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을때 공중그네 본걸 시작으로해서 오쿠다 히데오 소설에 푹빠져 버려서, 오쿠다 히데오 소설은 거진다 봤었는데
남쪽으로 튀어는 뭐랄까 약산 신선한(?)느낌을 주는 소설이었더랬죠......
운동권 출신의 사회적응에 대한 고뇌(?)를 이렇게 해학적으로 풀어갈수도 있는거구나 싶기도 했고.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는 작가
가 부럽기도 했었죠;;
배우 김윤석씨야 워낙 연기를 잘하시는 분이니 걱정은 안하지만;; 과연 영화가 원작의 재미를 얼마나 살릴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하는 군요;;(갠적으로 오연수씨가 부인역할에 캐스팅된것에 약간 의외였습니다만......)
첫댓글 저도 이거 재밌게 봤지요 ㅋㅋ