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원단으로 만드는 노벰버레인 반팔 원피스
원단 받은지 1주일이 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하게되어 죄송한 마음 가득이예요~ㅠㅜ
지난 주말에 친정식구들 다같이 정선 하이원리조트로 1박 여행을 하러가면서 입으려고 만든 아이예요~~~^^
요 원단은 보자마자 넘 이뻐서~~~
내 원피스 만들어야지~~하고 찜 했던 아이였어요~^^
생각했던 디자인은 더 간단한 아이였는데~
좀 더 디테일이 들어간 아이로 해보자 싶어 노벰버레인 패턴으로 만들어봤네요~^^
날씬한 마네킹이 입으니~ 헐렁헐렁~ㅎㅎ
치마단에 삼각형모양 디테일이 들어간 디자인이예요~
히히 어바웃의 냉장고원단 찰랑찰랑~~~~ 좋아요 좋아요~^^
어깨 소매산도 주름들어가 뽕~~~솟고~히히~
넼라인은 제가 젤 좋아하는 인바이어스 방식으로~
전 이게 젤 쉽고 젤 깔끔하더라구요~^^
소매단과 치마 밑단은 모두 커버스티치로 드르륵~
ㅋㅋ 마네킹이 입었을때 헐렁헐러하던 옷이...
통통한 제 몸에선....타이트하네요~ㅎㅎ
치마를 펼치면 요렇게~~넓어져요~~^^
사실 패턴상으론 기장이 거지 무릎 바로 위까지인데...
좀 올드해보이는 느낌이 있어~ 다 만들고 훅~ 잘라버렸더니...
ㅋㅋㅋ 기장이 넘 짧아져서...신랑이랑 친정엄마한테 한 소리 듣고...
안에 청반바지 입고...이거 원피스 아니고 탑이야~~~~~하며....ㅋㅋㅋㅋㅋ
아래 사진부터는 주말에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콘도에서 찍은 사진들~ㅎㅎ
자연스러운 파파라치멋을 원했지만...
모델이 자연스럽지가 못하다는 점~~~!!ㅎㅎㅎ
강원다 산골이라 날씨가 쌀쌀해 가디건과 함께 매칭했어요~^^
2인승 2만원짜리 카트를 타면 요 전동카를 10분정도 타게해주는데~ㅎㅎㅎ
우리 귀요미 조카 신났어요~~~
그래서 그 옆의 저도 신났네요~ㅋㅋㅋ
유후~~~이렇게 또 하나의 저의 예쁜 옷이 생겼네요~
개인블로그 : http://minihoney.co.kr/220109750918
미옷카페 : http://cafe.naver.com/ggong2/536281
첫댓글 냉장고원단으로도 뽕넣고 샤랄라치마 좋아요 ㅎㅎ
와~옷도 멋지고 몸매도 멋지고~ 피부가 하얘서 색깔이 잘 맞는거 같아요!
옴마야! 넘 이뿌네요. 잘 어울리시구요.
와우~ 너무 이뻐요~~~~
마네보다 착샷이 훨 이뻐요....
ㅋㅋㅋㅋㅋㅋ
막 허니님 따라 다님서
사진 찍었을 장면 상상이 된다는..
ㅎㅎㅎ
미니 이뽀~~~~~ ㅎㅎㅎ
실려이 참 좋으시네요 ㅎ 옷도 잘어울리세요 ㅎ
냉장고 아닌걸로 보여요~
왜 제가 만든 옷은 죄다 아줌마삘인지ㅜㅜ
넘이뿐옷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