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1인분에 500원 초등학교 앞 떡볶이집 (추억이돋는다)

[바흥]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60&articleId=62579&RIGHT_KIN=R0

홍릉 문방구.

문방구 앞에서 떡볶이가 보글 보글 끓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근처라서 연장도 어른스럽네요.

감격적인 메뉴판.

빠지면 섭섭하죠~ 야끼만두.

삶은 달걀은 주문 들어 오면 까입니다.

내인생은 왜 주문도 안했는데 까이는걸까?

주문한 떡볶이가 나올 동안 문방구도 둘러 봅니다.

요즘 초등학생들도 우리때랑 내나 비슷하게 놀겠죠?

떡볶이 접시는 우리때랑 내나 비슷하네요~

1987년 국민학교 2학년때 학교 앞에서 먹던 바로 그 떡볶이입니다.

맨날 올백 맞고 반장하면서 찬란하던 그때.....

한그릇 더 나옵니다.

떡볶이 궁물에 빠진 야끼만두와 삶은 달걀.

여기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메뉴입니다.

쫄면 사리 시키면 이렇게 나와요.

얼마나 많은 꼬마사람들이 이 골목을 누비며 컸을까요?

간만에 맛있는 떡볶이 먹고 옛추억에 로그인했습니다.

미안한 생각이지만 이대로 있어 줬음 좋겠네요.

이젠 이때 떡볶이맛 느낄수 있는데가 점점 사라짐....

학교끝나고 방과후에 애들이랑 먹던게 진짜 감칠맛 최고였는데ㅠㅠㅠㅠㅠㅠ

[Darn it]

와 내가 먹고 싶은 떡볶이 비주얼이야ㅠㅠ 흰 점 박힌 초록색 플라스틱 그릇하며 잘잘한 떡하며ㅠㅠㅠ... 저런 집 요새 없더라 저 분위기가 안 나.. 옛날에 먹던 떡볶이 먹고 싶다..........

[칙칙폭폭칙칙폭폭]

헐 저사진에 나온 떡볶이 진짜 레알 맛있어보인다 저거 진짜 초딩떡볶이임 완전 내가 사랑하는 떡볶이 ㅜㅜㅜㅜㅜㅜㅜ 아진짜 먹으러가야겠어 안되겠다

[송편]

나 초등학교때는 떡복이 열개집어먹고 삼백원인가 냈었는데....따로 컵에 주는거 아니고 그냥 만들어진거 이쑤시게로 주워먹는 시스템이었음

[10.05.11~ing♥]

헝 먹고싶다ㅠㅠ

[♥07.01.16~ing♥]

아ㅜㅜ먹구시퍼ㅜㅜ초등학교앞 떡볶이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