이런 저평가를 탈피할 수 있는 원동
력이 될 것이다.
SBS - 2014년 턴어라운드 ! 3년 만에 이익증가세 - 우리투자증권
4분기, 컨센서스 하회; 광고 경기 부진 지속. 당사 예상치에는 부합
− 4분기 OP(개별)는 106억원(17.7% y-y)로 당사 예상치(103억원)에 부합. 그러나, 컨센서스(142억원)를 크게 하회. 광고
경기 부진과 제작비 증가 등에 기인.
− 4분기 매출은 2,034억원(1.4% y-y)으로 전년동기 수준; 광고매출(1,531억원, -7.7% y-y)은 감소세 이어졌으나, 사업수
익(502억원, 45.2% y-y)이 재전송수수료 협상 타결에 의한 소급분 유입으로 증가. 영업비용(1,928억원, 0.6% y-y)도
전년동기 수준; 예능 프로그램 및 협찬 등 제작비 증가 반면, 인건비 등 판관비는 억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증가세
전환
상반기 업종 Top Pick(유지); 2014년은 3년 만에 이익증가세 기대
− 2014년 EPS 증가율은 24.2% y-y로 3년 만에 턴어라운드 예상; 광고 경기는 4Q13년과 1Q14년을 저점으로 점진 회복
전환 예상.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재전송 수수료 상승 효과도 기대. 동사의 실적모멘텀은 점진적인 개선 추세에 있는 것
으로 평가; 1Q는 y-y 적자 축소(-61억원), 2Q OP증가율은 5.7% y-y, 하반기 OP증가율은 103.5% y-y로 예상
− 상반기 업종 Top picks: 바닥 통과 중인 1Q가 매수 시점. 1) 2014년 실적 턴어라운드, 2)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효과와
3) 다양한 규제 완화 이슈 등이 긍정. 정부의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2013.12월)에 따라, ‘KBS 수신료 현실화’, ‘지상
파 중간광고 확대 허용’, ‘지상파 다채널 방송’, ‘방송광고 제도 개선’ 등 다양한 규제 완화를 기대. 12개월 목표주가는
53,000원(목표주가의 2014 PER 29.3배 vs 밴드 17.5~42.6배, 평균 30.3배). 최근 주가의 2014년은 PER 20.3배
일동제약 - 실적 개선은 기대되나 밸류에이션은 부담 - 신한금융투자
4분기 영업이익 66억원(-21.9%, YoY)으로 시장 예상치(71억원) 하회
4분기 매출액은 ‘카네스텐’, ‘사리돈’ 등 신규 도입 품목 효과(33억원)와 ‘아로나
민’(+29.9%, YoY)의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1,0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9% 감소한 66억원에 그쳐 시장 예상
치(71억원) 대비 부진했다. 상품 매출 증대로 원가율(12년 4분기 45.9% → 13
년 4분기 46.4%)이 높아졌으며 광고선전비 증가(12년 4분기 78억원 → 13년
4분기 108억원)로 판관비율도 전년 동기 대비 2.0%p 올라갔기 때문이다.
도입 품목 효과로 올해 영업이익 257억원(+10.9%, YoY) 전망
도입 품목 효과(13년 117억원 → 14년 163억원 예상)와 내수 시장의 회복으
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4,003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문의약
품 부문은 4.2% 성장한 2,519억원, 일반의약품 부문은 19.3% 증가한 1,007
억원으로 전망된다. 외형 증대와 비용 통제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9% 증
가한 257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3%p 개선된 6.4%로
전망된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928억원이 예상되며 영업이익
은 75억원(+41.3%, YoY)으로 전망되어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밸류에이션 부담스러워 투자의견 ‘중립’ 유지
올해 실적 개선은 기대되나 경영권 분쟁 이슈로 주가가 높아져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현재 PBR(주가순자산배율)은 1.1배인데 ROE(자기자본
이익률)는 5.2%에 불과하다. 또한 최근 3년 평균 PBR은 0.7배이며 작년 평균
PBR도 0.9배이기에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오이솔루션 - 글로벌 고객확보로 실적 성장 지속 - 유진투자증권
일반공모청약경쟁률이 1253:1, 공모가 10,000원
- 지난 2월 17~18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공모에서 청약 경쟁률이 1,253.4:1로 최근 1년 중
최고 경쟁률을 보임. 청약금액은 9,782억원, 공모금액은 78억원
- 이에 앞서 12~13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319.4:1을 기록하며, 공모가는 희망공모
가인 8,500~ 9,800원의 상단을 벗어나 10,000원에 확정
- 전일(2/26) 장외가격은 17,75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며 마감
기업 개요
- ‘03년 설립, 2월 27일 상장 예정인 광트랜시버 국내 1위 업체(‘12년, M/S 31.8%)
- 광트랜시버는 데이터 및 음성 통신을 위한 광통신 핵심장치에서 전기신호와 광신호로 상호
변환하는 모듈로 트래픽 증가로 시장규모 증가 추세
- 매출 비중(‘13년 기준): WBH(Wireless backhaul, 무선이동통신) 61.4%, Telecom 17.7%,
FTTH (Fiber To The Home) 10.8%, Datacom 9.9%
- 수출 비중(‘13년 기준)이 53.4%로 세계 Top 10 중 8개사를 고객으로 확보
- 주요주주(공모후): 최대주주 등 42.5%, 투자기관 24.2%, 기타 주주 8.2%, 공모주 18%
투자포인트:
- 1) 글로벌 주요 고객 지속 확보로 매출 증가 지속 전망: 세계 광통신장비 주요 기업 10
대 기업 중 8개사와 거래로 실적 성장 지속 확대 전망. '06년 삼성전자(광통신시스템 세계 5위),
Fujitsu(전송장비 1위), ECI(이탈리아, 이동통신장비 10위권) 최초 고객 확보. '07년 LG에릭슨
(광통신시스템 1위), ALU(프랑스, 광통신시스템 3위), NSN(핀란드, 광통신시스템 4위) 추가고
객 확보. '12년에 Hitach, NEC(통신장비 10위권), '13년에 Cisco(미국, 데이터장비 1위), 화웨
이(중국)까지 공급 계약. 현재 세계 통신장비 Top 10 기업 중 1~7위, 10위 업체를 고객으로 확
보로 안정된 매출처 다변화에 성공
- 2) 이동통신트래픽 증가에 따른 WBH 매출 증가 수혜: WBH 세계 시장은 향후 4년간
('13~'16)도 연평균 18.3% 성장 전망. 같은 기간 모바일 트래픽은 연평균 65.1% 증가 전망.
오이솔루션의 WBH 제품 국내 시장점유율 1위(세계 8.7%, 국내 31.8%). 국내외 WBH 장비
제조업체 업체중 80% 거래선 확보(삼성전자, NSN, ALU, Fujitsu, Hitachi 등). 삼성전자 수요
량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어 전세계 4G LTE 및 LTE-A 도입으로 세계 시장 확대에 따른 수
혜 기대
Valuation: ‘14년 예상실적 기준 PER 6.0배로 저평가
- ‘1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735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6%,
+24.5% 증가 전망. 매출 성장은 1) 해외 LTE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 2) 시스코 및 화웨이
신규고객향 매출이 가사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 공모가는 ’14년 예상실적(EPS 1,674원) 기준 PER 6.0배 수준으로 국내 유사기업(통신장비
및 부품업체) 평균 PER 8.8배 대비 48.0% 할인된 것으로 판단
- 상장후 유통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수의 31.9%로 약 165만주. 상장 1개월 후 투자기관 지분
20% 보호예수 풀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